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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안그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 공지에 있는 비포에프터방 이용약관을 꼭 읽으신 후 올려주세요~~
---- ↑ 이상은 지우시고 올려주셔요^^ ------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마 60kg 중후반일 듯!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2달전 58kg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자주 한 운동: 줄넘기, 강하나 전신스트레칭, 하체 스트레칭, 걷기, 제자리 뛰기
헬스장은 한 번도 간적이 없고, 가까운데서 자주 할 수 있는걸 주로 했어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현재는 2/3공기 천천히 먹기,
간식은 되도록 자게하기 노력중!
5번에 한꺼번에 작성했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길게 작성했어요.
봐주실꺼죠?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안녕하세요. 이전에 사진 없이 빼고나니 딴 세상 방에 글을 올린 적이 한번 있는데,
드디어 비포 에프터 방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닉네임처럼 ‘비키니입을그날’이 된 건 아니지만
마음가짐으로 1차 성공을 한 것 같아서 제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용~~~ ㅠㅠ)
최고 72kg에서 현재 57kg가 되어 총 15kg을 감량했어요.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머리로만 다이어트를 오랜 시간 하셨죠?? 저도 그랬어요.. ㅋㅋ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이나 운동에 관한 세세한 정보들은 이미 우리 카페 회원님들도 빠삭!하게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ㅋㅋ
저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까지를 글로 풀어서 써볼게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자극이 되어 건강하게 이뻐지셨음 하는 바람으로 지금부터 시작!^^*
우리 가족 중 유일한 통통이가 되었다.
저는 늘 배고픈 적이 없는 아이였어요.
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자고!
집에 먹을 것(과자, 밥, 과일 등)이 널려있어서 제 입으로 모조리 집어넣기 일쑤였죠.
밥을 먹고 나면 밥보다 더한 칼로리의 간식을 입으로 넣고 살았다는 것을 인식한 것은
태어나고 무려 17년 뒤! 두둥!
저희 가족 모두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뚱뚱이예요.
제가 배고플 틈이 없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난 뒤에는
‘엄마가 먹을거 많이 해줘서 내가 이렇게 됐어’라는 마음을 잠깐 가지고
합리화를 하며 조금이라도 맛난것을 더 먹고 싶어 뚱뚱이로 정착할 뻔했지만,
이렇게 저 혼자 통통이가 되고 말았어요!
환경이란 것도 참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모두 가지고 있답니다!
내 몸매를 보게 된 13살
제가 살이 쪘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식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였어요.
한 반의 30명 중 뚱뚱한 아이는 2~3명 안팎.
13살의 어린 나이지만,
주위 친구들이 이성교제를 하기도 하고,
누가 누구를 짝사랑한다는 소리가 이야기거리가 주가 되던 시기!
여자와 남자가 진정한 이성친구로 분리되는 순간! 저는 제 몸매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 다른 애들보다 내 배가 더 나왔네?’
‘음.. 다른 애들보다 내 다리가 더 두껍네..’
‘내가 뚱뚱하구나..’
‘뚱뚱해서 나를 짝사랑해주는 사람은 있을까?’
겉으론 ‘난 뚱뚱하지 않아!’ 라고 당당한 척 하였지만
내면에서는 ‘난 뚱뚱하구나..’ 라고 조금씩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개그를 담당하던 중학생 소녀
그 당시에 저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두루두루 친한 여학생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엉뚱하고 웃긴 친구들 한명씩 있지 않았나요?? 그 때 제가 그랬습니다.ㅋㅋ
몸매는 살집이 있고 친구들과 연예인 놀이를 하다가 붙여진 별명은 ‘도니’ (당시 개콘의 정형돈 별명ㅋㅋ)
별명부터 개그스럽죠?ㅋㅋ
그 당시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저는
초6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겉으론 당당하게 웃으며 지냈지만,
내면에서
'나는 뚱뚱하고 못생겼어..‘라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어요.
(졸업앨범에 실려버린 제 사진.. ㅠ^ㅠ 사장님 포스.ㅋㅋㅋ턱살도 우람하네요~)
공개발표된 신체검사
어린시절부터 뚱뚱한 것은 잘 못 느끼고 살았지만,
1년 중 1번!! 제가 뚱뚱함을 어쩔 수 없이 인지해야할 날이 있었으니!! 그것을 바로 ‘신체검사일!’
그렇지만 그 날만 어떻게 조용~히 지나가면 나머지 날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요..ㅋㅋㅋ
17살, 고1이 되던 해 신체검사를 여느 때처럼 조용히 보냈는데, 띠로리... 띠로리로...
보건실에서 전달 된 말을 반 아이들 전체가 있는 곳에서 듣게 됩니다~
‘영희, 철수, 경아야~ 점심시간에 보건실로 오래~’
‘비만 때문에 영희, 철수, 경아는 점심시간에 보건실로 와야한다.’ 로 전달되지 않았어도
영희, 철수 경아는 누가보기에도 뚱뚱한 아이들이였고,
보건실로 오라는 말에 ‘비만이기 때문에 보건실로 가는구나’ 라고 반 전체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
공개발표에 애써 잊고 살았던 뚱뚱함을 수면 위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으헝으헝엉엉엉
이런거 받아본적 있으신가요..?ㅎㅎㅎ
챙피했지만 이렇게 고1을 또 70kg대로 보내고 고2, 드디어 정점인 72kg를 찍고 말았습니다.
초, 중, 고 모두 남녀공학을 다녔던 저는
애써 당당하게 뚱뚱함을 잊었었지만, 점점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제 몸이 챙피해지고 있었어요. ㅠㅠ
‘친구들이 넘 날씬하구 이뻐..’
‘쟨 저래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애..’
내면에서 ‘넌 뚱뚱해..’ 라고 외치는게 커질수록, 겉으론 더욱 더 아닌척하게 되었어요. ㅎㅎ
‘난 괜찮아.’ 라며.. 웃기죠??
이러던 저에게도 짝사랑을 시작하려는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고2 2학기 끝무렵, 드디어 살을 빼기로 결심합니다!
(역시 이성친구로서 자극을 받게 되는건가요...ㅋㅋㅋ)
18살의 겨울
제가 세운 계획은
1. 군것질 절대로 먹지 않기.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먹기)
2. 밥 세 숟가락만 먹고 반찬 먹기.
3. 학교 끝나고 줄넘기 1500번하기.
어렸을 적부터 배고파 본적이 없는 애가 배가 얼마나 커져있겠어요~~ㅎㅎ
그러던 애가 3숟가락만 먹고 밥을 안 먹게 됩니다.
아침 3숟갈 + 반찬
전혀 성에도 안차는 밥을 먹으니까, 이건 뭐 먹는건지 마는건지.... ㅎㅎ
그러니까 밥먹고 물을 막 벌컥벌컥 먹게 되었던 것 같아요. ㅋㅋ
저녁에 치킨을 가족들이 먹고 남기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먹는 치킨은 얼마나 꿀맛이던지.....ㅋㅋㅋ
학교가서도 군것질 안하고, 1교시 끝나고 20분인 쉬는시간에 나가서 배드민턴치고 줄넘기를 가끔 하고,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는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옷 여러겹 껴입고
마스크까지 쓰고 집 앞에서 무거운 줄넘기로 1500번씩 했던 것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한달이 좀 지났을까요?
제 몸무게가 63kg가 되었습니다.
분명히 체중계에 올라가면 63kg인데, 저는 제가 살이 빠졌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아무생각없이 운동하고 식이제한하면서,
매일 입는 것이 똑같은 교복이라 그랬나봐요~.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들의 말이 들려왔어요..
‘ㅇㅇ야~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대박~’
‘남자애들이 너보고 살 많이 빠졌다고 맨날 얘기한데~’
그 때 생각이 들었어요.
‘잉? 내가 진짜 살이 빠졌나?’
72kg -> 63kg (-9kg)
(지금 생각하면 밥을 반공기도 안되게 어떻게 한달넘게 먹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역시 아무생각없이 하는게 다이어트 인듯~!)
고2, 첫 남자친구를 사귀다.
썸씽이 있었던 남자와 네이트온(ㅋㅋㅋ)도 많이 하구, 문자도 하고~ 하면서
점점 썸씽을 키워갈 무렵, 그 남자친구와 결국 사귀게 되었어요. ㅎㅎ우왕~~짝짝짝
저를 정말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덕에 왠지 모를 자만심이 늘어났어요.
사랑해주는 소중함을 모르고 지냈었죠. 그러면서 이기심이 늘어났고,
왜인지 상대방이 저를 더 좋아해주면 좋아해줄수록 다른 예쁜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진짜 괜찮은가?’
‘쟤는 눈이 더 크고 이쁘네.’
‘쟤는 저렇게 더 날씬하네.’
역시 살 빼기 전처럼 당당한척은 하지만 아직까지 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친구들을 아래 위로 슬쩍 훑어보고, 상대방의 이쁜 점만 찾기 바빴어요.
아마 살을 빼지 않았어도, 사랑해주는 사람은 생겼을텐데.
제가 너무 외모에 집착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고3, 다시 먹다~ㅋㅋㅋ
‘고3은 밥심이쥐~~’하면서
세끼 밥을 한공기 넘게 듬뿍듬뿍 먹어주었네요.
전투적으로 식사했어요. ㅋㅋㅋㅋ 밥심 밥심!!!
그리고 63에서 66kg가 되었어요.
다행히 학교에 다니느냐고 군것질은 별로 안하고, 밥만 듬뿍 먹어서
3kg 밖에 안 늘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 (__) 꾸벅
63kg -> 66kg (+3kg)
자신감있는 척 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나, 대학생이 되다.
1학년은 술을 자주 마시냐고 안주도 마이마이 묵꼬~~~
아마 살은 그대로 였던 것 같아요.. ㅋㅋ
처음 대학생이 되다보니까 옷도 이쁜거 입고 다니고 염색도 해보고~~
꾸미느냐고 살이 쪄있는 걸 잠시 잊고 살다가
저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성친구들이 생기면서
예전처럼 다시 주위 여자애들이 눈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참 웃기죠? 이성의 관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신감이 없으니까 저만의 매력은 찾을 생각 안하고, 남의 매력 찾기에만 바빴어요..
‘쟤는 다리가 말라서 저런 치마가 잘 어울리는구나~’
‘날씬하니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인터넷 들어가면 예쁜 몸매의 여자 연예인들 사진은 모조리 저장해서 컴퓨터에 몇천장씩 가지고 있고,
날이 갈수록 외모에 대한 집착은 심해졌어요.
그렇게 예쁨을 원하면 관리하면 되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비교만 해대다니!! 이렇게 바보같을 수가!
대학 시절 가끔 다이어트 결심이 섰을 때 운동도 가끔하고, 스트레스 좍렬~~할땐 폭식에.. ㅋㅠㅠㅋ
졸업할 무렵엔 62kg였어요.. ㅋㅋ
66kg -> 62kg (-4kg)
(63kg쯤의 사진~)
생각의 전환
지금은 대학시절부터 3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
정말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예뻐해주는데.
꽤 오랫동안 그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질 못했어요.
한결같은 마음에 저도 어느순간 마음을 고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마음(내면)과 겉모습을 일치시키는 연습을 해야될 것 같아요.
저는 겉으론 당당한척 하면서 속으로 자신감이 없으니까
늘 비교하며 살았고, 늘 더 예쁜 사람만 부러워했고, 제 예쁜 모습은 부정하면서 살았어요.
살찐게 죄인가요???
살쪘으니까 이제 빼면 되는거죠!!! ^^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연습하세요!
자기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날씬해졌다고 좋아하는 이성친구들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아직 없더라도 나타날게 분명해요!
그러니 다이어트도 자신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위해 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남의 예쁜 점만 찾고 제 예쁜 점은 못 찾았는데요.
요새는 제 예쁜 점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어요.
‘나는 아직 빼야할 살이 좀 남았지만, 지금 모습도 충분히 맘에 드는 것 같애~’
‘이 옷을 입으니 내 몸매가 한층 사는고만~’
‘이 옷도 이젠 입을 수 있잖아?’
'허리는 좀 길지만...ㅋㅋㅋ 그래도 더 안긴게 어디야~~~'
‘의자에 앉을 때 예전처럼 내 배가 거슬리진 않구나~’
‘걸을 때 예전처럼 다리끼리 안스치니까 허벅지 안쪽이 까지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살을 빼야하는 이유도 다시 세우고 있어요.
요새 제가 살을 빼고 싶은 이유는!!
1. 앉아있을 때 접히는 배가 싫다!
2. 거울 봤을 때 조금 더 예쁘게 가꿔보고 싶다!
지금 하는 운동은 하고 싶을 때 강하나 전신스트레칭, 하체 스트레칭 하고요.
가끔 나가서 걷기도 하고~~
운동은 자기가 자주 할 수 있는걸 찾아야되요~
저는 사실 운동하기 귀찮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제일 자주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제일 잘 맞는게 강하나 스트레칭이에요~
이거 하기전엔 귀찮지만~ 하고나면 몸 전체가 풀리는 기분~~ 아주 좋아요~~~
살 빼는건 걷기나 자전거 줄넘기 스트레칭 + 식이요법으로 충분하다는거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제일 중요한건 식이요법!!
그리고 꾸준함!!!
저는 이제 몸을 탄탄하게 해주고 싶어서 근력운동 시작하려고 해요~~~^^*!!!! 아직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ㅎㅎ
2차 성공하면 올려드릴게용~~~^^
음...
간식참는거는 좀 많이 힘들어요 ㅠㅠ..ㅋㅋㅋ 다이어트 한다고 독하게 맘 먹으면 저는 더 힘들어서 폭식하더라고요...
그러니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난 더 예뻐지기 위해 간식만은 참겠어~~~‘
‘있다가 저녁 맛있게 먹을려고 지금 간식 안먹어야지~~’
‘잘 때 편하라고 지금은 내가 안먹어주는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폭식은 덜하게 되서 좋은 것 같아요.. ^^
밥 양은 많이 줄었어요. 맘만 먹으면 무한정 들어가겠지만 딱 적정량만 먹고 손 놓으려고 노력해요~~
지금은 2/3공기만 먹어도 배가 차요~~~^^
그런데... 제가 좀 식욕이 넘쳐서~~~
식판을 놓고 이것저것 담아와서 내꺼 찜꽁해놓고 먹는걸 좋아해요..
안그러면 밥먹다가도 눈돌아가요.... ㅠㅠ ㅋㅋㅋㅋ이런 제 모습은 먹으면서도 한심한심~ㅋㅋㅋ
그리고 천천히 먹기~~~
보통 폭식하는 이유가 맛있는거 많이 먹고 싶어서 하잖아요~양을 정해놓고 천천히 먹으면서 음식 냄새도 맡아보고
입안의 감각을 모두 살려서 먹으면 조금은 덜 먹게 되요~~남들보다 조금 늦게 먹게 되기도 하고요~~
남들 맞춰서 빨리먹지 말고~~ 남들 수저 놓으면 조금만 더 먹다가
내려 놓으세요~~~^^
그리고 군것질을 대신해서 먹을 걸 미리 사놔야 되요~~~
오이라던지~~ 토마토라던지~~~ 아무거나 좀 칼로리 낮은걸로요~~^^
그래야 귀찮아서라도 먹을거 있으니까 먹기 싫어도..ㅋㅋㅋ 이거 먹고 과자 담에 먹어야지~~ 합니다.
저는 닭가슴살 다이어트 이런건 안해봤어요 ㅠㅠ
해보고는 싶었는데 늘 급식먹고~ 부모님이 해주는 밥 먹고~~해서
급식 나오면 미리 덜어놓고 먹거나, 천천히 먹기~~ 이런식으로 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서 양이 줄어버려서 많이 먹으려고 막 먹다가도 너무 달거나 짜면 못먹고요 알아서 놓는 신기한 일도 벌어져요~`
천천히 먹는 버릇을 들여서 ~ 조금만 더 빨리 먹으면 체할 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이랑은 다르긴 달라요~``^^
저도 공복감을 아직도 못즐기는데요... 언제 좀 즐겨볼 수 있을까요??ㅋㅋㅋ 그것은.. 평생 숙제~!
같이 해봐요~~~아자~~~
제일 중요한건!!!!!
생각을 바꿔야 살을 빼도 내 모습을 인정할 수 있고, 정말로 더 예뻐보인답니다!!! >.< !!!!
그리고 자기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놓으세요~~~^^
연예인 누구처럼 되고 싶다도 좋아요.
저는 마른거보다 좀 살집있으면서 탄탄한 몸매가 되고 싶거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평생 맛있는거 맛있게 먹으면서 살고 싶어요...ㅋㅋㅋ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서 맛있게 적당히 먹고~~ 평생 운동하기~~~^^*
2차 다이어트 성공하면 다시 한번 올려볼게요^^
현재 제 모습
아직 살이 많이 있지만 저는 제 모습에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
62kg -> 57kg (-5kg)
졸업하고 8개월동안 서서히 뺀거에요..ㅎㅎ
다이어트는 늘 현재 진행형으로~~ 즐겁게 ! *^^* 아자~~~ 모두 화이팅입니다!!!
-*-지우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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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몸무게보다달씬해보여요~
사진이 잘나왔나봐요~~~ ㅠ^ㅠ감사합니다 !
마음도예쁘고 몸도예뻐요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이 대부분 강박증에 시달리죠..저를포함,,,,ㅜㅜ 조급증 버리고 서서히 해야하는데 그게 왜 잘 안될까요,,,,슬퍼집니다 ㅜㅜ 님너무 예뻐요^^
저도 그랬어요 ㅠ 시시때때로 왜 살이 안빠질까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운동도 안하구 폭식하고요~~ 근데 먹고 싶은거 먹어가며 좀 놓아주니까 때되면 제 스스로 운동도해주더라고요ㅎㅎ 습관을 들여요 우리~~~!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보면 57처럼 보일거에요 ㅜ.ㅜ~~ㅎㅎ
저도 밥먹고 간식먹고ㅜㅜㅜㅜ진짜 양을줄이고 군것질안하면 되겠지요? ㅜㅜ힘내서 열심히할게요!
간식 먹더라도 천천히 맛있게 드셔보세요~~ 조금씩만 덜먹거나 끼니대신 간식 먹으면 좋더라고요~~~왜이렇게 간식을 못 놓는지 ㅠㅠ
이욜 더더더더힘내세요!!! 저도다이어트하다가 지금 4일?째연달아 폭식중이네요ㅠㅠ날씨도 선선하니 운동하기참좋은날인데 몸이무거워지니 더 게을러져요ㅠㅠ
저도요새 게을러지더라구요~~ 그럴땐 마음 편히두고 몸이 진짜 운동 하고싶어할때 해보세요~~~^^ 근데 그럴때가 없음 ...억지로...해야되요..ㅋㅋㅋ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은 하시지마시고~~ 수능 끝나고 도전하세요^^ 걷기 뛰기 줄넘기 등등 어떤운동이든 자신에게맞는거 1~2시간만꾸준히 해도 살빠져요! 그리고 먹는거 자제가 젤중요해요~~ 저녁먹고 간식안먹기만 지켜보셔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14 08: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4:14
힘내셨어요! 1년 전, 저는 제 자신을 돼지라고 생각해 왔던적이 있었어요. 가족들도 절 돼지라고 불렀고 친구들도 저를 돼지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어느정도 살이 빠졌을 때 깨달은건 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여자이고 나는 남들보다 못된게 하나도 없다고 깨닫게 된거에요. 제가 드릴말은 이거 하나밖에 없네요. [ 포기하지마. 아자아자, 홧팅! ^ㅡ^ ]
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정말 몸무게보다 더 날씬해보여요. 살속에 예쁜 몸매가 감춰져있었네요.. ^^
축하드리고 지금 참 예쁠나이니 좀 더 노력해서 더더 예쁜몸매 만들어보세요. 화이팅!!
네~ 더 노력해볼게요^^ ♥♥♥ 아자아자!!!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리가 이뻐요.... 부럽당~~
감사합니다!!! 우리함께 화이팅~~~^^
진짜 와 닿는 후기~ㅋㅋ 나를 사랑하면서 꾸준히 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생각의 전환 ! 멋있어요 ^^
감사합니다!! 지금 모습도 사랑해주면서 건강하게빼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4:14
글을 너무 잘쓰시내요~. 마음이 느껴져요ㅎㅎ
저도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현재 5kg빼도 사람들이 많이 못알아줘서 속상하고 조급했어요ㅠㅠ
(그런데 못알아 볼만 한게.. 살이 13kg가까이 쪘으니 실감이 더 안났을 것 같아요^^;)
지금 글을 읽고 나서 조급했던 마음이 진정되고 살을 빼고 다시 원래대로 몸무게 돌아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조급하지 말고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하면서 다이어트 할게요~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살쪄도 포동동님 예쁘니까~ 더 건강하게 아름답게 빼시길바랄게요♥
늘씬해보여서 좋아요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더 노력할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단순하게 사는 것... 그 말이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됐네요
머리로 복잡하게 살지 않고 단순하게..!
감사해요 ^^♥
너무 생각많이하면 행동으로 옮겨지는데 더 힘들더라구요ㅠㅠ 우리 화이팅해요♥
애프터가 몸무게에빟 엄청 날씬해보이셔요!!
몸무게에 비해 적게 나가보이시는걸로 봐서는 근육량이 꽤 있으신가봐요!!! 글 정말 잘 읽었어요!! 공감도 하고 다시 마음도 다잡게 되네요. 화이팅!! ^&^
화이팅~
51정도로 보이시는데ㅋ 제가 163이거든여..
생각의 전환이라는 부분이 참 인상깊은 내용이네요. 멋지십니다.
잘읽었습니다♥♥♥♥
총기간이 어느정도? 와우 이뻐요..역시 다요트해야돼
(다이어트 강박에 빠지지 않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