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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인 왕따 하은정 퀸카 되다!!
By오렌씨☆
★☆★☆★☆★☆★☆★☆★☆★☆★☆★☆★☆★ ☆소설이름▶추녀인 왕따 하은정 퀸카 되다!! ★출처▶http://cafe.daum.net/OranC ☆작가닉넴▶오렌씨☆ ★멜주소▶love12w@hanmail.net ☆불펌금지!![펌 허락멜신청]] ★☆★☆★☆★☆★☆★☆★☆★☆★☆★☆★☆★ 이야기가 더욱 슬퍼지구 있답니다아 ㅠ_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00년 12월 25일?" 2000년 이면 3년전이잖아a 그럼 이때 크리스마스이브날 처음으로 일기를 썼던 모양이다 '그냥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팬시점에 진열되어 있는 일기장을샀다. 내가 왜 샀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니깐 존나 돈이 아깝다. 이왕산거 써보기나 해야겠다. 누나 .보고싶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혼자 중얼거리는날 이상하게 쳐다보고는 커피잔을 내려놓고 가는 알바생 .......처음으로 쓰는 일기여서 그랬는지 첫장은 꽤나 짧았다. ...2000년 이면 내가 중3? 그래 .. 중2말때쯤부터 이상했었어 부모님도 은도도 내가 겪었던 일들도 모두다 생각이 났지만 뭔가 이상하게 허전했었어. 내 앨범속에 있는 어떤 남자아이 사진을 찾아내서 불에 태워버리는 부모님도 이상했고 누군가가 썼었던 방인데도 안에 있던 가구들을 너나할것 없이 다 처분해 버리는것도 이상했었어....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건 꿈에도 생각못했었지 중3때도 고1이 되어서도 그리고 고2가 된지금 모휘놈을 알고 나서부터... 알게됬지.... .....그래. 그때 내가 허전한 기분이 드는것도 가끔씩 쓸쓸해지는것도....내가 모휘를 기억하지 못하고 잃어버려서 그런거였어 아무래도...... ..............모휘를 기억해내고 싶었던 내 잠재된 마음때문에..그런것 같다.. 그렇게 한동안 커피가 식은지도 모르고 절반을 다 읽어갔다 다 끝말은 보고싶다로 끝나있었다. 가량 눈물로 번진 글씨를 보고 있음에 나의 눈물이 흘러내려 글씨위를 덭었다. 나를 너무나 절실히 그리워 하고 보고싶어하고 원하는 모휘 마음이 느껴져서.....이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건가보다...... '2003년 4월 5일 누나를 만났다. 은정이 누나를말이다. 꿈일것이다. 꿈일것이다. 믿기지가 않는다. 나를 기억못하다니..... ....................아님.....애써 모르는척 하는걸까? 그럴리가 없다. 누난 절대 그럴리가 없다. .........내가 없던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기억상실증이란거 말로만 들어왔었는데 설마....내게도 이런 일이 닥칠줄은.... ......믿기싫다. 아니.차라리 누나가 기억상실증에 걸린게 다행일수도.. 기억하면서 날 모른척 하는 누날보면 더 아플테니깐.... .........차라리....그게 더 낳을지도 모르겠다 누나...이젠 보고싶다가 아니라....사랑해야' ................소담이 집에 갔을때 우연히 모휘를 만났었지.. 그런데.....소담이하고는......정말 남매사이일까....? "읏." 갑자기 아파서 오는 머리. 잠시만의 충격이었지만 그 짧은 순간에 머리가 뽀사지는줄알았다. '2003년 4월 29일 오늘 청일상고 은비화랑 누나가 사귄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난 이게뭘까...? 누나만 그리워하고 기다려왔는데 한순간도 잊어본적이없는데 보고싶어서 미쳐버리는줄알았는데... 왜 내가 아닌 은비화그자식이지?!!!! ........결국은 이건가.......? 이렇게 슬픈결말인걸까....? 그러기엔 난 아직도 은정이누날 많이 사랑하는데.. 오직 한사람밖엔 없는데...... .....사랑해...' '2003년 5월 2일 어제 누나와 같이 술을 마셨다. 내 가슴위에 새겨진 흉터를 보고는 놀란듯한 누나. .....그렀겠지........ 그럴수밖에 없겠지. 아직까지 누나가슴에도 이 흉터가 남아있을까.....? ....물어보고 싶다. 우리아기...어떻게 있냐고. 어쩌면 살아있지도 않겠지. ......분명 아버지 아니 이젠 아버지가 아닌 인간이 억지로 병원에 데려갔을테지. 하지만. 살아있다면..한번이라도 내 아기를 보고싶다. 이제 갓 3살이 되었을텐데.. 누굴닮았을까.? 누나를 닮은 이쁜 딸이었음좋겠다. ...지금은 누나가 행복하기만 바랄것이다. 내가 해줄수 있는일이라곤 이것밖엔 없으니깐 ...누나한테 직접 전할수 없는 말이지만 백번이고 만번이고 사랑해' "......아..기?" 아기라니.. 도대체 무슨 "으읏!" 또다시 머리에 전해져 오는 참을수없는 충격으로 인해 정신이 아찔했다. 그러면서.....눈앞에 파노라마처럼 스슥-지나가는 수많은 장면들. 그리고 이내. "기억이...돌아왔..어" 모든것이...그토록 알고싶어했던 기억이 돌아왔다. 영화나 소설에서 보면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막 기억이 날성싶으면 정신을 잃더니만 나는 잠시만의 아찔한 충격만이 전해져왔을뿐 정신도 멀쩡한데 기억이 되돌아왔다. "흐흑....모휘야....흡" 눈물이 도저히 멈추질 않는다. 가슴이 미어져 오는게 목이 메이고 숨이 막힌다. ........내 기억대로라면 난 정말 모휘를 사랑했었고.모휘도 나를 .... ..............그런데. 모휘가 살아있다니. 분명....죽었어야 했는데..... ............... .............................. ...... 여기저기 많은 상처가난 무척 수려한 외모를 소유한 아이가 죽은듯 침대에 누워있다. 그리고 그런 남자아이의 두 손을 꼬옥 감싸쥐고는 울고있는 여자아이 검은 긴 생머리에 햇빛조차 받지않아 하얗다못해 창백한피부에 동그랗고 큰 눈을 감고 흐느껴우는 여자아이의 눈을 덮고있는 부채같이 길고검은 속눈썹에 얼굴로 흘러내리지 못한 눈물방울들이 맺혀있었다. "모휘야... 일어나.....너도 죽으면 나도 죽어... ...흐흡..제발....제발...흑 일어나..... ...............흐흑" 너무나 애처롭게 세상을 다 살기라도 한듯 남자아이손을 잡은 손에 힘을줘서 서글프게 우는여자아이. ...그때 얼굴을 찡긋 하며 스르르-감긴 눈꺼플을 뜨는 남자아이의 검은 눈동자가 그 여자이를 담아내며 씁쓸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누...나....." "!!! 모휘야. 휘야...!!!" 믿기지 않는듯 여전히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두 눈을 크게 뜨고는 모휘란 이름을 외치기만 하는 여자아이.... 그리고.....그런 그녈 보며....자신도 눈물을 흘러보낸다. "....울...지마.... 그럼..내가 더 ....아파.. ......나 죽지 않았네....^~^ 다행이다.... ......누날..이렇게..내 눈으로 볼수 있어서....." "바보야. 왜 그랬어. 집엔 왜 간거야! 이렇게 될거 뻔하잖아. ...우리아빠가 그런거지?!응?" "....아..냐" "다 알아.. .....우리 아빠짓이란거 다 알아.. 모휘야....." "..............." 조심히 침대 밑에 두었던 칼 두자루를 꺼내는 여자아이 "......우리 아빠 널 정말 죽일지도 몰라.. ...너가 죽으면 나도 죽는거야 우린 헤어질수 없잖아.." "누날 사랑해..." "나도 사랑해. ..........나도....정말....." "울지마...." 말을 채 잊지못하고 우는 그녀를 아픈몸을 부여잡고 일어나 꼬옥 껴안아 주는 그의 행동이 조심스럽다. 그러다 자연스레 그녀의 손에 들린 칼 두자루에 눈이 가게됐다. "누나......설마...." "맞아. 난 너와 함께라면 행복할수 있어. 차라리 그게 죽음이라도 말이야. 널 혼자 죽게내버려둘수없어 그렀다고 우리줄 헤어질수는 없잖아." 단호한 그녀의 음성에 두 눈이 가느다랗게 떨리며 씁쓸하게 입을 여는 그 "맞아.. 헤어질수없어. 그렀지만..." "이것밖엔 없잖아.! 여기로 도망쳐왔는데도 아빤 우릴 찾아내서 널 이렇게 만들었어. 우리가 다시 먼곳으로 도망친다해도 걸릴께 뻔해. 그땐....널 정말 죽일지도 몰라....." ...정말 그렇게 잔인한 사람인것일까? 자신의 아빠를 예기할때 그녀의 몸이 떨려왔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지금 여기서.같이 죽자는 말이었다. 그렀지만 그로선 절대 그렇게 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때문에 죽게한다면...안될말이었다. 어떻게....그녀를 죽게 할수있단 말인가. "죽어도 난 혼자 죽어. 죽는다는말 함부로 하지마 누나가 죽으면 누나만 죽는게 아니잖아. 뱃속에 있는 우리아긴." 서로의 사랑을 맹세하며 하룻밤을 같이 한 둘, 그리하여 서로의 증표와 다를바 없는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어차피 축복받지 못하고 태어날 아이의 삶은 뻔하다, ...배를 조심히 어루만지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니가 죽으면? 그럼 난 어떨것 같은데? 내가 잘 살수 있을것 같어? 아니. 나도 몇일내로 니 뒤 따라갈꺼야 ....우리 아기도...우릴 이해할수 있을꺼야.. ...분명히 아빠가 알면 우리 아길 죽일게 뻔해" 그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말하는 그녀의 음성에 단호함이 진뜩 베여있었다. "......아니....^ ^ 누난.....나 없어도 잘 살수 있을꺼야......" "바보!바보!이 바보야!! 흐흑.....너라면 나 없이 잘 살수 있어? 아니잖아.!!그럴수 없잖아... 나도 그럴수 없단말이야!!!" 자신의 가슴을 때리는 그녀를 보고는 분명 아팠을것인데 인상을 찡그리기는 커녕 환한 미소를 짓는그 "나 지금 엄청 기쁘다.. 누나가 나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거 또한번 알게되서.. 너무 행복해.." "자" "......누나...." 칼 한자루를 그의 손에 쥐여주고는 다른 칼 한자루도 꼭 쥐는 그녀 그리곤 환히 웃어보인다 "우리 잠시 이따가 저어기 하늘나라에서 만나자^ ^" 그러면서 자신이 잡은 칼을 그의 가슴팍에 갖다대는 그녀 그리고 그의 팔을 잡아당겨 칼끝을 자신의 가슴에 갖대댄다. "난 너를 넌 나를 ^ ^ 알았지?" "........않돼 난 할수 없어" "난 혼자 살수없어... 영원히 너랑 함께 할꺼야... 모휘야.....제발... 부탁이야............." ".............알.....았어,..." 간절한 그녀의 음성에 조심히 고개를 끄덕거리는 그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따뜻한 입맞춤을 해주며..... 시간이 멈춰버린듯 서로가 서로의 두 눈을 마주쳐 바라보길 몇십분... ...... 여전히 그의 두 눈을 바라보며 그녀가 말했다. "하나 둘 셋 하면 찌르는거야^ ^ 알았지?" 눈물을 흘려보내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를 보며 "하나 둘 셋!" 그렇게 그녀는 그의 가슴에 칼을 찔러넣었다. 그러자 피를 토하며 희미하게 웃어보이는 남자. ... 자신도 곧 피를 흘리며 쓰러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픔은 커녕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이 조금씩 허물어져가는 모습을 놀란듯 바라보는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우지 않고 여전히 웃음을 보이는 그가 힘겹게 입을 떼었다. ".....누날...죽일수가 없어...우리아기 쿨럭...읏..부탁해..... 행복해.......ㅇ........돼... 아....ㄴ.....ㅕㅇ" 점점더 쓰러지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에 물이 번지듯 눈물이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칼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을 잡고는 그대로 자신의 가슴속에 박아버린다. "....읏.. 너 혼자....죽...쿨럭 게 내버려둘수 없어" .......그와 똑같이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는 그의 몸위로 쓰러지는 그녀... ........너무나 사랑한 두 연인... ......헤어질수 없음에.남자가 죽게 될것이 뻔하기에 죽음을 선택한 그녀.. ..............그런 그 둘의 사랑이 흘러내리는 붉은 피보다 너무나 잔인하도록 위험해보인다. "꺄악!!! 얘야!!얘야!!!!!!!" "구급차!구급차 어서 불르게! 은정아 정신차리렴" 시간이 조금 지나자 중년부인과 남편이 들어오더니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그녀를 보고는 품에 안으며 울부짖는 중년남자. 그리곤 급하게 병원으로 가려는남자는 경호원으로 보이는듯한 남자가 가로막았다. "회장님 저기 저 남자아이는" "알아서하게" 두말할것없이 퉁명스럽게 대답하고는 구급차를 기다릴 시간도 없다는듯 자신이 차로 병원으로 급하게 향하는 그. 그가 나간뒤 경호원인 남자는 쓰러져 있는 남자아이를 들쳐매고는 방금 도착한 구급차에 실고 병원으로 향했다. 아버지가 발견해서 급하게 병원으로 옮긴까닭에 ..........................그렇게..해서... 그녀는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 살아날수 있었다. "엄마 내가 왜 병원에 있어?" 깨어나자마자 머리를 갸우뚱 거리는 그녀를 바라보는 중년여인의 얼굴에 놀람이 가득 물들여 졌다. .......... ...........그녀는 충격으로 인해 부분기억상실증이란 것에 걸리게 되었고. .....그녀가 임싱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된 중년여인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되었다. 그리고 하루 뒤 자신의개인의사에게 그녀에게 마취제를 놓고는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하게했다 물론 그녀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기위해 애써 자궁암이란 말도않되는 변명까지 지어보였던 아버지란 사람. .......................... 자신의 딸이 심장에 난 칼 자국을 물어볼때마다 ......자신이 왜 산부인과에 있는가에 물어볼때마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변명을 하는 아버지란 사람과 어머니. 어찌보면 너무나 잔인하고 차가워 보이는 그였지만. 딸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그런 아버지였던 셈이었다 그래서...다른 사람을 아프게 해서라도.....딸을...지켜낸 것이다. .....자신의 아둔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로서는 자신의 딸의 사랑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몇일뒤 경호원에게 살아있다는 남자아이의 소식을 듣게되자 당혹감으로 두 눈을 치켜뜨다가 증오로 인해 두 손이 부르르 떨렸다, 그날 그 남자아이의 병실을 찾아간 그는 죽은 사람이라고 떠나라는 말을 내 뱉곤 그렇게 차갑게 뒤돌아 걸었다, ............................... .............. .......................
첫댓글 으어어어어어엉ㅠ_ㅠ다음편을 기다려야지
우오옹~ㅜ.ㅜ슬프닷...다음편기대~*^^*
빨리 담편 써쥬셔요//ㅠㅡㅠ너무 슬퍼요(!_)
빨리 써주세여>_<
오렌씨님 제가 펌 신청멜 보냈는데..확인좀 해주세요..
ㅠ0ㅜ 너무 슬퍼요 오렌씨님...
방울님 소설위 별테두리 안에 들어있는 내용 모두 갖구 가셔야 합니다^ㅇ^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려요오~
담푠 원츄~! 우어엉... 넘 슬포...
헙 ㅇ _ㅇ.. 너무재미있땨 >_<♡ 글궁 너무 슬프 . . .
작가님 , 정말 121편에서 끝나나요 ? ;
네~그리구 번외편들을 따로 나온답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