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초대받은 함경도순대국 집에 수많은 인파를 보며 겁을 먹었다. 최근 일년간 면역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사람많은 곳에 외출하면 유독 나혼자만 감기에 노출된다. 그런연유로 외출 후 귀가 즉시 소금물로 코세척 및 농도가 짜디짠 소금물로 가글하여 이에 대처하곤 있다. 그러나 그 날은 대공원 둘렛길을 두시간 넘게 걷고 귀가하여 이미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였나 보다 이틀이 지난 화요일 밤 새벽 한시경 잠에서 깨 일어나자 마자 콧물이 줄줄 나온다. 코멕힘으로 숨쉬기 곤란하다. 목이 불편하고 잔기침이 나온다. 3쾌4무 처치해도 그 순간 뿐이다. 소금물 세척도 별 효과없다. 밤 새 소금물 세척 수 회 그리고 3쾌4무로 코비강내 침투한 바이러스와 대결하다. 아침 밥 먹고 즉시 병원 직행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 개인 사정으로 14시 30분에 문연다고 게시되고 문 닫혀있네. 최근 발목이 온전치 않아 수리산 체육공원 옆 약숫터 코스 둘렛길이나 살살 가보자. 야산 중턱 오솔길 그 길은 아는 이만 다닌다. 숲이 우거지고 코스도 평탄하고 노인네가 사색하기 딱 좋은 숲속이며 공기도 맑다. 서서히 걸으며 신선한 숲공기를 잔뜩 마신다. 그래서인지 마음도 편안하고 콧물도 잦아든다. 역시 감기는 나쁜 공기에 접촉되어 발생되고 맑은 산소는 바이러스 천적이구나고 생각들다. 오후에 들린 이비인후과의 화통한 의사는 환자인 나를 보고 비염이 또 도져 잘 안나니 일주일치 처방 하다. 또한 처반전 주의를 확인한다, 밤에만 먹는 진통해열소염제는 가능한 최단 시일 내 끊는 거 잘 아시죠. 네 진통소염제 폐해 설명 잘 알고 말고요. 그 당시 서울대의대 졸업하였으니 열쇠 3개를 가져온 배우자 덕에 돈 벌려고 기를 쓰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든다.. 점심시간도 넉넉해 트렘펫 취미 시간 갖으며 빨간 날짜 국경일 다 쉬고 수요일 대학 강의 나간다고 휴무일이다. 이젠 나도 사람답게 인생을 즐기며, 환자들을 진정으로 돌보고 치료하는 여유로움을 누려봐야겠단다. 소생의 알레르기비염 만성에 대한 소금물 코세척 대처법도 그 븐이 가르쳐주다. 조제약 처방전 씨잘정5mg 알러지질환제 싱글레어정 10mg 천식 비염약 에니펜정 400mg 해열진통소염제 저녁에만 추가(필히 아플 때만)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prn (해열진통제) 일성레바미피드정 prn (위점막보호제) 점심 저녁 약 먹은 지금 살 것 같다. 새벽 잠 깨어 소금물 코세척 후 3쾌4무 처치하다. 코 가래 배출되고 숨길이 확보되는 코비강내 소독에는 오직 3쾌4무 밖에 효과뿐이다. 소생은 비염으로 3쾌4무를 수년째 즐겨 쓰고 있고 만성 염증 개선에 뚜렷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감기가 돌고 있으니 면역력이 약한 분은 사람이 많은 곳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가능한 외출 후 소금물 가글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끝까지 천천히 읽었읍니다
참..
큰일이구나?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언젠가 글을(댓글인지.본글인지..?) 썼었지요
내가
2022년3월8월 코로나2번 감염 되여 손자딸까지 감염돼서 2번다 학교 쉬었다고요/
같은방에서 잠을 같이 자는 할머니와 지 어미게는 코로나 감염도 없었다고요..!
나는 2번 약먹고(점심 저녁) 음성였었지요/
강한 면역력이란 이런것이고
강한 면역력은 3끼 식사에서 얻는것 이다.. 제 생각 입니다...
빠른쾌차 기원 드립니다
고생 하십니다
빠른 쾌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