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본조비(John Bongiovi)의 "Runaway"로 WAPP의 록 콘테스트에서 우승 차지. "Runaway"는 방송용 편집 앨범에 수록되어 매일밤 전파를 탔고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높은 인기를 끌었다.
1983년 TOP
존 본조비와 A.C.E시절의 동료 데이비드 브라이언 래쉬바움(David Bryan R ashbaum,key)을 비롯 알렉 존 서치(Alec John Such,b), 그리고 티코 토레스(Tico Torres, ds) 데이브 스네이크 세이보(Dave "Snake" Sabo, g)등과 함께 John Bongiovi & The Wild Ones를 결성하였다. 7월에는 존과 폴리그램과 솔로계약을 체결하였고 이 계약은 후에 밴드 계약으로 바뀌었다. 폴리그램측에서는 존의 성 Bongiovi를 바꿀 것을 요구하여 Bon Jovi로 바꿔 밴드 이름을 썼으며 존의 철자도 Jon으로 고쳐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본 조비의 로고는 존의 동생 앤소니의 솜씨이다.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이후 본 조비는 기타리스트를 리치샘보라(Richie Sambora)로 바꿨다. 9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Z.Z.Top의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섰고 10월에는 에디 머니의 서포트 밴드로 미국 남부 투어에 돌입하였다.이 순회 공연이 끝난 후 본 조비는 독 맥기와 턱 테일러의 매니지먼트인 맥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1984년 TOP
1월에 데뷔 앨범"Bon Jovi"가 발매 되었다. 3월에는 스콜피언스의 서포트 밴드로 전미 순회 공연길에 올랐다. 4월 첫 앨범인 Bon Jovi의 싱글 "Runaway"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 등장, 최고 39위까지 행진하는 한편, 음반은 앨범순위 43위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에는 두 번째 싱글인 "She Don't Know Me"가 빌보드 싱글 차트 48위까지 진출하였다. 8월에는 나고야 구장에서 첫 일본 공연을 가졌고 9월에는 그룹 "Kiss"와 함께 유럽투어를 시작했다. 11월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도난사건이 발생, 이 사고로 본 조비는 녹음 기재를 잃어버려 경제적,정신적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존의 육촌 형인 토니, 그리고 파워 스테이션과도 마찰이 생겨 필라델피아의 녹음실로 자리를 옮기고 이 스튜디오 주인인 랜스 퀸의 프로듀스로 2집 작업에 들어갔다. 두 번째 작품에 실릴 곡을 만들 당시의 존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귀어 오던 여자친구 도로시아 헐리와 결별한 상태여서 "Only Lonely", "Silent Night"등 외로음이 가득찬 노래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무렵부터 여배우 다이언 레인(Diane Lane)과 교제하기 시작했다. 12월 17일부터 2집 녹음에 착수, 녹음 기간중 필라델피아 북서부에 있는 엠파이어 룸 클럽에서 "톰 키퍼"가 이크는 4인조 밴드 신데렐라(Cinderella)의 라이브를 보게 되었고, 이들의 실력에 감탄한 존은 레코드 기획자에게 신데렐라를 소개해 주었다. 또 그는 두 번째 앨범의 녹음 작업이 끝난뒤 엔지니어"닉 디 디어"와 함께 어릴적 친구였던 " 데이브 스네이크 세이보"가 이끄는 스키드 로우(Skid Row)의 데모 테입을 프로듀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