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산행은 두번에 걸쳐 합니다.
왜냐구요?
내일 산행동호회 명칭의 유래부터 설명을 드려야 하겠군요.
그것은 이렇습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인들과의 산행이 여럿 있는 분들이 많지요.
그래서 다른 산악회와 겹치지 않는 주일을 잡다 보니까 넷째주 일요일을 잡게 되었지요.
그래서 산악회 이름도 자연스럽게 네일(네번째 일요일)산악회가 된거예요.
그런데 네일이라는 이름이 출처가 불분명하고 영어 손톱의 의미도 있어서
네일 대신에 내일 산행동호회로 이름을 정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 정치단체의 내일이라는 이름은 우리완 무관합니다.
안양 의왕 군포 과천에서 산을 사랑하고 즐기는 개념있는 사람들의 동호회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산악회는 매달 네째주 산행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올해와 작년의 산행은 인근의 산만을 다니면서 소규모로 산행을 했었지요.
내년에는 차도 빌리고 해서 원거리 산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해서 2013년 마지막 산행은 내년 산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그래서 몇몇 여건이 되는 사람들이 함께갈 수 있는 날을 잡다보니까
다섯째주 일요일을 잡게 되었어요.
그런데 내일 산악회가 설정한 원칙을 비껴나지 않기 위해서 넸째주에도 산행을 갑니다.
나아가 내년의 계획은 다섯째주 일요일 수리산 산행을 마친후 점심을 하면서 하려고 합니다.
결론은 12월 29일 전체 산행을 하고요.
저처럼 2% 부족해서 산행을 더 하고싶은 분들은 12월 22일에도 갑니다.
지난주 일요일 눈쌓인 백운산이 너무 좋더군요.
2013년 12월 산행공지
2013년 송년산행 및 내년도 계획을 위한 마지막 산행
시간 : 12월 29일 일요일 9시 30분
장소 : 산본 8단지 산본교회 앞
산행지 : 수리산
네번째 일요일 정기산행
시간 :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9시 30분
장소 : 의왕 톨게이트 고가밑 87번 버스종점
산행지 : 백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