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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14부께2003빅뱅은
빅뱅은 정말로 있었을까? (Doit-on croire au big-bang? 2003)
저자 알렝 부케, 김성희, 민음IN14 2006. P. 79
- 알렝 부케(Alain Bouquet, s.d.) 프랑스 물리학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 - 김성희, 부산대 불어교육과 대학원 졸업
- 곽영직;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미국 켄터키 대학 박사. 현재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다. 큰인간, 작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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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 박정만(朴正萬, 1946-1988) 시인, <終詩(종시)[1988]>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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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느 한사람이 재능이 있다고 해서 세계에 대한 해명을 한 것이 결코 아니다. 세계의 시초나 세계의 과정에 대한 이해는 인간 지능의 발달과 더불어 그 발달의 노력을 한 인간들과 더불어 가능했다. 인간 지능은 두뇌의 용량뿐만 아니라 그 회로의 복잡성을 점점 더 확장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이 진화는 자연선택과 적응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성의 진화에는 유전자총체로서 게놈학에서 말하듯이 끊임없는 미세변이가 돌연변이를 만든다. 이 미세변이의 변화가 인간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생명 종에게 있으며, 미세변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진행 중이라 한다. 그 인간은 변화 중이다. 우주는 다른 의미와 방식으로 변화중이다. 대우주가 소우주 인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우주의 역사 150억년, 지구의 역사 45억년 중에 생명의 역사는 길어야 35억년이고 뼈있는 동물의 역사는 겨우 2억년이다. 인간 100년을 제대로 살지 못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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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우주든 생명이든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우주의 빅뱅은 가설이며, 흑체도 가설이다. 아직도 검증가능성과 반증가능성에 놓인 가설이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인류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가설을 세운 것 뿐이다. 다시한번, 인식론의 한계 때문이 아니라, 겸손해야 한다. 도덕론과 공통체론에서 상호호혜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은 앞으로도 누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이 소중하다. 더하여 생명있는 존재 전체에 대한 경외심이 세상에 대한 이해의 길일 것이다. (48NLF)
* 간략한 연표 (빅뱅가설이 제기되고 현재의 지위를 차지하기 까지)
[하나의 가설이 전제로서 되기까지 이런 우여곡절을 겪는다. 인생사도 이와 같을 것이다.]
1912 미국의 천문학자 슬라이퍼(Vesto Melvin Slipher, 1875–1969)는 분광학에 의해 1912년 은하들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사실. 우리 은하로부터 점점 멀어진다는 것이다.
1915년 ‘현대의 코페르니쿠스’라고 불리는 미국의 천문학자 할로 섀플리(Harlow Shapley, 1885-1972)는 태양이 우리 은하의 중심이 아니라 .. 그로부터 은하계의 크기를 계산해 내는 데 성공했다. (42)
1916년 일반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1917년 아인슈타인은 대담하게도 일반상대성이론을 이용하여 우주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우주론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1919년 일식에서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Arthur Eddington, 1882-1944)이 태양주변의 별빛이 .. 휘는 현상을 관측.
1922년 러시아의 젊은 수학자 알렉산드르 프리드만(Alexander Friedmann, 1888-1925)은 일반상대성이론을 정확하게 적용할 경우, 우주는 팽창하거나 수축할 수밖에 없음을 증명해 냈다.
1924년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Edwin Hubble, 1889-1953)은 대형 망원경으로도 흐릿하게만 보이는 성운의 성질을 두고 .. 거대한 별들의 집단이라는 사실을 증명. 1929년 르메트르와 같은 학설, 우주 팽창론을 주장한다.
1927년 벨기에 물리학자 르메트르(Georges Lemaitre, 1894–1966)는 .. 은하들이 적색편이를 보이고, 그 편이 정도가 은하의 거리에 비례하는 것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1948 알퍼(Ralph Asher Alpher, 1921–2007), 베테(Hans Albrecht Bethe, 1906–2005),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의 논문 「화학 원소의 기원」 덕분에 빅뱅팽창론이 다시 불붙었다.
1950 호일의 정상우주론으로 20년 가까이 빅뱅이론은 묻혀 있었다.
1965 빅뱅이론은 1965년 갑자기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디키(Robert Henry Dicke, 1916-1997) 등에 의해서 우주배경복사를 문제 삼고 ... 1965년 미국 벨 전화연구소의 아노 펜지어스(Arno Penzias, 1933-)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1936-)이 전파신호 방해의 원인을 찾다가 .. 섭씨 영하 270도에 가까운 온도를 가진 등방성을 띠는 복사에너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 디키는 이것을 설명하는 것이 빅뱅이론뿐이라고 보았다. / [빅뱅의 승리이고 정상우주론은 사라지는 쪽이었다.]
1980 암흑물질 도입
1999 우주 상수가 다시 등장하다. [또 묻힐지도 모른다] (48NLF)
****내용
# 빅뱅은 정말로 있었을까? (Doit-on croire au big-bang? 2003), 부케(Alain Bouquet, s.d.)
* 차례 5
[그림 속에 물리학자들: 그림 순서, 즉 좌에서 우로 위에서 아래로]
뉴턴(Sir lsaac Newton 1642-1727) 영국 물리학자.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유태계 독일 출신 미국 물리학자.
윌슨(Charles Thomson Rees Wilson, 1869-1959) 스코틀랜드 물리학자.
로버트 윌슨(Robert Woodrow Wilson, 1936-) 미국 물리학자. [48OKB}
Pengious 펜지어스(Arno Allan Penzias, 1933-) 유태계 독일 출신 미국 물리학자.
조지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 러시아 출신 미국 천문학자.
프리드만(Alexander Alexandrovich Friedmann, 1888-1925) 러시아 수학자,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Edwin Powell Hubble, 1889-1953) 미국의 천문학자
르메트르(Georges Lemaitre, 1894–1966) 벨기에 카톨릭신부, 천문학자 물리학자.
* 질문: 빅뱅은 정말로 있었을까? 7
이집트 라신화, 메소포타미아 에누마 엘리시 신화, 인도의 브라흐만 신화, 중국의 반고 신화 등 어느 문명에서나 우주 창조에 관한 신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8)
빅뱅이론은 그러한 우주 창조 신화를 대부분 부정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9) [창조 신화를 만드는 것 자체, 정태적 세계관 자체가 인간의 지성이 좀 모자랄 때 만든 것인 모양이다. 그런데 그 창조신화들은 대답해야 하는 어른이 말하기 좋은 어린이 용이다. 그렇다고 분명한 다른 답이 없지 않은가. 그래서 이 관습은 오래 묵어서 진리인 것으로 착각한다. 이에 대해 의심하면 빨갱이가 된다. 빨강이는 관습이 갖는 진리가 선결문제 미해결의 오류임을 지적하고, 다시 탐구의 길을 간다. 악순환 논리를 제기한 것은 벩송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자는 윌리엄 제임스이다. 즉 이들은 주지주의자들의 망상을 깨고 있다. 나는 주지주의 망상에 빠진 자들이 파랭이라 부른다. 어제부터 남녁에서는 박령의 굿으로 주지주의자들의 망상을 그물처럼 펼치려는 망상을 위해 100여명의 윤똑똑이를 모았다고 한다. 이것을 깨는 것은 사실 천문학과 물리학으로 어렵고, 생물학과 생명체로 문제삼아야 부각되고, 교차검증이 가능해 질 것이다. 생명론과 자연론은 망상을 깨는 일번이고 아차하는 순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도를 구하는 방법으로 빠지면 파랭이 길로 들어선다. 나 그것은 이기심의 기원이기 때문이고, 주지주의자가 공격할 수 있는 도구이다. 오늘도 일탈자(김기종, 별종)하나에 뒷조사를 위해 100명의 망상자들을 모인다. 망상자들의 망이 만들어지는 것이지 사실과 실재성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얼마나 오랫동안 해왔던가! 해방 후 60년 만이 아니라 일제에도, 노론의 정쟁에도.. 지겹다. 생물과 자연을 제대로 공부시키면서, 교육과 의료를 공산화해야 이 문제거리가 정돈될 것이다. 이 두 분야에 우선적으로 혁명이 필요하다. (48NKF)] [어쩌면 토지체 자체가 이미 정태적 사유의 틀일지 모른다. 이 정태적 사유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것이 노마드의 전쟁기계일 수 있다. 균열 통해 새로이 만들어지는 데는 4000년 이상 걸린 것 같다. 세이건 같으면 기원전 5세기경에 다시 만들어 보려다가 종교 하나가 등장하는 바람에 다시 거꾸로 돌아갔다고 할 것이고. 또 2천년이 지났는데도 다시 동태적 사유에 대해 정태적 사유가 지배하려고 하는 것 같다. 자본이라는 관념으로 말이다. (48NKF)]
그러나 밤하늘이 왜 어두운지 고민하던 하인리히 올베르스(Heinrich Olbers, 1758-1840)는 뉴턴의 중력법칙을 따르는 우주관을 뛰어넘었다. 아인슈타인(Einstein, 1879-1955)은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여 뉴턴 역학의 오류를 찾아냈지만 상대성 이론을 정적 우주에만 적용하는 고집을 부렸다. 그래서 알렉산드르 프리드만(Friedmann, 1888-1925)이 우주는 어떤 속도로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했다. (8-9)
빅뱅이론은 은하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9)
한편 열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우주의 팽창은 온도의 저하를 뜻한다. (10)
따라서 은하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우주가 처음부터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과 똑같은 모습이었던 것이 아니라, 온도와 밀도가 엄청나게 높았던 태초의 상태로부터 계속 팽창하면서 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11)
그래서 현대 우주론은 암흑 물질이나 암흑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주론, 양자 우주론 등 근거는 다소 빈약하지만 우주를 설명하기에는 놀라울 만큼 잘 들어맞는 이론들을 빅뱅이론이 접목하고 있다. (11)
우주론을 이끌어온 인물들 ... 특히 아인슈타인(Einstein, 1879-1955), 르메트르(Lemaitre, 1894–1966),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 프레드 호일(Fred Hoyle, 1915-2001) .. 이 책에서는 위대한 물리학자들조차도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었던 그 혼란스런 과정을 먼저 살펴보고 난 뒤, 빅뱅이론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으며, 천문학자들이 예견하는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를 알아볼 것이다. (12) [유전자이론의 발전의 비유로, 물리학자들도 아직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지 모른다. 주지주의의 한계를 깨닫는 시점에서야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48NKF)] ..
1 빅뱅을 왜 믿어야 하는가? 13
[빅뱅을? 신을? 신이라고 기표로 말씀씀이로 하지만, 그게 아니고, 신은 우주가 변하고 있다는 실재성이다. 실재성을 여러 다양체로 다루어 보려는 것이 과학이다. 범주의 차이지만, 인간사를, 즉 세상을 성찰하는 것이 철학이고, 그 속의 자아를 묻는 것은 불교이며, 이미 이루어진 것들이 있다고 치고 반사해서 되돌아보는 것이 유일신앙이다. 결국 종교는 자기를 잘 알라 이다. 소크라테스라고? 소크라테스는 세상 속에서 자기에 대한 명증성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한 과정의 인물이다. (48NKI)]
빅뱅이란 무엇인가? 15
빅뱅을 이해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을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가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이 책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출발할 것이다. (15)
최근 100년 동안 우주론은 폭발적이면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 빅뱅이론은 은하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은하일수록 방향에 관계없이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진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이 사실은 우주가 과거 어느 시점에서는 한 점에 모여 있었을 말해 준다. 빅뱅이론에서는 이 순간을 태초라고 부른다. (15)
일반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16)
뉴턴은 중력을 한 물체가 다른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 그러나 뉴턴의 중력법칙은 지구처럼 중력이 약한 곳에서만 성립한다. (16-17)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중력은 힘이 아니라 질량을 가진 어떤 존재 때문에 생겨나는 시공간의 만곡을 뜻한다. 이때 만곡이란 휘어진 채로 움푹 파이는 것을 말한다. (17)
일반상대성이론은 우주를 어떻게 그릴까? 18
일반 상대성이론에서는 지구가 태양의 주위의 궤도를 돌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그 보다는 태양이 주변 공간을 휘게 하고, 지구는 이 휘어진 공간 안에서 운동한다고 설명한다. (19)
뉴턴의 중력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천체현상이 있었다. 르베리에(Urbain Le Verrier, 1811-1877)가 수성을 통하여 관측한 바 있는 ‘근일점 이동’ 현상이었다. (20)
[르베리에의 발견을]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1905]에 중력을 통합한 일반상대성이론[1916]을 제시함으로서 이 문제를 풀 수 있었다. 태양의 중력에 따른 공간의 만곡(휘다 굽다) 때문이었던 것이다. (20)
1919년 일식에서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Arthur Eddington, 1882-1944)이 태양주변의 별빛이 .. 휘는 현상을 관측.. (21)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에 대한 풀리는 세 가지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유크리트 절대 공간] 둘째 지구면과 같은[볼록 공간] , 셋째 계곡과 같은 [오목공간] (22-23)
메르카토르 지도(24) [(en lat. Gerardus Mercator, need. Gerard de Kremer, 1512-1594)]
우주 원리란 무엇인가? 25
물질과 에너지가 거의 균일하게 배치되어 있는 조건에서 우주의 기하학은 시간에 따라 변하고, 따라서 우주 역시 시간에 따라 변한다. 이러한 조건, 즉 우주가 거의 균일하다고 보는 생각을 우주원리라고 부른다. .. 이런 생각에 따르면 우주 내에 특별한 장소란 존재하지 않고, 모든 장소는 서로 별 차이가 없다. (25-26) [프리드만(Alexander Friedmann, 1888-1925)이 제시한 1922년 우주 팽창설의 설명이다.]
분자 차원에서 보면 기체는 전혀 동질적이지 않지만, 좀더 큰 차원에서 보면 하나의 동질적 유체로 다룰 수 있으니까 말이다. 따라서 우주원리를 주장하는 천문학자는 1억광년보다 더 큰 규모의 우주 차원에서 우주를 상상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6) [빅뱅가설은 은하계 넘어서 125억 광년(거리)의 폭넓은 우주에서 생성과정 150억년에 대한 사유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48NKI)]
2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27
[빅뱅 사유에 대한 오해, 1)바깥, 2) 계속 멀어짐 3) 중심 이런 것을 설명해야 한다고 하면 우주에서 빅뱅의 실재성 자체에 의문만 생긴다. 시작과 끝은 가설이지만,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과정을 여러 개별적 사실들로부터 추론할 수 있다. 이것은 과학이다. (48NKI)]
우주의 바깥은 존재할까? 29
[바깥이라는 함정을 벗어나게 하는 것은 그 자체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영혼은 인간종 또는 생명종의 생성적 활동의 영역이다. 그 영역은 태양계조차 우주의 점이듯이 점과 같다. 그럼에도 점인 영혼의 활동성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하다. 그래서 탐구와 성찰은 계속된다. 그 속에서 사는 삶의 부분은 무엇인가? 계속되는 미미한 노력이 있다. 그 노력에서 삿된 것이 개입하지 않고 이 상호 호혜와 조화가 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48NKI).]
설사 우주 바깥에 무언가가 있어서 빛의 속도로 다가온다 하더라도 그것이 실제로 우리 눈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우주의 역사보다 더 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절대로 볼 수 없다. (29) [우주바깥은 논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실재상으로는 인식할 수도 없다. 이것을 확장하여 생각하면, 인식의 바깥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다. 즉 무도 아니고 존재도 아니다. 이럴 경우 “바깥”이란 개념작업(la conception)은 정신의 지적 유희일 것이다. 인간은 지적 놀이도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사는 것이다. 환경(인간을 포함한 세상)과 개체의 영혼 사이의 상호 관계이다. (48NKI)]
우주의 팽창은 물질 자체가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 사이의 공간만 팽창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30) [사이 즉 공간의 팽창(이완)이 있다. 그러면 수축은? 빅뱅을 착상한 것이리라]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31
빅뱅이론을 이야기할 때 흔히 저지르는 또 다른 오해 중의 하나는 팽창의 중심을 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 / 여러 번 이야기 하지만 우주 공간의 모든 지점은 균일하다. 특별한 역할을 하는 지점은 단 한 군데도 없다. (31)
그렇다면 ‘동일한 순간’이란 도대체 언제일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의 크기는 계속 줄어드는데, 현재 우주의 행태에 근거하며 추론해 보면 약 150억년 전에 그 크기가 0이라는 결과에 도달한다. 팽창 도중에 어디론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150억년 전에는 오늘날 관측할 수 있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밀도와 압력이 무한대인 무한히 작은 어떤 크기 안에 압축되어 있었다는 말이다. 물리학자들은 이를 특이점이라 부른다. (31-32그림-33)
빅뱅 이론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째든 빅뱅 이론 자체가 말하는 것은 우주가 수십억 년 전부터 팽창하면서 식어가고 있다는 것, 이 한가지 사실 뿐이다. (34) [열역학 제1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면 제2법칙은 제1법칙 안에서 놀이들의 일종인가? 놀이 중에 한가지로 세상을 인간이 즐겁고 상쾌하게 놀아 보는 것이 좋으리라. (48NKI)]
3 빅뱅이론은 어떻게 승리했을까? 35
아인슈타인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37
1917년 아인슈타인은 대담하게도 일반상대성이론을 이용하여 우주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우주론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37)
아인슈타인을 고민하게 만든 것은 ... 우주가 정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당시에 우주가 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에 정적 우주 모델을 아예 포기하기 보다는 그것을 수정하려고 했다. (39)
프리드만은 어떻게 정적 우주를 넘어섰을까? 39
그런데 1922년 러시아의 젊은 수학자 알렉산드르 프리드만은 일반상대성이론을 정확하게 적용할 경우, 우주는 팽창하거나 수축할 수밖에 없음을 증명해 냈다. ../.. 프리드만은 우주가 엄청난 고밀도 상태에서 시작해 점차 팽창하면서 밀도가 낮아졌음을 보여주었다. 프리드만에 따르면, 우주는 정적인 것이 아니라 진화하고 있으며 과거의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 다르다. 한편, 그는 ‘우주의 시작’이라는 말을 씀으로써 초기 특이점의 가능성도 예견했다. (41) [백여년을 조사한 과정에 팽창이라는 과정을 보고 150억년도 팽창이라고 가설을 세우면 팽창의 특이점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150억년의 팽창을 증명할 증거를 어떻게 구성할 수 있었는가? 과정은 물질이 항상적으로 변한다는 가설이 이미 그 속에 들어 있어야 구성되는 것이 아닌가? 나의 상상이지만, 어느 한 쪽에서 100억년에 수축이 있었다고 하는 현상을 아직은 찾을 수 없겠지만, 그런 과정이 있어도 우주의 총량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적 질의 균질 상태는 다른 방식으로 있을 수는 없었을까? 특이점을 하나로 잡지 않을 경우에 우주의 변화에서 팽창의 부분이외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는 것인가?(48NKI)]
르메트르는 어떻게 우주의 팽창을 증명했을까? 42
1915년 ‘현대의 코페르니쿠스’라고 불리는 미국의 천문학자 할로 섀플리(Harlow Shapley, 1885-1972)는 태양이 우리 은하의 중심이 아니라 .. 그로부터 은하계의 크기를 계산해 내는 데 성공했다. (42)
1924년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Edwin Hubble, 1889-1953)은 대형 망원경으로도 흐릿하게만 보이는 성운의 성질을 두고 .. 거대한 별들의 집단이라는 사실을 증명... (42)
미국의 천문학자 비스토 슬라이퍼(Vesto Melvin Slipher, 1875–1969)는 [1912년] 분광학에 이용하여 두 가지 놀라운 결과를 내놓았다. 하나는 은하들이 1초에 수천킬로의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대부분의 은하들이 우리 은하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44)
도플러 효과
분광학, 선 스펙트럼 .. 멀어질 경우 적색편이 .. 가까워 질 경우 청색편이 (45)
1915년 15개 은하 중 11개에서, 1924년 41개 은하 중 36개에서 적색편이를 관측해 낸 것이다. 청색편이를 보이는 은하들은 안드로메다 은하처럼 우리 은하 가까이에 있는 것들 뿐이었다. (46)
1927년 벨기에 물리학자 르메트르는 .. 은하들이 적색편이를 보이고, 그 편이 정도가 은하의 거리에 비례하는 것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 / 한편, 이 무렵 과학자들은 원자를 설명하기 위해 양자 이론을 만드는데 열을 올리던 시기이기도 했다. (48)
르메트르와 허블이 측정한 우주 팽창속도는 너무나 빨랐다. 두 사람의 계산에 따르면 우주의 ㅎ녀재 모습이 이를 때까지 20억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구의 나이는 그보다 훨씬 길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 이 때문에 빅뱅 이론은 또다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50)
가모브는 어떻게 태초의 우주를 설계했을까? 50
빅뱅이론의 부활의 기회 .. 실제로 빅뱅이론이 부활한 것은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팽창이 우주 온도의 저하를 가져온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부터였다. (50-51) [천문학자가 추론으로 제로 공간(점공간)으로서 특이점을 상상했듯이, 열역학 물리학자는 평준화의 끝으로 절대온도 제로도를 상정하게 된다. (48NKI)]
원시 우주가 밀도와 온도가 매우 높은 상태였다는 것, 특히 첫 1분동안은 10억도가 넘은 온도였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51)
가모브가 등장할 차례이다. (51) [ 조지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 러시아 출신 미국 천문학자. 1940년대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가 현재의 대폭발론을 체계화하였다]]
주) 1948년 제자인 랠프 알퍼와 함께 원소들이 빅뱅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탄생했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1964년에는 펜지어스와 윌슨과 함께 최초로 우주 복사를 발견하기도 했다. (51)
천체물리학자들은 분광학을 이용하여 태양이 수소 92퍼센트와 헬륨8퍼센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소, 질소, 산소, 철은 아주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다. (52)
가모브는 제자인 랠프 알퍼와 함께 원소기원에 대한 이 가설을 검토했는데, ... 알파-베타-감마 논문이란 불리는 「화학 원소의 기원」을 1948년 4월 1일 발표했다. (53-54) [논문 저자에 세사람의 머리글자, 알퍼(Ralph Asher Alpher, 1921–2007), 베테(Hans Albrecht Bethe, 1906–2005),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
그렇다면 탄소는 어디에서 만들어진 것일까? (55) [대부분 과학자들은 탄소가 가모브의 핵융합연쇄 반응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 이에 대해 베테가 약간의 문제를 풀었으나, 중요반대자는 호일이다]
프레드 호일(Fred Hoyle, 1915-2001)은 우주가 원래부터 오늘날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 정상우주론[Standard models of the universe]이라 하는데, 이는 다시 20년 가까이 사람들의 우주관을 지배했다. (56)
빅뱅이론은 어떻게 승리했을까? 56
빅뱅이론은 1965년 갑자기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 그러자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디키(Robert Henry Dicke, 1916-1997)를 비롯한 몇몇 과학자들은 그러한 결점을 수정하기 위하여 빅뱅이론을 조심스럽게 다시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탄소를 비롯한 무거운 원자핵들이 빅뱅이 아니라 별이 형성된 후에 그 내부에서 만들어진 것은 틀림었었다. (56-57)
문제는 우주 전역에서 관측되는 우주배경복사[Cosmic Background Radiation, 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 or cosmic infrared background radiation]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57)
물체의 온도와 최고 에너지를 갖는 파장의 관계를 멋지게 설명해 낸 사람이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Max Planck, 1858-1947)이다. 그리고 1900년에 발표한 법칙을 플랑크 법칙이라 한다. (59) [그는 1899년 새로운 기본 상수인 플랑크 상수를 발견한다. 일 년 후(1900) 플랑크의 복사 법칙이라 불리는 열 복사 법칙을 발견한다. 이 법칙을 설명하면서 그는 최초로 "양자"의 개념을 주창하여, 양자역학의 성립에 핵심적 기여하였다.]
빅뱅으로 인한 것이라면 공간 전체에 균일해야 하므로 어떤 방향에서든 그 세기가 똑같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한 성질을 등방성(isotropy)이라고 부른다. (60)
1949년 랠프 알퍼와 로버트 허먼은 가모브의 우주 모델이 맞는다면 등방성을 띠는 열복사가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 대략 섭씨 영하 268도정도일 거라고 계산해냈다...(60)
1965년 미국 벨 전화연구소의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이 섭씨 영하 270도에 가까운 온도를 가진 등방성을 띠는 복사에너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 전파신호 방해의 원인을 찾다가 .. (61)
빅뱅이론이 마침내 승리를 거둔 것이다. (62)
4 빅뱅이론은 영원할까? 63
빅뱅이론 어디까지 왔는가?
빅뱅이론은 서로 독립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 첫째, 은하들이 적색편이를 보인다. / 둘째 자연상태에서 발견되는 원소들의 비율이 우주 어디에서나 비슷하다. / 셋째 밀리미터파의 열복사가 발견된다. (65)
1999년 먼 우주에서 관측된 초신성 하나가 천체 물리학자들의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66)
먼 곳에 있는 초신성의 후퇴 속도가 가까운 곳에 있는 초신성이나 은하의 후퇴 속도보다 느리게 나타난다면, 그것은 과거의 후퇴 속도가 현재의 후퇴속도보다 느리다는 것을 뜻한다. (67)
천문학자들을 난감하게 한 것은 우주 팽창 속도가 아주 천천히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우주 상수가 물질 작용하는 중력과 거의 같은 값을 가지고 있음 뜻한다. .. 아직은 그 실체가 의심스런 상태라서 거기에 암흑 에너지(dark energy, dark matter)라는 불분명한 이름을 붙여 놓고 있다. (67)
[빅뱅 모델의 확인으로서 중성미자들의 발견] 주) 전자 중성미자는 1930년대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볼프강 파울리(Wolfgang Pauli 1900-1958)가 제안 .. 1934년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1901-1954)가 그 입자를 중성미자(neutrino)라고 이름 붙이고, 1956년 라이너스(Frederick Reines 1918-1998)와 코언(Clyde Cowan, 1919-1974)이 최초로 관측했다. 1962년에는 잭 스타인버그("Jack" Steinberger, 1921-), 레온 레더먼(Leon Lederman, 1922-), 멜빈 슈바르츠(Melvin Schwartz, 1932–2006)가 뮤온 중성미자를, 마틴 펄(Martin Lewis Perl, 1927-)은 1974-1977년의 실험을 거쳐 타우 중성미자를 발견했다. (68) [[중성미자 또는 중성미립자(neutrino) 3가지란: 뮤입자 중성미자(muon neutrino), 전자 중성미자(electron neutrino) 타우 중성미자(tau neutrino) / 카원-라이너스 중성미자 실험은 1946년 클라이드 카원(Clyde Cowan)과 프레더릭 라이너스(Frederick Reines) 외 그의 동료(해리슨(F. B. Harrison), 크루스(H. W. Kruse), 맥과이어(A. D. McGuire))가 핵 실험기 내에서 베타 붕괴 때문에 생성된 중성미자를 다시 양성자와 반응하게 함으로써 중성자와 양전자를 생성한 실험이다. 이 반응은 이론적으로 예측되어 있었으며, 그들은 반중성미자를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 ]]
1990년대에 이르러 X선 관측 위성을 통하여 은하단이 거대하고 묽은 수소 구름 같은 것에 잠겨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온도가 섭씨 수백만도에 달하는 그 수소구름은 가시광선이 아니라 X선을 내놓기 있었기 때문에 그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69-70)
우주 배경 복사의 스펙트럼 역시 플랑크의 법칙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음을 확인할 때가지 여러해가 걸렸는데, 1989년 미국 항공 우주국이 발사한 코비 위성[우주배경 탐사선(宇宙背景探査船, Cosmic Background Explorer, COBE)]의 관측결과가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70)
영역에 따라 밀도와 온도가 작게나마 차이나는 것은 공간의 만고, 우주 안에 있는 물질의 양, 그리고 그 성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현재 암흑에너지(l'energie sombre)와 암흑물질(la matiere noire ou matiere sombre)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중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72)
학자들은 아직은 우주 공간에서 확실히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80%의 질량을 차지하는 물질에 암흑물질이라는 이름을 붙여 줌 .. (73) [fr.Wiki. 우주에는 검은 에너지(l'energie sombre) 68.3%, 검은 물질(la matiere noire) 26.8%, 일상물질(la matiere ordinaire) 4.9%. 이다. 사실은 아직 모르는 부분들이 둘을 합하면 95.1%나 된다. (48NLC)]
현재 우리는 우주 에너지의 70%는 그 성질이 알려지지 않은 암흑에너지이고, 나머지 30%의 80% 역시 알려지지 않은 암흑 물질로 이루어진 그런 우주 모델을 갖고 있는 셈이다. .. 연구자들의 호기심을 한없이 자극한다. (74)
빅뱅을 믿을 수 있을까? 74
빅뱅이론은 우주가 150억년 전부터 팽창하면서 식어가고 있다고 말하는 이론일 뿐이다. .. 영국 천체물리학자 마틴 리스(Martin John Rees, 1942-)는 우주적 신뢰(Cosmic Coincidences: Dark Matter, Mankind, and Anthropic Cosmology, 1989)(co-author John Gribbin) ,. (75)
우주론은 가설을 세우고 .. 필요할 경우 가설을 수정한다. 1965년 빅뱅 이론이 부활한 것도.. 1980년 무렵에 암흑물질이 도입된 것이나 1999년에 우주 상수가 다시 등장할 것 역시 마찬가지다. (77)
빅뱅 이론은 완전히 끝난 이론이 아니다. 잘못된 이론으로 역사 속에 묻히지 않았다는 의미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에서도 말이다. (78)
* 더 읽어볼 책들
- 박석재,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 성우, 2005.
- 이영욱, 우주 그리고 인간, 동아일보사, 2000.
- 조경철,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대우주 이야기, 서해문집. 2000.
- 데이비드 필킨, 동아사이언스, 스티븐 호킹의 우주, 성우, 2001.
- 마틴 리스, 김재영, 우주가 지금과 다르게 생성될 수 있었을까?, 이제이북스, 2004.
- 마틴 리스, 한창우, 태초 그 이전, 해나무, 2003
- 스티븐 와인버그, 신상진, 최초의 3분, 양문, 2005 [스티븐 와인버그(Steven Weinberg, 1933-)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1979년 압두스 살람(Mohammad Abdus Salam 1926–1996)과 셸던 글래쇼(Sheldon Lee Glashow, 1932-)와 함께, 표준 모형의 바탕을 이루는 전자기력과 약한 상호작용을 통합하는 이론(글래쇼 살람 와인버그 (GWS) 이론)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The First Three Minutes: A Modern View of the Origin of the Universe, 1977) ]
- 아미르 D. 액설, 김희봉, 신의 방정식, 지호, 2002 [악셀(Amir Aczel, 1950-), 미국 수학자, 수학사가 God's Equation: Einstein, Relativity, and the Expanding Universe, 1999. The Mystery of the Aleph: Mathematics, the Kabbalah, and the Search for Infinity, 2000 ]
- 재너 레빈, 이경아, 우주의 점, 한승, 2003 [재너 레빈(Janna Levin, 1967-) - 미국 이론물리학자, 이론 우주과학자. 그녀는 컬럼비아 대학의 버나드 칼리지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전공했으며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How the Universe Got Its Spots: diary of a finite time in a finite space, s.d.) ]
- 케네스 C. 데이비스, 노태영, 울통하고 불퉁한 우주 이야기, 푸른숲, 2004. [케네스(Kenneth C. Davis, s.d.) 미국 인기 역사가 “Don't Know Much About”의 시리즈 저자로 유명하다. Don't Know Much About the Universe, 2002)(이충호역, 우주의 발견, 푸른 숲, 2003)
* 논술 구술 기출 문제
(48NLF)
# 인명
중국의 창조 신화에는 세상 창조 신화인 반고(盤古) 신화와 인간 창조 신화인 황제(黃帝) 신화가 있다. 반고신화는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은 검고 흐린 모습의 하나의 알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안에 한 사람이 웅크리고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반고이다. 깜깜한 알 속이 싫었던 반고는 어느 날 알을 깨어버렸다. 이때 알 속에 있던 무거운 것들은 가라앉고 가벼운 것들은 위로 치솟았다. 하지만 다시 무거운 것들과 가벼운 것들이 모여 혼돈의 상태로 가려고 하자, 반고는 자신의 두 다리와 두 팔로 무거운 것들과 가벼운 것들을 떼어놓기 위해 애를 썼다. 반고의 키는 하루에 한 자씩 자랐으며, 이로 인해 하늘과 땅이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 반고 신화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로 인정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의문도 상당하다. 가까운 한국과 일본의 신화에 비해 규모가 크고, 흡사 그리스 신화의 거인을 연상하게 되는 반고의 모습도 주변국의 신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첫 인간이 죽어 그의 시체가 세상을 이루었다는 신화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많이 발견된다.
빅뱅(big bang, 大爆發) 우주가 점과 같은 상태에서 137억 년 전에 대폭발이 일어나 팽창하여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 졌다는 이론이다. fr.Wiki. 1927년대 르메트르(Georges Lemaitre, 1894–1966)[프리드만(A. Friedmann, 1888-1925)은 1922년에 제안]가 제안했으며, 미국 천문학자인 허블(Edwin Hubble 1889-1953)이 1929년에 분명하게 밝히고, 영국 물리학자 호일(Fred Hoyle)이 그의 저서 사물들의 본성(The Nature of Things, 1950)에서 체계화하였다. [1940년대 G.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가 현재의 대폭발론을 체계화하였다.]
블랙홀(Black Hole, fr. un trou noir): 지친 빛이론
만약 빛이 그 이동 경로 중에 에너지를 상실한다면 빛의 속도는 조금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물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의 4분의3정도인 약 2억2500만m/s 가 된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게 들린다. 빛은 항상 그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생각을 벗어던질 수가 있다. 즉 빛은 그의 진행에 무엇인가 방해물이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 빛이 처음 출발보다 도착 지점 쪽으로 올 때 속도가 줄어든다면 마치 지구상에서 관찰할 때 별들이 멀어져갈 때 나타나는 적색편이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브라흐만(Brahman), 인도의 힌두 신화의 신이다. 대아(브라흐만, 혹은 신)와 소아(아트만, 혹은 신)은 각각 동일한 것으로 간주된다. 브라흐만이 아트만이며, 이 둘은 하나이다고 선언된다. 고대 선인들이 그들의 시선을 외계로 돌렸을 때, 그것이 간단없는 변화의 세계임을 발견했다. 이것(만유일체, 비라트)이 그(브라흐만)다. 그는 모든 피조물의 내적 아트만으로서, 그의 머리는 아그니이며, 그의 눈은 해와 달이며, 그의 귀는 네 방위이다. / fr.Wiki. 성(le Sacre), 절대자(l'Absolu) 유일실재성(la seule Realite)이다. 이것의 표출(마야)은 착각이다. - le Sacre ; l'Absolu ; la seule Realite dont la manifestation (Māyā) n'est qu'une illusion ; la Conscience qui se connait en tout ce qui existe, l'existence supracosmique qui sous-tend le cosmos ≫2. Le terme Brahmā designe quant a lui la manifestation du Brahman, c'est le dieu demiurge de la Trimūrti. - Ce mot de la langue sanskrite se construit sur la racine verbale BṚH- dont le sens epouse celui des verbes francais ≪ fortifier, accroitre, augmenter, agrandir ≫. Le participe bṛhant- se traduit par ≪ puissant, abondant, vaste, grand ≫. 그리스 데미우르고스와 같은 의미로 전화된다.
에누마 엘리시(Enuma Eliš)는 바빌로니아 또는 메소포타미아 창조 서사시이다. 이 서사시는 마르둑(Marduk)의 우월성에 중심한 신에 봉사하는 인간의 존재와 같은 바빌로니아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문헌 중의 하나이다. 이야기 그 자체는 아마 기원전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마르둑은 저명한 지위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약간의 학자들은 기원전 12세기에서 14세기로 본다. / 마르두크(Marduk)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으로 위대한 도시 바빌론의 수호신이다. 기원전 18세기 함무라비왕 시대부터 바빌로니아의 여러 신 가운데 주신(主神)의 역할을 하였고, 나중에 수메르의 신 벨과 합쳐져 '벨 마르두크'로 숭배되었다.
[급팽창 이론(急膨脹理論, 영어: inflation theory)은 우주가 매우 평탄한 이유를 초기 우주의 기하급수적인 팽창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팽창은 인플라톤이라고 불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스칼라 장에 의한 암흑 에너지에 의하여 진행되며, 대략 대폭발 뒤 10−36~10−34초 사이에 일어났다고 여겨진다. 최초의 급팽창 모형은 앨런 구스가 1980년에 발표하였다 - 앨런 하비 구스(Alan Harvey Guth, 1947–) 미국 이론물리학자다. 1980년 급팽창 이론을 제창하였다.]
'우주원리'라는 이름의 가설: 우주원리란 균일성의 가설과 등방성의 가설을 합쳐서 부르는 가설이다. 우주에는 중심이 없다. 프리드만 모형의 다음 가설은 우주의 균일성이다. 우주가 균일하다는 것은 우주공간의 어느 곳이든 동등하게 중심이 없다는 뜻이다. [프리드만(Alexander Friedmann, 1888-1925) 러시아 수학자, 천문학자. 기상학자.]
라(Ra, Rah, Re)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이다. 고대 이집트 제5왕조 때부터 주신으로 숭배 받았다. / 암몬 신앙의 ‘라’에서 ... 아멘신앙 대 아톤신앙... 아톤신앙에서 야훼 신앙으로 .. (48NKG)
특이성(singularite) 우주의 시간상 원점을 지칭한다. Fr.Wiki 철학(논리학 형이상학), 물리학, 수학, 정보기술 분야에서 쓴다. 1965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판로즈(Roger Penrose, 1931-, 영국 물리학자 수학자)가 중력특이점(singularites gravitationnelles)은, 즉 흑체(des trous noir)의 중심인 특이점은 성운집단의 중력 붕괴로부터 생겨난다고 증명했다. 이를 이어서 1970년 내내 호킹(Stephen Hawking, 1942-)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주검열가설(L'hypothese de la censure cosmique)을 제안했다. 이를 코넬대학 물리학자인 튜콜스키(Saul Arno Teukolsky, 1947-)가 반박했다. / [철학에서 특이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유함(le propre)과 같은 단어로 번역해 놓았다. 결국 특이성의 생명있는 존재의 개체성을 의미한다. 즉 키가 작다고 그 특이성이 작은 것이 아니다. 특이성에는 많다 적다가 아니라 크다 작다의 문제인데 이것은 플라톤이 질로서 다루고 측정할 수 있는 것이라 보았지만, 생명현상에서는 측정할 수 있는 단위가 아니라 개연성(비결정성)의 단위일 것이며, RNA-유전적학적으로 환경과 시점에서 노력(사용)가능한 기회 정도일 것이다. 인간은 다양체에서 고유함을 잴 수 있는 것은 상황(시점과 관계점)에서 드러날 수 있는 개연성(확률치)뿐일 것이다. (48NKG)]
흑공, 검은 구멍(black hole un trou noir) 블랙홀 : En astrophysique, un trou noir est un objet celeste si compact que l'intensite de son champ gravitationnel empeche toute forme de matiere ou de rayonnement de s’en echapper. / 슈바르쯔쉴트(Karl Siegmund Schwarzschild, 1873-1916) 독일 천체물리학자. 그는 중심의 검은 구멍을 제시했다. / 킵 손(Kip Stephen Thorne, 1940-) 미국 이론 물리학자. 손을 매개로 1960년대 이론으로 떠올랐다. 1965년 박사학위. [인류가 아는 지식이 요기까지라는 표현이 빅뱅과 흑체이다. 아직은 멀었다는 표현인지 모른다 ]/ 케어(Roy Patrick Kerr, 1934-) 뉴질랜드 수학자. 그는 1963년에 검은 구멍의 회전(un trou noir en rotation)을 일반상대성의 방정식에 정확하게 맞게 발견하여 유명하다.
Stuart Louis Shapiro s.d. & Saul Arno Teukolsky 1947-, Black holes, white dwarfs and neutron stars: the physics of compact objects, John Wiley, New York (1983).
Jean-Pierre Lasota s.d., La science des trous noirs, Odile Jacob sciences, 2010 -Tres facile a lire et facile a comprendre.
Jean-Pierre Luminet 1951-, Le destin de l’univers : Trous noirs et energie sombre, Fayard, coll. ≪ Le temps des sciences ≫, 2006
흑체, 암흑물질(暗黑物質, dark matter, en.fr. La matiere noire ou matiere sombre)은 우주에 널리 분포하는 물질로써, 전자기파 즉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으면서 질량을 가지는 물질이다. / 1933년 스위스 천문학자 쯔위키(Fritz Zwicky 1898-1974)가 연구했다.
암흑 에너지(dark energy, l'energie sombre)는 우주에 널리 퍼져 있으며 척력으로 작용해 우주를 가속 팽창 시키는 역할을 한다. / fr.Wiki 우주에는 검은 에너지(l'energie sombre) 68.3%, 검은 물질(la matiere noire) 26.8%[둘을 합하면 95.1%나 된다], 일상물질(la matiere ordinaire) 4.9%. 이다. En cosmologie, l'energie sombre ou energie noire (dark energy en anglais) est une forme d'energie hypothetique emplissant uniformement tout l'Univers et dotee d'une pression negative, qui la fait se comporter comme une force gravitationnelle repulsive.
* 참조 {맥1960k채희석15흑체]
랠프 알퍼(Ralph Asher Alpher, 1921–2007) 유대 이민자 가정 출신, 미국 우주과학자. 핵융합전문가이다. 1948년에 빅뱅에너지에 관한 “nucleosynthesis”논문 발표, 1964년에 펜지어스(Arno Penzias)와 윌슨(Robert Wilson)과 함께 우주 복사 발견,.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 Aurelius Augustinus, 354-430)는 4세기 튀니지 및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기독교 신학자
베테(Hans Albrecht Bethe, 1906–2005) 어머니 유대계, 독일계 미국인 핵 물리학자.
부께(Alain Bouquet, s.d.) Kip Thorne (trad. Alain Bouquet et Jean Kaplan), Trous noirs et distorsions du temps : l'heritage sulfureux d'Einstein, 1994(fr. tr. Champs Flammarion, 1997), [킵 손(Kip Stephen Thorne, 1940-) 미국 이론 물리학자.
코원, 코언(Clyde Lorrain Cowan, 1919-1974) 미국 물리학자. 1956년에 중성미자 존재 실험에서 라이네스(Frederick Reines)와 중성미자의 현존을 증명했다.
디키, 디크(Robert Henry Dicke, 1916-1997) 미국 물리학자. 천체물리학 원자 물리학의 장이론에 기여. 우주배경복사가 전 우주에 퍼져있다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아서 에딩턴(Arthur Eddington, 1882-1944) 영국천체 물리학자. 1919년 개기일식때 빛의 경로고 휘는 것을 관측과 1925년에 적색편이를 관측하여 일반상대성 이론을 증명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미국 이론물리학자. 광양자설, 브라운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을 1905년 발표하였으며,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하였다.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1901-1954)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 부인이 유대인이라 1938년 미국으로 망명. 1934년 중성미자 입증. 맨하턴 계획 참여.1942년 최초의 원자로 완성.
프리드만(Alexander Alexandrovich Friedmann, 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ич Фри́дман, 1888-1925) 러시아 수학자, 천문학자. 기상학자. 1922년 우주 팽창설..
조지 가모프(George Gamow, Гео́ргий Анто́нович Га́мов, 1904-1968) 러시아 출신 미국 천문학자. [[1940년대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가 현재의 대폭발론을 체계화하였다]
허먼(Robert Herman, 1914–1997) 미국 과학자. 알퍼(Ralph Alpher)와 함께 1948-50,년에 빅뱅폭발로부터 오는 우주선의 온도를 측정했다.
프레드 호일(Fred Hoyle, 1915-2001) 정상우주론을 처음 주장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천문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이다. 그는 빅뱅 이론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빅뱅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도 그였다. 이후,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의 발견으로 정상우주론이 폐기되자, 그는 핵합성[핵융합]에 대한 이론에 관한 연구에 몰두했다.
에드윈 허블(Edwin Powell Hubble, 1889-1953) 미국의 천문학자. 1929년 은하들의 스펙트럼선에 나타나는 적색이동(赤色移動)을 시선속도(視線速度)라고 해석하고, 후퇴속도(後退速度)가 은하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허블의 법칙을 발견하여 우주팽창설에 대한 기초를 세웠다. 1929 허블 법칙: “우주 팽창론”
르메트르(Georges Lemaitre, 1894–1966) 벨기에 카톨릭신부, 천문학자 물리학자. 루방 카톨릭 대학교수
레더먼(Leon Max Lederman, 1922) 미국 실험물리학자. 슈타인베르거(Hans Jakob "Jack" Steinberger, 1921-)와 슈바르츠(Melvin Schwartz)와 함께, 뮤온 중성미자(muon neutrino)발견으로 198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르베리에(Urbain Jean Joseph Le Verrier, 1811-1877) 프랑스 천문학자, 수학자. “섭동이론”(perturbation theory), 1846년 천왕성의 섭동현상으로부터 해왕성(Neptune) 발견
게라르두스 메르카토르(en lat. Gerardus Mercator, need. Gerard de Kremer, 1512-1594) 플랑드르(현 벨기에)의 지리학자이다. 아피아누스에게서 배우고, 1534년 루뱅에 지리학 연구소를 설립, 플랑드르 지방을 측량하여 지도를 만들었다. 프톨레마이오스·클라우디우스의 방법에 의하여 1538년 세계 지도를 제작, 지구의와 천구의도 만들었다. 1569년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한 세계 지도를 제작하였는데, 이 도법은 방위를 바르게 표시하고, 항해에 편리하여 항해 도법으로 불린다. 1558년 이전에 나온 지도들을 기초로 하여 대지도를 계획하였으나, 이 일은 그의 아들이 계승했다.
뉴턴(Sir lsaac Newton 1642-1727) 런던. 영국 출신의 물리학자․수학자. 17세기 과학혁명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1687)
하인리히 빌헬름 올베르스(Heinrich Wilhelm Matthaus Olbers, 1758-1840) 독일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이며 의사. 1802년 소행성 2 팔라스를, 1807년3월 29일 4 베스타를 발견하였다.1815년 3월 6일, 올베르스는 주기 혜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 혜성은 그의 이름을 따서 13P/올베르스(3P/Olbers)로 명명되었다.
파울리(Wolfgang Pauli 1900-1958) 유태계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1930년 전자 중성미자 존재 가설 제안. 원자핵의 베타 붕괴과정을 에너지와 운동량 보존법칙에 맞추기 위해서 이다.
아노 앨런 펜지어스(Arno Allan Penzias, 1933-) 유태계 독일 출신 미국의 물리학자.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의 발견으로 197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마틴 루이스 펄(Martin Lewis Perl, 1927-) 미국 물리학자, 1974-1977년에 걸친 실험에 의해 타우 입자를 발견한 공로로 199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
막스 플랑크(Max Karl Ernst Ludwig Planck, 1858-1947) 독일의 물리학자. 1899년 새로운 기본 상수인 플랑크 상수를 발견한다. 일 년 후(1900) 플랑크의 복사 법칙이라 불리는 열 복사 법칙을 발견한다. 이 법칙을 설명하면서 그는 최초로 "양자"의 개념을 주창하여, 양자역학의 성립에 핵심적 기여하였다.
마틴 리스(Martin John Rees, 1942-) 영국 우주과학자 천체물리학자. 1995년 이래로 그리니치 영국왕립천문대장이다.1942년에 영국의 슈롭셔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인 데니스 시아마의 지도를 받았다. 우주적 신뢰(Cosmic Coincidences: Dark Matter, Mankind, and Anthropic Cosmology, 1989)(co-author John Gribbin), New Perspectives in Astrophysical Cosmology, 1995, 태초 그 이전(Before the Beginning: Our Universe and Others, 1997
라인스, 라이너스(Frederick Reines 1918-1998) 러시아계 미국물리학자. 중성자 탐색으로 1995년 노벨물리학상(Nobel Prize in Physics)
슈바르츠(Melvin Schwartz, 1932–2006) 미국 물리학자. 1988년 레더먼(Leon Max Lederman, 1922)과 슈타인베르거(Hans Jakob "Jack" Steinberger, 1921-)와 함께, 뮤온 중성미자(muon neutrino)발견으로 198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할로 섀플리(Harlow Shapley, 1885-1972) 미국 천체물리학자. 1915년 은하계의 크기를 계산했다.
베스토 슬라이퍼(Vesto Melvin Slipher, 1875–1969) 미국의 천문학자. 그의 가장 큰 업적은 1912년에 은하들의 스펙트럼 선들의 파장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은하들의 적색편이)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 이다.
슈타인베르거(Hans Jakob "Jack" Steinberger, 1921) 스위스 물리학자. 1962년 중성미지 발견. 레더먼(Leon Lederman)과 슈바르츠(Melvin Schwartz)과 함께, 뮤온 중성미자(muon neutrino)발견으로 198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존 아치볼드 휠러(John Archibald Wheeler, 1911-2008)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년의 공동연구자이도 했던 그는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블랙홀과 웜홀이라는 용어를 고안.
윌슨(Charles Thomson Rees Wilson, 1869-1959) 스코틀랜드 물리학자. 1927년 노벨 물리학 수상자이다. 그에 의해 우주선이 1895년 발견되었다. 이주제의 인물이 아님
윌슨(Robert Woodrow Wilson, 1936-) 미국 천문학자. 197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팬지어스(Arno Allan Penzias)와 함께, 그는 1964년 열복사우주마이크로파(the 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 CMB)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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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빅 뱅 이론(The Big Bang Theory): 미국 CBS에서 방송중인 시트콤 드라마이다. 2007년 9월 24부터 현재까지 7시즌 총189회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 최고 시청율을 자랑하고 있다.
- (내용) 실험 물리학자인 레너드 호프스테더와 이론 물리학자인 쉘든 쿠퍼는 칼텍에서 근무하는 천재 박사들이자 룸메이트이고, 그들의 건너 방에 살고있는 이웃 페니는 매력적인 금발의 여성으로 여배우를 꿈꾸는 종업원이다.
- 짐 파슨스(Jim Parsons. 본명 James Joseph Parsons. 1973-) 미국 배우. 이 시트콤에서 물리학자 쉘든 쿠퍼 역을 맡아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쉘든 쿠퍼: 셸던 리 쿠퍼(Dr. Sheldon Lee Cooper)는 미국 CBS TV의 드라마 "빅뱅 이론"(The Big Bang Theory)의 등장인물로, 짐 파슨스(Jim Parsons)가 연기한다. 셸던 쿠퍼는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교(칼텍)에서 일한다. 쉘든은 매우 지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쉘든은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중심인물이다.
인물 성격: 괴짜 중의 괴짜이다. 두 개의 박사 학위가 있고 4인방 중에서 가장 똑똑하다. 높은 아이큐(187)와 방대한 지식을 가졌으나 사회성이 아주 부족하다. 전형적인 플랜맨.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한다.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입는 옷과 먹는 음식과 하는 행동이 정해져 있다. 자신의 전용 자리가 있다. 겨울에는 라디에이터에서의 거리가 적당해서 따뜻하지만 땀이 날 정도로 가깝지도 않으며, 여름에는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다. 또한 TV와의 각도도 정면이 아니라서 대화가 끊기지 않고 각이 너무 커서 양쪽 눈에 의한 시차가 생기지도 않는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 자리에 앉기를 고집한다. 다른 사람들이 앉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해주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특히 쉘든의 어머니 메리 쿠퍼는 매우 독실한 기독교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쉘든은 박사 집안에서 자라난 레너드를 매우 부러워한다.
할머니에 대해서는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할머니를 memaw라고 부른다.
만화책, 비디오 게임, 공상과학물 덕후다. 웨슬리 크러셔 역의 윌 휘튼에게는 악감정이 있다. 코믹콘에서 웨슬리 크러셔 피규어에 윌 휘튼의 싸인을 받으려 했지만 윌 휘튼이 불참해서 싸인을 받지 못한 이후로 그를 원수처럼 생각한다.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역이용당해 윌 휘튼에게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친구인 상태.
매력적인 쌍둥이 누나가 있다.(극중이름;missy 실명;Courtney Henggeler) 하지만 시즌 1에서 한 번 등장한 이후로는 다시 나오지 않는다.
강박 관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 노크할 때 반드시 세 번씩 하는 것도 그런 것에서 비롯된 것. 지금은 빅뱅이론의 명대사가 되어 버린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와도 관련 있다. 쉘든의 여자친구인 에이미는 그의 그런 기질에 대해"언젠가는 그가 반복에 대한 열정을 다른 데에 더 좋게 쓸 수 있길 바래"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1]
위생 관념이 철저하다. 세균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버스를 탈 때는 버스 바지(바지 위에 한 겹 더 입는 것)를 입는다. 안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페니의 엔진 표시등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충고를 한 바가 있다. 쉘든의 충고를 무시하던 페니의 차는 결국 갓길에 버릴 수밖에 없었다.
아플 때 'Soft kitty' 노래를 듣고 싶어한다. 예전에 그가 감기에 걸렸을 때, 그는 도망간 친구들 대신 문병을 온 페니에게 크림을 가슴에 문지르며 'Soft kitty' 를 불러 달라고 했었다. 현재 'Soft kitty' 의 형태는 상당히 발전해서, 페니와 함께 화음을 이루며 부를 정도가 됐다.
애칭은 Shelly이다. 할머니가 부르던 애칭은 Moonpie이다.
알코올에 굉장히 약하다. 페니에게 술을 달라고 했다가 입에 머금었던 술을 다시 잔에 뱉었던 적이 있다. 어쩌다 술을 마시게 되면 바로 만취 상태가 돼서 술주정을 한다.
기차의 열렬한 덕후이기도 하다. 시즌 2 17화에서는 샌프란시스코에 갈 때 비행기로 더 저렴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데도 일부러 돈을 들여 기차로 간다.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노는 걸 즐기며, 철도에 대해서는 다 꿰고 있다.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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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께(Alain Bouquet, 1950-) est physicien, Docteur ès Sciences, Directeur de Recherche au CNRS, il travaille au laboratoire Astrophysique et Cosmologie (Université Paris 7, CNRS, CEA & Observatoire de Paris), où son domaine de recherche concerne essentiellement la matière noire en cosmolo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