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지금은 음악도시를 떠났지만 음악도시에 앞선 자유지대란 프로그램에서 자유인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과거 음악도시의 장관으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렀지요..
종신님이 낙 새 살림을 차란 것이 아니라, 음악도시의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도시를 넓혔다고 생각 합니다.
[윤종신] "젊은이들의 자유 전파합니다"
05/17(월) 15:50
가수 윤종신이 DJ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초 MBC_FM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신설된 <윤종신의 자유지대>(조재형 연출·매일
오후 10~12시)가 그의 새로운 무대.
본업이 가수지만 ‘DJ 윤종신’은 그에겐 결코 어색한 자리가 아니다.
91년부터 라디오 방송과 인연을 맺어왔던데다 2년여간 군생활을
하면서도 국군방송 DJ로 활약했던 탓에 ‘감각’이 살아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밤의 디스크쇼>보다는 분위기가 젊어 좀더 살아있는 느낌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틀에서 벗어난 방송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네요. <윤종신의 자유지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유분방한 음악과
이야기가 방송되는지 반문하는게 이젠 버릇이 됐습니다.”
<밤의 디스크쇼>는 81년 4월 1일 이종환씨가 DJ로 방송을 시작한 이래
이상은 신해철 윤상 김현철 신성우 이소라 등이 연이어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 후속프로를 맡은 윤종신으로서는 그만큼
부담스럽다.
대상 연령층을 10~20대로 낮춘 <윤종신의 자유지대>에는
타이틀만큼이나 다양한 요일별 꼭지를 선보이고 있다. 신해철의 팝스
밀레니엄(월) 스타 초대석(화) 유승준의 리퀘스트쇼(수) 김민종의
자유초대석(목) 연예토픽(금) 라이브로 들어보는 자유소극장(토)
위클리 톱 20(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10~20대가 주 청취층이죠. 하지만 그들이 아닌 누구라도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듣는 자유지대로 만들어 나갈 겁니다.
자유지대에 들어오신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임영준 기자】
[신해철] 모노크롬 국내 첫 공연 펼쳐
신해철의 프로젝트 밴드 모노 크롬이
15, 16일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지난 97년 연말 넥스트 고별 콘서트
이후 1년 5개월만에 라이브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신해철이 영국에서
앨범 작업을 한 기타리스트 크리스,
베이시스트 스테판, 드러머 남궁연과
함께 모노 크롬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
테크노로 변신을 꾀한 그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빅 이벤트. 데뷔
10년을 넘긴 신해철의 원숙한 무대매너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 머야' `아임 유어 맨' 등 모노 크롬
앨범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