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Daffodils - Carol Kidd
Carol Kidd는 1945년 Scotland의 Glasgow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세계의 대중에게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실 그녀의 나이 15살 때인
60년대 초반부터 로컬 재즈 밴드에서 노래했을 정도로 오랜 시절 활동해 온 뮤지션입니다.
재즈의 본고장 출신이 아닌 그녀였지만 20여 년의 시간동안 그녀는 꾸준한
밴드 활동을 이어왔고, 차츰 그녀의 보컬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Ella Fitzgerald나 Sarah Vaughan에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보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그 데뷔 20여 년 동안 자신의 앨범 하나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말 긴 무명 활동 끝에 84년 데뷔 앨범인 「 Carol Kidd 」를 내놓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출신의 20년 무명 가수에게 대중들은 쉽게 넘어오지 않았고,
연이은 앨범 「 All My Tomorrows 」, 「 Nice Work 」역시 영국 바깥에서 별다른 주목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 세 앨범은 미국에서 이후 98년에야 정식 발매됨)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가수로 활동을 이어나가던 그녀의 진가를 알아본 것은 다름 아닌
스탠다드 팝 계의 전설로 자리했던 Frank Sinatra였습니다.
90년 그는 자신의 영국 투어에 무명가수나 다름 없는 Carol Kidd를 초대했고,
같은 해 London’s Queen Elizabeth Hall에서 열린 콘서트 오프닝으로 그녀를
초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Frank Sinatra의 후광을 업은 그녀는 이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그녀는 세계 정상의 재즈 보컬로 대접 받으며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90년 앨범인 「 The Night We Called It a Day 」, 91년 앨범인
「 I’m Glad We Met 」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전 세계의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나갑니다.
그녀는 또한 90년대에 들어서 엄청난 상복에 휩싸이게 되는데 90년 ‘Wire Magazine’으로부터
‘Best Jazz Vocalist’를 수상한 이래 ‘British Jazz Awards’, ‘Cannes International Jazz Award’,
‘Edinburgh Fest Critics’, ‘UK Jazz Award’, ‘UK Music Retailers Award’와 같은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합니다.
첫댓글 어디선가 들었던 추억과 같이
아련하게 떠 오르는 곡. ..
이곡은 ''양희은''이 번안해 불러서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던 곡이
영화 ''쉬리''의 테마곡을 부른
'' Carol Kidd ''가 불러 국내 팬들에게
사랑 받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하고
감성 으로 담아낸 서정적인 팝 이지요.
이곡을 듣고 있으면 더 아름다운 곡이
또 있을까 생각 됩니다.
저는 그룹 " Brothers Four" 목소리로도
많이 듣던 적 있었습니다.
가람이님!
피곤 하실텐데 ..
좋은 꿈 꾸십시요.
솔체 회장님!
다녀 가셨네요.
그래요. 양희은님이 일곱송이 수선아로
번안곡으로 불러져 있지요. 하하하~^
참 아름다운 목소리와
잔잔한 리듬이 잘 어우려진 노래라고
가람이도 편안한 느낌으로 들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람이님~
Carol Kidd 의 Seven Daffodils (일곱송이 수선화)
이 새벽에 들으니 청아한 목소리가 넘 좋네요
전에 자주 들었던 곡인데 오늘 새벽에 들으니
이제 새벽은 조금 쌀쌀하네요
언제 더웠나 싶습니다
절 주무시고 일어나시어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래님!
다녀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속삭이는듯 조용한 리듬에 편안함을 느끼는 음악이지요
다녀 가심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캐롤키드의 맑은 음성 감사히 듣고 갑니다
가람이님
고맙습니다
금송님!
다녀 가셨네요.
즐감하고 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