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범희 기자]“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의 미덕을 가르치는 전주시자원봉사, 63면 전주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희망의 불씨는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가 신임소장 취임식을 갖고 헌신과 봉사의 뜀박질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 황의옥 신임 소장 취임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의옥 소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전주시의장, 유춘택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장, 장태영 전주시의원, 김기원 전북지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광삼 변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의옥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잘사는 것과 올바르게 사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인간사랑, 인간존중운동이 자원봉사인 만큼 국민운동으로 전개돼야 한다”며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자로 나가자”고 말했다.
황 소장은 이어 “자원봉사자는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인간보석”이라며“자원봉사센터는 인간보석을 가공하는 가공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전주시에서 관리했던 자원봉사센터를 민간에게 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주변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가입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수요와 공급을 맞춰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황의옥 소장은 과거의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활동을 때보다 10배 이상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소장은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장(2003년~2007년)과 자원봉사센터소장(2003년~2006년), 전북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한국마약퇴치운동전북본부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전주시인재육성재단이사 ,전주시체육행사지원봉사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황 소장은 국민포장, 전주시약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제27회 전북대상 봉사상, 자원봉사발전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설립하고 2007년 4월 전국최초, 최대의 전용건물 신축과 함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전주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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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전북]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신임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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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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