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YWCA회장이신 김장옥샘을 음으로 양으로 도우신다는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의 성함이 '장선옥'이라고 하셨다. 오랜만에 장샘의 남편이신 '박송철'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시게 되어 한양대교회에서 난생 처음으로 에배를 드리셨는데 느낌이 아주좋다고
말씀 하셨다.
장선옥샘의 아름답고 멋진 내조의에힘입어 연변에서 당서기까지 하셨고 지금은 문화부관장이신
박송철샘께서는 음악에 조예가 깊다고 하셨다. 김종량총장님께서 한양여대를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2시간 정도를 박샘과 장샘과 김샘께서 관심있는 곳과 여대의 특징적인 곳을
호기심과 감탄의 눈과 마음으로 함께 둘러 보며 설명들으면서 행복한 해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
넘 ~좋았다.
학장님께서 26개의 학과중 현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과 몇개를 짚어서 설명하실 때는 설명을
듣던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나이와 상관없이 다시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는 고백을 하면서
등록금 걱정을 하는 행복한 착각(?)에 잠시 빠졌다.
한양여대 견학이 끝나고 치위생학과에서는 자이리틀껌을 , 처장님으로 부터는 손목시계를 선물도 받고
다시 다솜채플로 와서는 윤원장님의 배려로 박샘께서는 서양음악을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을 거라며
아마데우스 영화를 보여주셔서 감상에 푹~빠져보는 보너스를 누렸다. 저녁식사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동체식구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삶의 아름다움의 향기가 널리 전염되기를 바라며...
윤원장님, 목사님 ,김장옥샘, 장선옥샘, 박송철샘,김종량총장님, 한양여대 관계자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훌륭한 오케스트라로 연출된 하루라고 느껴진 하루다.
첫댓글 팀장님이 오셔서 함께 해 주시니 우리가 더 힘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