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hikuramoto - Morning Barcarolle
*** 나중에 싹 올라오면 흙 체로 이랑에 옮겨 심기위해 모종틀에 모종흙을 채워서
대여섯 종류의 야채씨앗을 심었습니다.







*****맨 위의 사진은 야채씨앗들을 모아두는 통이고 그 밑에 보이는 씨앗봉지들은 오늘 모종 틀에 심은
야채씨앗들입니다. 보이는 순서대로 적어보면 '잎들깨, 케일, 적겨자채, 쌈추<쌍추와 배추의 교접종>,
비타민채, 상추생채(상추와 양상추 교접종)' 입니다.
그 밑의 종이컵에 담긴 건 '참나물' 싹이고 큰 대야의 것은 '쑥갓'싹입니다.
참나물과 쑥갓은 이미 모종틀에서 싹을 틔웠기 때문에 바로 거름해서 갈아 둔 밭에
옮겨 심을 겁니다.
모종틀에 씨앗을 넣는 사진과
모종판의 모종흙에 씨앗을 넣은 후 물조리개로 물을 듬뿍 준 이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모종흙에서 싹을 틔우면 습도 유지도 잘 되고 흙도 부드러워 흙에 바로 씨앗을
뿌리는 것보다 싹이 훨씬 빨리 올라오고 발아율도 아주 높습니다
나중에 싹이 올라와 어느 정도 자라면 모종흙채로 밭에 옮겨 심게 됩니다.
대신 모종흙에 물기가 마르지 않게 자주 들러 확인하고 물을 줘야 합니다.



*****참나물과 쑥갓 싹틔운 것을 이랑에 옮기고 있습니다.

*****저번에 보여드렸던 산동초인데 오늘 보니 꽃망울이 맺혔네요.
이 꽃이 그 유명한 노란 유채꽃이 됩니다.
꽃이 지고나면 씨앗이 맺히는데 보통 꽃지고나면 잎이 두꺼워지고 꽃에 영양분을
다 줘버렸기 때문에 뽑아서 버리게 됩니다.
꽃대 올라오기 전까지 잎을 따서 된장국도 끓여먹고 생채도 잘 해 먹었습니다.

*****저번 주에 눕혀서 심었던 모종파가 일주일만에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이네요.

****** 거의 매주 올리는 마늘사진입니다. 아, 많이 컸습니다

***** 씨앗을 뿌렸던 상추가 이만큼 컸네요.

****** 부추(정구지)도 아직 좀 작기는 하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되네요

***** 미나리입니다. 얘들도 언제 이만큼이나 컸을까요? 봄의 힘이 보입니다


****** 양파인데 마늘만큼이나 많이 잘 컸습니다.

***** 밭두둑에서 올라온 '돈나물'입니다. 물김치나 생채로 많이 먹지요. 물론 길쭉한 풀은 잡초구요.



***** 자두나무에도 꽃망울이 조롱조롱 맺혔습니다. 꽃망울의 주인공인 자두 나무도 제일 밑에 보이시죠?


******추어탕에 많이 넣어 먹는 제피가루의 원료가 되는 제피나무 새 순입니다.

****** 두릅나무에도 새 순이 올라왔습니다.






***** 저녁반찬으로 먹을 겨울 난 배추와 시금치입니다. 끝물인 시금치는 영~ 사진빨을 안받네요.
작년 초겨울에 씨앗을 뿌려서 겨울 난 배추도 조금만 있으면 꽃대가 올라와 못 먹게 됩니다.
꽃대 올라 오기 전에 부지런히 뜯어먹어야 합니다.
제일 위의 사진은 겨울 난 대파가 이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 잡초에도 꽃이 폈습니다. 이 꽃이 지면 얼마나 많은 씨앗들을 또 땅에 뿌릴지 ....

****** 작년 가을에 뽑아 둔덕에 던져두었던 잎깻잎의 씨앗이 바짝 말랐네요

****** 텃밭 뒤로 보이는 아파트로 해가 집니다. 집에 가야 할 시간*^^

****** 호미와 삽은 항상 정감이 가서 마지막에 꼭 사진을 한 장씩 올리게 만드는군요.
얘들이 항상 고생이 많습니다.
첫댓글 너무너무 싱싱하고 먹음직스럽네요,,,ㅎㅎㅎㅎ 점심시간이 다되어가니..더 먹고싶어져요,,으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