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타잔이 동성애 코드를 담고 있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의 남동생으로 묘사되어 화제를 끈 ‘레전드 오브 타잔’이 개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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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을 당한 엘사의 부모가 콩고의 숲에서 타잔을 낳고 죽은 뒤, 고릴라에 의해 길러진 타잔이 콩고의 자원을 수탈하려는 탐욕스럽고 잔인한 기독교 세력과 싸워 콩고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벨기에 국왕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콩고의 자원을 수탈하고 원주민을 노예로 삼으라는 명령을 받은 캡틴 롬은 원주민 추장으로부터 다이아몬드 채굴권을 넘겨받는 대신, 타잔을 넘겨주기로 계약을 맺는다.
항상 손에 예루살렘에서 구입한 십자가 묵주(목걸이)를 들고 다니는 캡틴 롬은 다급한 순간마다 이 십자가 묵주를 이용해 사람을 해치곤 한다.
결정적인 순간 타잔도 캡틴 롬이 들고 있던 십자가 묵주에 목이 졸리지만, 타잔은 강철보다 강한 십자가 묵주의 끈을 끊어내고 캡틴 롬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숲속의) '악마'로 불리던 타잔은 실상은 숲(세상)을 지키는 진정한 수호자(구원자)였으며, 손에 항상 십자가를 들고 다니는 캡틴 롬으로 상징되는 기독교 세력은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수탈하고 파괴해온 사악한 존재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오려면 십자가를 앞세우는 기독교인들을 제거해야 하며 이 일에 숲속의 악마로 불리던 타잔(적그리스도)이 나설 것이라는 선동적 메시지가 담긴 적그리스도 영화인 것이다.
벨기에 국왕의 명령을 받은 캡틴 롬은 타잔의 고향인 콩고를 수탈하기 위한 사악한 음모를 꾸민다.
무력을 앞세워 원주민을 노예로 삼고 콩고의 자원을 수탈하려는 캡틴 롬의 손엔 항상 십자가 묵주가 들려 있다. 영화를 보는 대중들에게 기독교인을 사악한 존재로 인식하도록 꾸며놓았다.
캡틴 롬과는 반대로 숲속의 악마로 불리던 타잔은 사실은 콩고의 숲과 자연을 사악한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지켜온 수호자(구원자)로 묘사되고 있다.
타잔의 한쪽 눈(호루스의 눈)이 강조된 트레일러의 장면
사람들은 그를 악령(사탄, 루시퍼)이라 불렀지만 실상은 그가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짐승(Beast)과 나란히 묘사된 영화 포스터 - 기독교에서는 그를 악령 혹은 짐승(Beast)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그가 세상을 구원할 진정한 구원자(호루스, 적그리스도)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예레미야 -
첫댓글 사탄과 그들의종들은 언제나 비급하고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는 살인자들이지요
가장 심각한 비정상의 정상화는
거짓이 진리가 되고
진리가 거짓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멈추지 않고 그렇게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고 있습니다.
멸망의 그 날 까지... 자신의 운명을 알았고... 받아들일 수 없으니...
그러고 보니 회개란 참 대단한 것이군요...
전적으로 믿음이 아니고서는 전적으로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네요.
아멘..☆☆☆
십자가와 묵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참 기독교인이 아니라 사실은 카톨릭교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