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또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겼습니다.
이름하여 화요시장(Tuesday Market) 이라는 사이판에서 생산되는 야채 판매시장인데
지난 3월13일 개장하여 벌써 3번째 개최되었다고 하는군요.
아직 홍보가 덜 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매주 토요일오전 수수페 시빅센터에서 열리는 사발루마켓과
동일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만 오후3시부터 오후9시까지 진행되기때문에
토요일 사발루마캣과 목요일 가라판 스트리트마켓(흔히 원주민야시장)의
혼합 형태일 것 같은데 현재는 29개 업체에서만 상점을 차린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가라판 중심부 못미쳐 남쪽으로 가라판성당이 있는 맞은 편 공터입니다.
지지난주 화요일 손님과 같이 그 곳을 지나가는데 공터에 많은 천막이 있길래
무슨 행사를 하는 줄 알았더니 바로 화요야채시장이였습니다.
사이판 농부협회에서는 이 마텟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계속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사이판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으니
한번쯤 들리셔서 몽키바나나, 코코넛, 스타애플, 샤워샴 등 사이판의 열대과일들의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