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vKKicC_pVw
-이렇게 똑똑한 친구가 가스라이팅을 당하나요?
(똑똑하고 많이 배우고 이성적이면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을 것 이라는 착각이다.)
-'너때문에 손해가 많어, 마이너스 가수야~' 반복해서 스프레이 뿌리듯 가랑잎에 옷 젖듯이 뿌려주고 상대방 어떤이들이 '회사에서 마이너스가 되네' '회사에 손해가 큽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대부분의 플러스가 되는 정보들을 버리고 그 부정적인 것만 저장 될 수 있다.
-언론학에서도 수십년동안 끊임없이 같은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에 설득당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뇌는 처참한 트라우마를 발생하는 참사나 아주 극단적 슬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으로 가는 믿음 체계(혹은 기억체계)는 '크기' 보다는 '빈도' 입니다.
-100점이라는 강도의 말을 한 번 듣는 것 보다 10점 짜리 말 10번 듣는 것이 훨씬 더 쎄다.
-얕은 강도의 지속적인 (부정적) 말들을 듣고 넘어가는 것 주의
-지쳐있을 때 무기력해질 때 원인을 생각해보다 나에게 지속적으로 주입이 되었던 가스라이팅적인 말들이 '아 그게 원인인가?' '그거 때문에 내가 지금 힘든건가?' 그 원인으로 지목하며 나에게 거대하게 다가와. - 거짓 깨달음, 잘못된 깨달음
-또 하나의 착각은 가스라이팅을 하는 주체자는 사패소패 아주 나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평범한 사람들이거나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착취를 위해서 가스라이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이 나를 떠날까 두려운 마음' 이 강할 수도 있어.(데이비드 버스)
-가스라이팅은 '대안이 없는 무기력한 말들을 심는 것;'
-'해봐도 안될걸?' '다른데 가도 안될걸?'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생각되면) 무엇인가를 해보고 다른 곳으로 가게 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단 중요하다.
-가스라이팅 주체자가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이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다양한 관계를 만드는 것을 절대 못하게 한다.
-가스라이팅 주체자들은 굉장한 겁쟁이들이다. (심리학에서는) '비겁한 빌런들' 이라고 명명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상황에 왔을 때 깨닫고 '비겁했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시청자의 사례
('넌 왜 그모양이야' 라고 상사가 나를 만날 때마다 하고 있다. -> 그렇게 말했다고 하면 그 상사분과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시면 안될 것 같다. 굉장히 폭력적인 말이다. 그런 상황이 오면 그 사람 앞에서 절대 웃지말라.(웃으며 어휴 왜그러세요 말하는 것 정말 안좋음)
-김경일 교수의 사례
(예전에 나도 그렇게 말하는 선배가 있었다. 웃지 않고 3초동안 그 사람 얼굴을 처다보고 그냥 갔다. 다음 보았을 때 그 말을 하지 않았다.)
첫댓글 '빈도' .... 스며듬, 젖어듬. 무기력할 때, 지쳐있을 때.. 좋은 대응이네요. 빤히 쳐다보며 침묵하고 그 자리를 뜨는 것.
해봐도 안될걸? 다른데 가도 안될걸? 이런 거에 대한 가장 좋은 대응법은 침묵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너는 왜 그러고 사세요? 븅신' 이라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보통 똑같이 사는 엠생들이 저런 말 자주 하거든요 ㅋㅋㅋ 문제는 저런 인간이 부모라면... 답도 없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들은.
주체적 삶이 중요하죠. 왜? 라는 물음이 중요합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얼굴 붉히며 댓거리보다 저렇게 정색하고 빤히 3초정도 쳐다보며 침묵하고 그 자리를 뜨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
수구 벌레들이 인터넷에서 유투브에서 맨날 되도 안한 말 지껄이는게 바로 가스라이팅이죠 뭐...
정치든, 카페든, 온라인 게시판이든 , 역사 쪽이든 다방면으로 이런 가스라이팅이 펼쳐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희망적인 것은 그렇게 않좋은 언론환경, 권력을 가진 이들의 분탕질에도 지난 대선 0.7프로로 졌다는 것에 놀라울뿐이에요. 사람들이 점점 의문을 가지고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며 주체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이거 순둥이로 생겼거나 내성적인 분들이 많이 공감할 듯요..개객끼들은 ㅈㄹ을 하든가 정색을 해야지 그 뒤부터 건들지 않습니다. 상대가 마냥 착한 호구가 아니면 자기한테 리스크가 생기니까요
그런 성격을 가지신 분들, 마음속엔 몇만번 저런 생각을 가져도 입으로 내밷기 힘드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말을 해서 꼬투리 잡히느니 차라리 저렇게 정색하고 빤히 쳐다보며 그 자리를 뜨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용무가 있으면 평소대로 대하다가 저렇게 또 가스라이팅이나 부정적인 말을 하면 정색하는 것이죠. ㅎ
직장에서
"너는 업무가 그것 밖에 안되는게 부럽다"
"그게 무슨 사업이냐?"
"너가 그걸 할수 있겠냐? "
"니 친구말 믿지말라 만나지말라" "우리말을 믿어라 "
이런말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이런것도 다 가스라이팅 이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