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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정선군/삼척시 "금대봉~대덕산"◈
♣ 산 행 일 : 2012년 6월 17일(일요일)
♣ 날 씨 : 대체로맑음(가시거리-보통)
♣ 산 행 지 : 금대봉~대덕산(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정성군 고한읍/삼척시 하장면)
♣ 코 스 : 두문동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대덕산~검룡소~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5분 소요(휴식 및 사진촬영시간 포함:본인기준-널~널 산행)
♣ 산행인원 : 산너머산그리움 1일 회원(느린★공명 홀로)
♣ 도상거리 : 약8.2km(산행거리:약8.8km-거리보정치7% 적용, 고도가중치 1.2 적용)
♣ 산행지도 : 렌덤하우스중앙 1:5oooo 지형도 지참
▼ 렌덤하우스중앙 1:5oooo 지형도....
"두문동재~금대봉~대덕산" 지형도
▼ "두문동재~은대봉~중함백~함백산~만항재~화방재" 지형도
▼ 38호선 일반국도상의 두문동재(싸리재:해발1268m)....
▼ 2011년 12월 4일 "은대봉~함백산" 설경산행....
(폭설로 차량이 통재되어 두문동재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담은 38호선 일반국도상의 설경입니다.)
▼ 태백시 삼수동 방향....
▼ 두문동재(싸리재) 분위기-벌써 전국의 산악회 차량들이 몇대 보이네요....
▼ 금대봉~대덕산 구간은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인지라 태백시청 공무원의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 합니다....
▼ 반대편은 "은대봉~함백산" 진입로 입니다....
▼ 이동중 헬리포트장에서 바라본 은대봉....
▼ 금대봉 진입로....
▼ 금대봉(△1418.1m봉) 정상석....
▼ 함백산으로 이동중 돌아본 "중함백~금대봉~대덕산" 설경....
▼ 금대봉에서 임도로 하산중에 담아본 우암산(×1348.4m봉)....
▼ 금대봉 정상에서 하산 후 만나는 임도....
▼ 임도길 양옆으로 범꼬리 군락지....
▼ 범꼬리....
▼ 뒤 돌아본 금대봉....
▼ 이동중 담아본, 좌:백운산(△1426.2m봉), 우:두위봉(△1465.9m봉)-두위지맥 마루금이 저 멀리서 펼쳐지고....
▼ 또다른 한강의 발원지 고목나무샘....
▼ 고목나무샘....
▼ 잣나무 군락지역....
▼ 이런 표지판이 등산로 요소요소 설치 되어 있습니다....
▼ 분주령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 분주령에서 담아본 앞:우암산, 뒤:금대봉 라인....
▼ 완전 쑥대밭 입니다....
▼ 분주령에서 바라본 대덕산 정상....
▼ 분주령 주위 분위기와 대덕산 정상....
▼ 분주령에서 담아본 금대봉 라인....
▼ 분주령....
▼ 대덕산 정상 분위기-전국의 많은 산님들이 벌써 정상을 차지하고 있군요....
▼ 대덕산(△1307.1m봉) 정상에서 인증샷....
▼ 대덕산 삼각점....
▼ 모산악회에서 시산제 지낸 수박 한쪽을 주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대덕산에서 조망한, 가운데 저 멀리 두위봉 마루금....
▼ 대덕산에서 바라본 좌:금대봉, 금대봉 뒤:은대봉, 우측 멀리:백운산....
▼ 정상에서 담아본, 좌측 멀리:태백산 문수봉(×1517m봉), 가운데:함백산(△1572.9m봉), 우측 뒤:은대봉,
우측 앞:금대봉(금대봉 정상에서 매봉산으로 흘러내리는 백두대간길)....
▼ 지난해 겨울 함백산 도착직전의 설경....
▼ 지난겨울에 담아온 함백산 정상 통신시설물 과 설경....
▼ 함백산 정상석에서 기념....
▼ 함백산 정상 풍경....
▼대덕산에서 담아본 매봉산(천의봉:△1303.1m봉), 매봉산 뒤로는 백병산(△1259.3m봉)이 살짝 보이고....
▼ 살짝 당겨본 바람의 언덕 매봉산(천의봉)과 풍력발전기, 뒤로는 백병산....
▼ 지난해 겨울 함백산 오름길에 뒤 돌아본 바람의 언덕 매봉산(천의봉) 설경과 풍력발전기....
▼ 우측멀리:백병산, 좌측멀리:육백산(×1242m봉)~응봉산(△1267.3m봉) 라인....
▼ 가운데멀리:육백산~응봉산, 좌측멀리:두리봉(△1072.3m봉)....
▼ 대덕산 정상의 넓은초원....
▼ 뒤 돌아본 대덕산....
▼ 매봉산(천의봉)....
▼ 한번 더 돌아본 대덕산....
▼ 초원 뒤로 펼쳐지는 매봉산(천의봉), 백병산, 육백산~응봉산 라인....
▼ 초원 뒤로 멀리 육백지맥이 펼쳐지고....
▼ 대덕산 정상 분위기....
▼ 하산길에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과 뒤로는 함백산, 그 뒤로는 태백산 문수봉....
▼ 가운데:은대봉,금대봉, 좌:함백산....
▼ 한번더 담아본 매봉산(천의봉) 바람의 언덕....
▼ 맨앞 봉우리:금대봉, 금대봉 뒤 봉우리:은대봉, 그다음 함백산, 맨뒤 멀리 태백산 문수봉....
▼ 좌:금대봉,은대봉, 우측멀리:백운산....
▼ 매봉산(천의봉)에서 좌 삼수령(피재)으로 흘러 가는 대간길....
▼ 우측 금대봉 능선에서 좌측 매봉산(천의봉)으로 흘러가는 대간길....
▼ 뒤 돌아본 대덕산....
▼ 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 이정표지판....
▼ 검룡소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표....
▼ 한강의발원지 검룡소 표지석....
▼ 태백시 자연생태계보존지역 감시초소....
▼ 검룡소 주차장 도착-산행은 여기서 종료 합니다.....
◈삼수령(三水嶺)◈
이곳 삼수령(피재)은 해발 935m로, 백두대간 상에서 시작되는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며
삼강(三江:한강,낙동강,오십천)의 발원지이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황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하나의 이름이 전하는데,
삼척 지방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理想鄕)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도 한다.
정상에는 전망대 구실을 하는 정자각과 조형물이 있고 주변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을 통해 분수령목장을 지나 매봉산(천의봉)으로 등반할 수 있다.
주변에 검룡소, 금대봉, 용연동굴, 매봉산(천의봉)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찾아가려면 태백시내에서 조탄·하장·임계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는 황지교 사거리를 지나 화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35번 국도변에 있다.
▼ 차량으로 이동중 백두대간길 삼수령(피재:해발935m) 도착....
◈황지연못(黃池蓮-)◈
황지연못은 길이 525㎞의 낙동강 발원지로,
《동국여지승람》, 《척주지》, 《대동지지》등에서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밝혀 놓고 있다.
처음에는 "하늘못"이라는 의미로 천황(天潢)이라 했고, 황지(潢池)라고도 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중지·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m의 소(沼)에서 하루 5,000t의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함백산,백병산,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었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
옛날 한 노승이 연못의 자리였던 이곳 황부지의 집으로 시주를 받으러 오자, 황부자는 시주 대신 쇠똥을 퍼주었다.
이것을 본 며느리가 놀라서 노승에게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쇠똥을 털어주고 쌀 한 바가지를 시주하자,
노승은 "이 집의 운이 다하여 곧 큰 변고가 있을 터이니 살려거든 날 따라오시오.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되오"라고 말했다.
며느리가 노승의 말을 듣고 뒤를 따라가게 되었는데,
도계읍 구사리 산등에 이르자 갑자기 자기 집 쪽에서 뇌성벽력이 치며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때 며느리는 노승의 당부를 잊고 그만 뒤를 돌아보아 돌이 되었고, 황부잣집은 땅 속으로 꺼져 큰 연못이 되었는데,
상지가 집터, 중지가 방앗간터, 하지가 화장실터라고 한다.
그리고 황부자는 큰 이무기가 되어 연못 속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연못은 1년에 한두 번 흙탕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이무기가 된 연못 속의 황부자가 심술을 부려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30여 년 전만 해도 연못에 큰 나무 기둥이 여러 개 잠겨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황부잣집 대들보와 서까래라고 하였다.
그러나 연못 부근의 지반이 물러 오래된 나무가 연못에 쓰러져 썩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함.
▼ 태백시에 위치한 낙동강 시작점 황지공원....
▼ 洛東江 千三百里 예서부터 시작되다....
▼ 낙동강 시발점 "황지연못"....
▼ 돌이 된 며느리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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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명님 그림과 설명 넘 좋습니다 함벡산 설경을 보니 또가고 또가고 싶어 몸은 못가고 마음만려갑니다 기회가 되면 옛날이 되어 버렸지만 오지 산행 같이 하고 싶습니다 옛추억에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감명깊게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