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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1좋은인연 원문보기 글쓴이: 김선화(모나리자)
한달~여 넘게 준비 해오던 정모를 드뎌 무사히 마쳤다
울 쥔장 영호를 비롯하여 정모진행 에 도움준 친구들 덕분으로...
37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여 작은사고 항개 엄씨 무사히 제2회 정기모임을...
아름다운 주천강이 흐르는 몽려니네 동네서 훌륭하게 치러냈다.
아직까지 정모준비의 설레임이 미진하게 남아있는 마음을 정리하며
울 친구들의 이쁜모습을 다시 떠올려본다~ ♥
쥔장 박영호~
듬직한 체구에 (만삭이긴 하지만 ㅋㅋ~ 울 서방님이랑 비슷하니 흉보지 마라야쥐~ㅋㅋ)
넉넉한 마음씨...약간 니끼하긴 하지만서두 ㅋ~ 순박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구여운넘~ ㅎㅎ
항상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또한 이뿐넘~ ㅎㅎㅎㅎ
가입방장 나~으리 이니~
ㅋㅋ 후기 쓰느라 이름 불러봤다.(홍길동이 아비를 아비라 칭하지 몬하는맘과 가트니~ ㅋㅋ)
이번 정모에 가장 애를 마니쓴 장본인임!!!
바쁜 시간에도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도와줘서 너무도 큰힘이 되었다~
혼자하면 너무도 힘들게했을 일인데... 서방님이랑 같이해서 부족하나마 차질없이 정모를 치러냈다
참고로 신입회원들 들어올때 쪼메 빡빡하단 느낌이 다 드렀을거여...청와대 드가는것 보다 더 철저햐~
그려서 울 방이 이케 마음의 문을 연 딴딴한 친구들로만 구성될수 있었던거여...ㅎㅎㅎ
경조사방장 나~으리 뱅나미~
낼모레 폐차시킬 고물트럭 가지고 먼길 달려온 아주 차칸넘 다마네기~정 ♥♥♥
요즘 약간 삐딱선타서 마늘 파느라 정신이 없는데두 그 중요한 시간 짬내어
목숨담보 하고 친구들의 우정을 확인하고자 쪼메있는 눈썹 휘날리며 달려온 우리의 양파엉클~ ㅋㅋ
신망원방장 나으~리 스카이~
한 무게잡는 싸나이~
니덜이 조직의 쓴맛을 아러? ㅋㅋㅋㅋ 에고 무셔라...
글구 김치찌게를 무쟈게 조아혀~ 언제든지 쟈 메뉴에서는 김치찌게는 안 빠진다니께...ㅎㅎㅎ
끝말잇기방장 아즘~니 쩡희~
오는중 이라고 계속 저나만 오고 아무리 지둘려두 나타나지 않는 그녀~ 쩡희
천안 시내 떠나면 그담부터는 앞이 캄캄해 진다나 뭐라나...
그려서 말동무 길동무 벗삼을 친구하나 자겁해서 온다는그녀는 거의 저녁무렵 나타났다
자겁은 제대로 해서 온거 가튼디...친구가 수줍음 을 좀 타는지 말은 제대로 못 섞어보고...
밥만 무겨서 보내긴 했는데...그려두 먼길 차자 오느라 수고한 쩡희~ 이뽀 해줄게...*^^*
삶의이야기방장 이장님싸모님 몽려니~
이번 정모에 친구들을 위해 좋은 추억거리를 맹글수 있게 해준 장본인!!
아무데서나 맛볼수 없는 몽려니 엄니의 스페샬푸드~ "메밀전"
직접 그 자리에서 맹근 션한 순두부와 고소한 손두부...도토리 묵까정~
어느것 하나두 소홀할수 없는 느낌을 맘속깊이 전달해준 사랑할수 밖에 엄는 주천 아즘니~ ♠
몽려나~ 니 실수한거 항개 있다..모냐구? 몸빼말여..나 고거 입힌다드만...ㅋㅋㅋ 걍 너머갔다..휴~
한줄쓰기방장 나으~리 장려리~
의리의 싸나이... 불의를 보면 절대루 참을수엄는 불같은 싸나이~
외모는 조용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한번 승질내면 아~휴 ㅎㅎㅎ
조신하고 이쁜 옆지기와 함께한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둘이 잘 어울리는 한쌍의 바퀴벌레여쓰~ ㅎㅎㅎㅎ
자작글방장 아즘~니 봄새미~
요즘 연애하는게 맞긴 맞나벼...^^
간편한 복장에 편하게 하고 오랬더니 시상에 왠 정장을 입었다냐...게다가 구두까정~ㅎㅎ
순수한 마음을 가진 우리 쌔미는 언제봐도 밝은 모습이고 쌔미를 봄 기분이 조아져~ *^^*
웃음방방장 나으~리 무쵸
우리에게 항상 웃음을 가져다주는 아주 마니 니끼한 옆집 아저씨~
친구들이 뭐라해도 웃음방장 답게 모든걸 웃음으로 치부해 버리는 아자씨...
그래서 친구들이 항상 편하게 대하고 즐거워 하는것이지...
근디 어제는 좀 과음 하신겨~ ㅎㅎㅎㅎㅎ
여그까지는 쥔장을 비롯해서 각자 방을 맡고 열시미 활동해 주는 친구들이다...
만난지 얼마 안된 친구들에게 울방 분위기 파악에 도움을 주고자
방을 운영하는 친구들을 소개해봐쓰~ㅎㅎ
지금부터는 무작위로 친구들을 야그 해보려고 햐~ 뒤 순서에 있다고 삐지기 엄끼~ *^^*
부드러운 까리스마 의 어여쁜 서녕이~
천상 여자가튼~ 사랑하고픈~ 서녕이 족구 실력이 홍팀 남자들 보다 두 훨 낫던데...
혹시 예전에 족구 국가대표 선수였나? ㅎㅎㅎ
파랑팀이 뱔야구 를 이긴건 서녕이랑 구키랑 금수기 땜시 이긴거여...*^^*
차분한 성품을 지닌 스피드~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있으면서두 자기 몫을 확실히 해내는 훌륭한 아자씨여...
도와줘여~ ~ ~ 하고 소리치면 쨘 ~ 하고 나타날거 가튼 확실한 흑기사~ ㅎㅎㅎ
여성스러움 이 가득한 향수~
정모 참석을 못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치 못한 친구였기에 더 더욱 반가웠다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짬이 없는 중에도
이렇게 중요한 행사인 정모 때 마다 꼭 나와줘서 넘 고마운 친구~
탱글 탱글 생동감 넘치는 금수기~
금수기의 발야구 실력 역쉬 수준급이여...은제들 그리 실력을 키웠데...
혹시~ 서녕이랑 구키랑 같이 예전에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었나 의심이 간다..ㅎㅎ
금수기의 활달한 성격과 매너에 옆사람이 기분 조아지는 친구여~
청량감이 느껴지는 사랑채~
금방 목욕하고 나온듯한 목욕탕 앞에서 마추친 느낌을 주는 친구 사랑채~
정모때 일정이 있어서 지방갔다가 개별적으로 참석 한다고 했는데...
카풀 친구들을 해결 해주기 위해 일정두 취소하고 카풀에 임했음!! 아주 고마운 친구여~
천상 여자 일수밖에 엄는 정아~
자그마한 체구에 이뿌장한 얼굴... 조용한 성격~
글로서두 차분함이 느껴지는 친구인데 직접 만나니까 역쉬~ 천상 여자여...
모든지 프로급인 프로패셔녈~
어제 위압감 쮝여쓰~ ㅎㅎㅎㅎ
식후에 정리할때 순발력~ 사진찍을때 조성한 공포 분위기~
피라미 배따는 솜씨 역쉬~ 스피드 하게 마지막 뒷일 정리하는 노련함까지...마니 해본 쏨씨여~
입담 역쉬 캡~이여...프로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싸나이 그 이름은 프로패셔녈~ 헤~
우리의 찍세 진짜루 이쁜넘 악마이대규~
야는 무신 돌 사진을 찍는것인지 재롱 잔치를 찍는것인지...
아그 덜 한테 하는 폼새를 우리한테 적용시키고...아무래두 불안혀~ ㅋㅋㅋ찍기는 엄청 찍드만...
사진이 제대로 나오는것인지...쩝~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못믿겄는디...ㅋㅋㅋ
그래두 대규는 미오 할수가 엄따~ 대규야~ 사진 자겁 잘혀라~ *^^*
오밀조밀 구여운인형 가튼 달리미~
인천에서 새로운 친구들 픽업해서 데불고온 차칸 달리미...
고거말고 또 차칸거 있는데 공식적으로 야그하긴 좀 그렇구...
걍 무쟈게 차칸 친구구나 이케 보믄되~ㅎㅎ
오~우 우리의 물찬제비 길그림자~
전날 모임땜시 새벽까지(아마두 아침 까진거 같았음 ㅋㅋ~) 과음하고
프라미스 를 지키기 위해 허벌나게 주천으로 달려온 체격이랑 안어울리는 물찬제비 아자씨~
언제 날 자버서 물찬 제비의 스페셜한 몸동작을 보여 주셈~ ^^
소리소문 없이 다녀간 짝궁이~
짝궁아~ 정모에 왔다는 간겨? ㅎㅎㅎ 내가 제대로 챙겨 주지 못해서 마니 미안혀~
담 부터는 내 옆에 뽄드 칠해서 붙여 놀겨~ ㅎㅎㅎ
몬일이 있어두 내 옆에 찰싹 붙어 있어야혀~
뽄드는 오공 뽄드가 최고라는디 고거이 꼭 사 놓아야쥐~ㅎㅎ
가정적인 모범가장 산이좋아 와 그의 작당들~
산이좋아는 증말로 복바더써~ 차카고 이뿌고 사려기픈 옆지기에~
천하를 얻은것과 진배엄는 사랑스런 아들 원 투~우
이거이 다 산이좋아가 덕을 마니 쌓아서 이루어진거 라고 본다...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가족으로 쭈~~~~~~~~~~~~욱 *^^*
소탈한 동태 아자씨 박치송~
왜? 동태 아자씨 냐믄...쟈는 맨날 동태만 팔았다고혀...아직 까지 딴 생선 팔았다는 말 몬드러쓰~ ㅋㅋ
우리의 후식을 담당해서 아주 맛난 수박을 공수해온 치송아자씨...
고것두 모잘라서 작은차에 풀로 꽉 채워서 카풀해준거 넘넘 고맙다...
뭐든지 싫다고 안하고 주문만하면 바로 오키~ 하고 결재가 떠러지는 훌륭한 친구여~ ㅎㅎㅎ
작은고추가 맵다는걸 느낄수있는 늘푸른정원~
작은체격에 밤알같은 실함 이 전달되고 순해 보이지만 분명함이 느껴지는 단단한 친구~
누가 정원이 아들 아니랄까봐 우찌도 저리 똑같이 생겼을꼬~
정원이 유전인자가 쟈 성격맨치로 똑 부러지는거여...
완죤히 똘똘이 부자지간이여...정원이는 조컷따~ㅋㅋ 정말 남 부럽지않은 쥬니어 정원이여...
우리의 호~프 장만식~
만시기~성 괴기 굽는 자세가 바로 나오던데...혹시 모란장 에서 판 벌리고 괴기 굽고 있는거 아녀? ㅋㅋ
거기다가 해군 까정 ~ 투망 던지는 실력은 가히 프로급 이드만...
만시기~성 덕분에 괴기 잘묵고 낭중에 완죤 무공해 피라미찜 까지~ 오데가서리 고딴걸 무거보나...
암튼 만시기~성 덕분에 우리 만남의 열기는 이글거리는 태양이 뿜어내는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
샤프한 만능스포츠맨 이태영(방가요)~
발야구면 발야구 족구면 족구 모하나 몬하는 운동이엄네~
발야구 하면서 플라이아웃 을 몇개를 자버내서
파란팀에게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준 화끈한 남정네여~ㅋㅋ
글구 아프로 죤이년에 몸과 마음을 바쳐 츙떵을 하기로 다짐했다네...아주 죤 현상이쥐~ 이뿐것~♠♤♠
편안한 느낌의 최정식~
친구들과 첫 상봉을 하면서 아주 큰 선물을 한 정시기~
고거이 모냐구? 친구들과 함께 해 분위기 업시켜서 즐거움을 배가 시킨 미오기를 데불고 온거쥐~ ㅎㅎ
정시가~ 미오기 언넝 가입시켜라~ ㅎㅎㅎ *^^*
성격 무쟈게 조아보이는 미오기~
아직 울방 회원은 아니지만 정시기 따라와서 기존 친구들 보다도 더 분위기 잘 마추고
활달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넘 보기 조았따~ 첫 만남이라 서먹할텐데...
더욱이 기존 회원두 아니고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얼떨결에 따라온거 가튼디...
잘 적응해서 잼 나게 놀다가는 모습이 참 고마웠다...근디 미오기 은제 가입할건감? ㅎㅎ
울 큰오빠 같은 넓은 가슴의 소유자 기오(오성)~
누가 오성이 를 친구라 했는가? 울신랑 왈 오성이 같은 공무원만 있음 통일 바로 된다나...ㅎㅎ
오성이의 바다와 같이 넓디 넓은마음을 그 누가 따를수 있겠는가...
어제 너의 심판 역할은 너무나도 훌륭했다...국제 심판도 옆에 오면 울고 갈 정도여...
오성이~~~~~~~~~~~~~~~~~~~~~~~~~ 언제나 불러 보고픈 이름이여~~ ♥ *^^*
넉넉함과 편안함 그 자체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국희(전경임)~
편하다는 어떤 수식어라도 다 잘어울리는 우리의 든든한 구키~
배려와 이해심,,,양보한다는 것이 곧 양보받을수 있는 이치를 너무도 잘아는 구키가 있기에
울방이 더 더욱 풍요롭다는 느낌이 든다.
근디 발야구는 왜 그리 잘하는겨? 서녕이랑.금수기랑 선수생활 했지? 솔직히 말혀봐~ㅎㅎㅎ
하루종일 보고있어두 질리지않은 이뿐이 하루~
하루 역쉬 못오는줄 알고있다가 전날 온다는 꼬리보고 내 맴이 무쟈게 설랜거 아남?
더욱이 수고 한다고 선물까정 준디는디...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지...
그 선물이 궁금혀 밤잠 설레고 누렇게 얼굴 떠서 정모 참석혔는디...
드뎌 선물을 받고 감동의 물결이 쏴~~~~~악하고 밀려 왔다네...고거이 몬 선물 이냐고?
궁금하지?? 그려두 말몬혀~ 걍 하루가 나를 잊지않고 기억해 줬다는거...그것만 알고있음 되야~ㅎㅎ
멋진 베레모가 잘어울리는 하루친구 은희~
친구 따라 강남간다꼬 하루가 혼자오기 싫어서 피크닉 가자고 꼬득여서 데불고 온 친구~
근디 은희 역쉬 하루보다 더 오래동안 여기 있었던 친구처럼 꺼리낌없이
친구들과 잘 어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러주고 서로 공감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역쉬 하루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은희야~ 근디 너 집에 가자마자 가입한다드니 여태 모하는겨?
정갈 하면서두 세련된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정산이~
훨칠한 키에 시원스러운 성격~
수원지역 카풀 땜시 걱정할때 두말없이 흔쾌히 수락해준 허벌나게 고마운 친구여~
음악을 잘할거 같은 분위기에 말은 걸게 한다구 나한테 그랬지? ㅎㅎㅎ
이거이 욕인지? 칭찬인지? 근디 나 그렇게 될수밖에 엄써 정산아~
애들이 한번에 말을 안 듣자너.....담엔 회초리를 준비해 가야게쓰~
니두 함해봐....나처럼 된다니께~ ㅎㅎㅎㅎ
서글서글한 눈매가 션스런 성격을 말해주는 박미영(루비)~
미영이는 주말부부인데...토욜에 서방님이 오시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정모에 참석해줘서 넘 이뽀~
어제두 서방님은 벌써 와 계시고 미영이는 몬가고있고...ㅠㅠㅠㅠ
정해진 시간보다 마니 오바되서 미영이한테 넘 미안했다...
그런데도 불안한 내색 하나도 안하고 분위기 마춰서 잘 따라줘서 정말정말 고마워쓰~
미영아~ 곱창번개 언넝 때려봐~ ~ 내 만사를 제처두고 눈썹 휘날리며 달려 갈테니께....
아휴~ 이제 다 끝난겨...
쓰다보니 한두 끝도 엄네... 아니 몬 후기를 인물 탐구를 한다꼬 이래 설정을 했는지...
허리, 모리, 다리, 어제 릿지하다 너머진 궁디까정~
안쑤시는 데가 엄네...나두 병이여...대충 그까이꺼 하고 쓰면 되는디...왜 고거이 안되는기여~ ㅠㅠㅠ
근디 시방두 이게 끝난게 아니여...
전체적인 줄거리가 나멌는디...
넘 길면 친구들이 지루해 할거 가터서 일단 1부는 이글로 끝을 맺는다.
사실은 궁디가 무쟈게 아포~ ㅋㅋㅋㅋ
2부에는 친구들의 활약상과 감자캐기 물놀이 하는 눈에 선하게 떠 올르는 모습들을 그려 보려고해...
하늘도 우리의 정모를 추카해 주시는지 어제 날씨조차도 축복 받은거 친구들아 알쥐?
너무도 환상적이고...해피하고... 두번은 느낄수 없는 희열 까지도 가슴속깊이 자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