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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구의 운영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교는 미국의 남부 텍사스 주의 베어 카운티 내에 있는 15개 교육구 중의 하나에 속해 있다.
이 교육구(School District)라는 것은 미국에 공립학교제도가 생긴 무렵부터 마련된 제도로서 근접한 초중고교를 모아서 교육행정상 편의를 위해 지리적으로 나눈 구역을 말한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중앙정부의 교육행정 당국이 전국적으로 교육행정을 통괄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교육행정을 각 주의 지방자치체에 맡겼다. 각주가 그 안에 있는 각 카운티(County)로 하여금 카운티 내에 여러 개의 교육구를 설치하여 이들 교육구에 실질적인 교육행정 업무를 위임한 것이다. 지역을 잘게 나누어서 자치에 맡기는 편이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베풀기에 적합하다는 취지인 것이다.
이제 교육구의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를 내 근무지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첫째로, 베어 카운티 안에는 15개의 교육구가 있다. 이들 교육구의 기구를 보면, 우선 교육국이 있다. 여기에 교육국장이 있으며 그 아래에 몇 사람의 보좌관이 있다. 보좌관들은 저마다 담당 부문이 있어서 학교경영, 교과, 인사, 교사 및 교육구 유지 등 부서로 나누어 업무를 관장한다.
교과보좌관 밑에는 영어, 수학, 과학 등 각 교과 담당이 있어, 여러 학교의 교장과 동등한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학교장 아래엔 부교장과 교과지도자 및 교사가 있다.
학교의 경영은 학교 운영 외에 직원의 급료와 보험을 취급하는 부서가 있으며 그 밖에 교육구 내의 주민들로부터 교육세를 징수하는 세금징수부도 있다.
인사부서에서는 교사의 채용, 전 직원의 업무성적 관리,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불평 청취 등을 담당한다.
유지 부문에서는 학교 건물의 건축, 보수 등은 물론, 교사의 청소 및 교정 정부와 같은 업무를 관장한다.
각 교육구에는 7명으로 구성된 교육위원회가 있다. 이들 교육위원은 2년마다 3사람, 다음 2년에 4사람씩 구의 주민이 선출한다. 교육위원회는 교육국장의 선출, 또는 채용을 비롯하여 구내 각급 학교의 운영, 교육방침 등을 주의 깊게 감사한다.
이와 같이 여러 갈래의 업무를 작은 교육구가 저마다 행하려면 매우 큰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되므로 자연히 각 지역의 경제면에서 빈부의 차기 있을 경우 그것이 교육 현장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2. 내가 가르치는 슐츠 초등학교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교는 경제적으로 중간 정도인 교육구에 속해 있다. 이 교육구 내에는 15개의 초등학교와 4개의 중학교, 2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그 밖에 지능지수 70이하인 아이들과 신체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학교가 각각 하나씩 있다.
내 초등학교는 이름이 슐츠초등학교다. 약 30년 전 개교했는데, 당시 이 지역 신흥 주택가의 이름을 따서 킹스버로라 불렀는데, 15년 후에 지금은 작고한 초대 교장의 이름을 따서 슐츠로 개명했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의 이름을 따서 기관이나 구조물의 이름을 짓는 것이 미국에선 흔하다. 현재는 제2대 교장 암스트롱 선생이 20년 가까이 교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분은 교사와 학생 모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교사의 이동도 거의 없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암스트롱 교장은 확실히 인품은 좋으나 약간 우유부단하다는 평이 있어 교육국장으로부터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이 학교 교원은 45명으로서, 그 중 학급을 맡은 교사가 32명(이 중에는 다른 교사와 똑같이 학급을 맡은 보교장도 포함)이며, 나머지 13명은 교사의 교과지도사 1명, 체육교사 1명, 음악교사 1명, LD라고 하는 소위 학습장애아(Learning Difficulty)담당 5명, 학습 지진아를 위한 프로그램인 Chapter One 담당교사 2명, 발성훈련(Speech Therapist)교사 1명, 도서실 교사 1명, 상담교사 1명으로 되어 있다. 행정요원으로는 비서를 포함해 조수 10명, 간호사 1명, 식당 종업원 8명, 청소부 4명이 있다. 이렇게 해서 모두 68명의 상근 직원이 있으며, 따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교사와 장시간 질병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학생을 가르치는 Home-bound Teacher가 있다.
가정방문교사는 장기 무단 결석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 이유를 확인하거나 학생을 위해 필요한 제반 수속을 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홈바운드교사의 역할은 학생이 아파서 등교 할 수 없을 때에 가정이나 병원을 찾아가서 수업을 한다.
학교 마다 자기네 학교를 상징하는 스쿨 컬러나 애완동물이 있는데, 우리 학교의 스쿨컬러는 짙은 빨강이고 애완동물은 이 근처에 많은 다리가 길고 재빠르게 달리는 새인데, 이름이 road-runner이다.
3. 수업 형태
미국의 공교육은 6. 3. 3제보다는 오히려 5. 3. 4제가 더 흔한 편이고, 16세까지가 의무교육이며 준의무화한 1년제 유아반인 유치원이 있다. 물론 이ㅘ 같은 것은 각 주마다 약간씩 달다. 슐츠초교도 유치원서부터 5학년생까지 있다. 유치원을 빼고 각 학년마다 5학급씩이고, 5학년만 소수 인원인 Chapter One 2학급이 더 있어서 7학급이다. 한 학급 학생 수는 주교육청의 지시에 따라 22명 이하라야 한다. 17, 8명인 것도 있으나 내 학급은 올해는 22명이 꽉 차 있다.
학생들의 나이는 유치원의 경우 8월 31일 현재 5살 된 어린이들이고, 유치원 이전의 교육은 4세, 1학년생은 6세 이하이다. 다만 유급생이 줄어든 요즘에도 1학년 과정을 반복하는 어린이의 수가 전체의 10% 내지 15%는 되는 것 같다. 내가 맡고 있는 3학년생 중에도 1학년 또는 2학년을 유급했던 아이가 2,3명 있다. 나의 개인적 견해는 1학년 때에 책을 읽지 못한 학생은 한 해 더 1학년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여러 심리학자들은 어린이에게 미치는 충격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반대를 한다. 근자에는 교육구도 되도록 유급을 피하려는 경향이다. 나는 그와 같은 풍조가 글을 식자율(글을 읽는 학생의 비율)의 저하를 가져 올 것이란 견해이기만,,,,
학급 담임은 음악과 체육 이외의 전 과목을 가르치게 되어 있는데, 같은 학년의 학급 담임들과 협의하여 영어와 수학에 대하여는 그 학년 전체를 수준별로 그 학년 담임교사의 수의 그룹으로 나눠서 따로따로 수업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수업 수준이 제각기 일정하게 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집중하게 된다. 반면 가장 중시되는 영어와 수학에 대해 자기 반 학생이 어떤 진도를 나가고 있는지를 학급담임이 잘 모른다는 결점이 들어난다. 이에 대하여는 교사의 자주성에 의거해서 학생에게나 교사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학교마다 교장의 지도방침과 지도방법에 따르는 것으로서, 최근에는 교장이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대로 학급운영을 하는 데가 많은 것 같다.
하루의 시간표는 교장이 정해서 지시하는 학교도 있고 교사들이 공동으로 작성하는 학교도 있다. 우리 학교는 음악, 체육, 챕터 원, LD반의 시간표는 교장이 정하고 나머지 학교는 학년 교사들이 같이 작성한다. 단 교장이 작성한 과목 이외의 과목에 대해선 반드시 시간표대로 해야 할 철칙은 없다. 더욱이 영어, 수학을 수준별로 나누지 않은 학년은 시간표는 있으나 마나이다. 수업은 전적으로 학급담임이 임의로 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주간 동안에 가르쳐야 할 시간 수는 주 교육청에서 정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지켜야 한다. 대체로 수업시간의 수는 읽기, 산수, 영어(문법, 철자법, 글쓰기)는 최하 5시간 이라, 체육 2시간 반, 음악 30분, 과학과 사회 2시간, 보건 1시간으로 되어 있다. 그 밖의 시간은 미술, 공작, 또는 도서, 점심 후의 휴게시간 등으로 쓰인다. 교사에게는 하루 45분의 수업 준비 시간이 주어져야 하므로 우리 학구 내에서는 그 시간에 전문교사가 학생들에게 체육이나 음악을 가르치게 하고 있다.
학생의 수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공가 끝나면 곧장 귀가한다. 일본이나 한국의 학교처럼 교실 청소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은 걸어서 통학하나 먼 곳 학생은 부모나 베이비시터가 차로 데리고 온다. 특히 먼 곳 어린이들은 노란 색깔의 스쿨버스를 이용한다. 물론 가까워도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버스비는 무료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에는 3학년생과 5학년생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행한다. 보충수업이 필요한 학생은 4시 15분까지 학교에 남아서 수업을 받는다. 이것은 주교육청이 과하는 학력고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 기간은 시험 전 6주간 정도, 주 2회 내지 3회 정도 실시한다. 우리 학구에서는 2학년과 4학년 학생에게도 새 학년 이정 여름방학 기간에 6주간 정도 그와 같은 보충수업을 한다.
여름방학은 6,7,8월의 3개월간이며 새 학기는 9월부터이다. 교사의 근무시간은 8시 10분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이다.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는 교사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교사가 3시 반이면 자기 교실의 문을 잠그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에 못다 한 일거리는 대개 집으로 가져가서 정리한다. 나도 그와 같은 일을 집에 가져와서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6주간마다 성적표를 작성하므로 이 성적평가 때문에 몹시 바쁘다. 중등학교는 9주간 마다 성적표를 작성한다.
4. 학교의 규칙
학교와 학급엔 교훈이나 급훈과 같은 여러 가지 규칙이 있다. 슐츠초교의 교훈은,
*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져라”이며, 규칙으로는
* “학교 안에서 달리지 말 것”
* “학급 전원이 골마루를 걸을 때는 똑바로 줄 지어 걸으며 잡담을 하지 말 것”
* “화장실 안에 낙서를 하거나 나쁜 장난을 하지 말 것”
* “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큰 소리로 말하거나 음식물을 던지지 말 것” 등이며,
규칙을 위반한 학생에 대하여는 첫 번은 타일지만, 두 번째는 부모를 불러서 집으로 데려가게 하며, 몇 번이나 규칙을 위반한 학생은 통학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한다.
각 학급에는 학급 규칙이 있다. 내 담당 교실의 규칙을 이렇다.
* “질문이 있으면 손을 들 것”
* “허락 없이 교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말 것”
* “두 다리를 책상 아래에 내려둘 것”
미국 초등학교는 대부분 모든 학생이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므로 식당 안이 매우 분빈다. 우리 학교에선 혼잡을 피해 보려고 학년 마다 15분씩 간격을 두고 차례로 식당에 들어간다. 10시 45분 유치원 어린이를 시작으로 마지막 5학년까지이며, 식사시간은 각각 30분이다. 식단은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멕시코요리, 프라이 치킨, 생선 프라이 등이 번갈아 나온다. 나도 가끔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꽤 먹을 만하다.
교내에는 식당 외에 도서실, 음악실이 있으며, 경제적으로 그다지 넉넉지 못한 학교에는 체육관이 없다. 이런 학교에서는 비오는 날이면 식당에서 탁자와 의자를 치워놓고 체육 학습을 행한다.
매월 한 번 열리는 교사와 학부모의 회합인 PTA모임도 식당에서 열린다. PTA라 해도한국이나 일본의 학부형회와는 다리 누구나 자기 자녀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모이는 사람은 언제나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그뿐 아니라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일터에 나가기 때문에 방과 후의 이 모임에 나오는 숫자는 극히 저조하다. 그러다가도 밤에 모이는 PTA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연극을 하거나 하는 경우엔 참석자의 수가 갑자기 불어난다. 하지만 우리들 교사의 입장에서는 그와 같은 사친회 모임을 위해 밤 시간까지 빼앗기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 이 모임은 방과 후와 밤의 모임을 반반쯤으로 나눠서 실시한다.
4. 교사의 수입과사회적 평가
세계 어디를 가나 교사직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공립학교 교사들의 생활수준으로 말하면 중류계급 이상을 바라기가 어렵다. 참고로 말하면 교사의 평균 연봉이 대략 4만 달러대이다. 그러나 부부 맞벌이로 여름방학 때 서머스쿨에서 가르치거나 방과 후 파트타임 일을 하거나 해서 수입을 늘리면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다.
퇴직할 무렵이면 집 모기지도 거의 갚고, 근무연수와 연간 수입액에 따라 받게 될 사회보장금도 받고 해서 사치스런 생활을 못할망정 꽤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순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이상론이다. 실제로는 그렇게 꾸준히 열심히 살아가는 미국인이 그다지 흔하지도 않거니와, 이혼이 잦아 이혼을 할 땐 살림이 반토막 나고 재혼을 하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따위로 퇴직 무렵엔 실상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한 것이 미국이다. 교사라고 예외일 수 없다.
초등 2학년 담임인 A모 교사도 40을 넘긴 남성인데, 2년 전 이혼해서 지금은 3학년생 남아와 1학년짜리 여아를 기르면서 학교에 나오고 있다. 이렇게 남자가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케이스가 흔히 볼 수 있게 되는데, 알고 보면 그의 생활은 매우 빡빡하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할 뿐 아니라 교사를 대하는 사회의 눈이 내가 27년 전 교직에 막 들어섰을 때 하고는 아주 다르다. 현저히 사회적 지위가 낮아진 것 같다. 교사라는 직종을 천직으로 생각하면서 진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대는 멀리 사라져 버리고, 다른 좋은 자리에 취직이 안 되니까 선생이라도 해 볼까, 또는 학력이 별로 좋지 않으니 교사가 된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고 보니 미국 어린이들의 학력이 낮은 것이 교사의 질이 낮은 것에 기인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는 것이 무리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학생들의 학력 저하의 원인을 이렇게 교사의 질이 낮아진데서 찾는 것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나, 다른 한쪽으로는 사회에 진출하여 일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짐에 따라 부모와 자녀 간의 접촉 시간이 줄어들어 그 영향이 원인이기도 하다고 본다. 가정교육의 저하가 원인인 것은 고려하지 않고 이 근래 십수년 간에 걸쳐 사회는 온갖 책임을 교사에게만 떠넘기고 있다. 몰론 질이 낮은 교사들이 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전날 텔레비전 연설에서,
" 부모가 자녀의 학력 저하를 알게 되면 그것을 오로지 교사나 학교 탓으로만 돌려서 불평 하기 전에 자기자신은 자녀를 어떻게 기르고 가르쳐 왔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을 곱씹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끝으로 하나 최근의 신문 기사 한 토막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신문 기사는 얼마 전 4명의 자녀를 둔 46세의 한 남성 교사가 저녁 시간에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컨비니언스 스토어(편의점)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죽은 사건을 소개했다. 기사는 미국과 일본의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와 지위를 비교하고 있는데, 일본에선 교사의 사회적 지위가 높고 존경을 받고 있고 수입도 높은 반면 오늘날 미국의 교사에 대한 존경도는 완전히 상실된 상태이다. 그 결과 교사의 보수를 다른 직종의 대졸 급으로 끌어올리자는 의견이 있으나, 시민들이 찬동하지 않는다.
그러니 교사들이 제2, 제3의 직장을 갖는 것이 예사로 돼 있다. 이 총에 맞아 죽임을 당한 교사도 다소나마 더 많은 수입을 올려보려다가 변을 당했다. 그런 고된 생활을 하다보니 학생 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의 교사들에 대한 불평도 있다.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할 수 밖에 없다. 대충 이런 기사인데, 그 기사 말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오늘 미국 사회에서 교사라는 직업은 위험하고 충분한 보수도 받지 못하고, 감사조차도 받지 못하는 직업이다." (끝)
***알림; 이 '미국교육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계속 연재합니다.
(4) 미국 공립학교 학생
(5)공립학교의 학생규칙
(6) 학생 교새생활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