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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종주는....] 산행을 하는 이라면 ..........^^*...
- 목 차 - 1. 우리나라의 산줄기 ( 山 經 表 ) 3. 한북정맥의 종주에 대한 큰 의미 4. 한북정맥이란 ? 5. 한북정맥 종주 구간
1. 우리나라의 산줄기
(1) 1 大幹 (백두대간) - 글자그대로 풀어보면 "백두산에서 비롯된 큰 산줄기"라는 뜻으로, 한반도를 동.서로 크게 갈라놓은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것 이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해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 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인 백두대간의 주요산으로는 백두산(2744m)을 기점으로 포태산(2289m),두류산(2309m)등 해발고도 2,000m 내외의 고봉으로 이어져 압록강과 두만강을 양분한다. 으로 이어지다 동해안을 끼고 금강산(1638m),진부령(529m),설악산(1708m),오대산(156 3m),대관령(832m),두타산(1353m)을 거쳐 태백산(1567m)에 닿는다. 여기서 방향을 남서쪽으로 돌려 소백산(1421m),죽령(689m),이화령(538m),속리산(1508 m)으로 뻗어 내리다 추풍령(221m),황학산(1111m),삼도봉(1177m),덕유산(1614m),백운 산(1279m),지리산(1915m)으로 이어지면서 산줄기는 끝이난다.
(2) 1 正幹 (장백정간) - 산경표에서 체계를 세운 산맥의 1대간, 1정간, 13정맥중의 정간으로 백두대간이 남동으로 뻗다가 남서쪽으로 각도를 돌리게 되는 두류산에서 갈라지는 산줄 기를 말한다.
(3) 13 正脈 ( 청북,청남,해서,임진북예성남,한북,한남,금북,한남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낙동,낙남정맥) 생활문화와 식생, 특이한 기후구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산줄기이다. 틀어 대곡산(543m),여향산(744m),무학산(763m),구룡산(434m),대암산(655 m)을 거쳐 낙동강 하구를 지키는 분산(盆山)에서 끝난다. - 청북정맥: 평안북도 내륙을 관통하며 압록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룬다. 웅어산에서 시작 하여 낭림산을 지나 서쪽으로 흐른다. 갑현령(1001m),적유령(964m),삼봉산 (1585m),단풍덕산(1154m)을 지나 온정령(574m)에서 산세가 수그러들어 신의주 남쪽 압록강 하구의 미곶산에서 끝난다. - 청남정맥: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이 첫산이며 청천강의 남쪽 유역과 대동강의 북쪽 유역을 경계하는 분수령이다. 청남정맥의 으뜸산은 묘향산(1365m) 이며 이후 산줄기는 용문산(1180m),서래봉(451m),강룡산(446m),만덕산 (243m),광동산(396m)을 지나 용강의 남포에서 대동강 하구 광량진으로 빠진다. - 해서정맥: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지방의 문화권역을 경계하고 있는 분수령이다. 백두대간 두류산에서 시작하여 서남쪽 개연산에 이르러 다시 북상하다 언진 산(1120m)에서부터 남하하기 시작하여 멸악산(816m)지나 서해의 장산곶에 서 끝난다. - 임진북예성남정맥: 황해도의 오른쪽 울타리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임진강, 남쪽으로는 예성강이 분수령이다. 해서정맥의 화개산에서 시작하여 학봉(664m),수룡산 (717m),천마산(762m),송악산(488m)을 지나 정맥의 끝은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 즉 개성의 남산인 진봉산(310m)이다. - 한북정맥: 북쪽으로 임진강, 남쪽으로 한강의 분수령이 된다. 백봉에서 시작한 한북정 맥은 백암산(1110m),법수령을 지나 휴전선 가까운 오성산(1062m), 철책넘 어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포천 백운산(904m),운학산(936m),서울 도봉.북한 산(837m), 고봉산(208m)을 지나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 산(102m)에서 끝난다. - 낙동정맥: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매봉산에서 시작 하여 울진 백병산(1259m),통고산(1067m),울진 백암산(1004m),청송 주왕산 (720m),경주 단석산(829m),울산 가지산(1240m),신불산(1209m),부산 금정 산(802m)을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여 말티고개,선도산(547m),상당산성,좌구산(657m),보현산(481m)을 지나 칠현산(516m)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라지면서 한남금북정맥은 끝이 난다. - 한남정맥: 한강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한다. 한남금북정맥의 칠현산 북쪽 2km 지점에 위치한 칠장산(492m)에서 시작된다. 백운산,보개산,수원 광교산 (582m),안양 수리산(395m)을 넘으며 김포평야의 낮은 등성이와 들판을 누 비다 계양산(395m),가현산(215m)을 지나 강화도앞 문수산성에서 끝맺는다. - 금북정맥: 금강의 북쪽 울타리이다. 한남정맥과 헤어진 후 칠현산(516m),안성 서운산, 천안 흑성산(519m),아산 광덕산(699m),청양 일원산(560m),예산 수덕산(49 5m)을 지난다. 산줄기는 예산 가야산(678m)에서 멈칫거리다 성왕산(252m), 백화산(284m)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 반도의 끝 안흥진에서 끝을 맺는다. - 금남호남정맥: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장수 영취산(1076m)에서 시작하여 장안 산(1237m),수분현(530m),팔공산(1151m),임실 성수산(1059m),진안 마이산 (667m),진안 부귀산(806m)에서 끝난다. - 금남정맥: 전주의 동쪽 마이산(667m)에서 북으로 치달아 대둔산(878m),계룡산(828m) 을 거친 후 서쪽으로 망월산을 지나 부소산 조룡대에서 끝난다. 봉에서 남당산-까치봉-천호봉-미력산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논란이 제기되 고도 있다. - 호남정맥: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라 남부해안 문화권을 구획하는 의미있는 경계산이 다. 정맥의 동쪽은 섬진강, 서쪽은 만경강,동진강,영산강,탐진강이다. (763m),추월산(729m),무등산(1187m),제암산(779m),조계산(884m)등 남도 의 큰 산을 지나 광양 백운산(1218m)이 끝이다. 백운산에서 아쉬운 산자락 의 여운은 백운산 남쪽을 달려 섬진강을 휘저으며 망덕산(197m)에서 비로소 끝난다.
(1)산맥도: 일본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가 땅속의 지질구조를 기준으로 그린 것으로 산맥은 강에 의해 여러차례 끊기고, 실제 지형에 일치하지 않은 인위적인 산이다. 제시대의 잔재라고 할 수있다.
이어지고 실제 지형과 일치하는 지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산이며 산경표에 나오는 대간과 정간, 그리고 정맥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산 줄기에 부합하는 개념 이고 이러한 산줄기의 개념은 김 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잘 나타나있다.
자인 여암 신경준이 한국의 산줄기를 대간, 정맥으로 나타낸 도표이다. 리되어 있다. 산경표가 우리나라 지리체계의 가장 완벽한 텍스트라는 사실이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 일이 아니다. 선조들이 나라의 산줄기를 <大幹>, 혹은 <正脈>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은 산경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산과 강을 한 몸으로 보고 지형을 파악해 왔으며 그런 방법을 통해 나라땅을 있 는 그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3. 한북정맥 종주의 의미
백두대간은 이 땅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다. 우리 선조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백 두대간 중심의 전통 지리관으로 이 땅을 이해해 왔다. 백두대간에는 땅을 살아 있는 생명 체로 인식하고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로 살아온 조상들의 세계관이 녹아있다. 그러나 1세 기 전 우리 역사가 슬프고,안타깝고,울분이 솟구쳐 오르는 시절 일본인 지질학자 고토 분 지로에 의해 이루어진 14개월 동안의 지질조사 결과는 현재까지 우리 땅을 이해하는 기초 이론으로 교육되고 있다.
해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 정신속으로 빠져든다. "백두대간"과 "태백산맥"은 명칭의문 제가 아니다. 땅을 바라보는 세계관과 가치관의 문제이면서 이성과 합리적인 판단의 문제 이기도 하다. 곧, 땅을 보존이나 공생의 대상으로 보느냐 아니면 개발이나 착취의 대상 으로 보느냐의 갈림길이 된다. 또한 발을 딛고 있는 땅위의 지형을 중심으로 한 개념(백 두대간)과 땅속의 지질도를 그려놓고 땅위의 지형도라고 교육해온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 적인 교육현실을 보여준다. 리에게는 맑은 공기와 각종 자원을 공급해 주는 더 없이 고마운 존재다. 그러나 이러한 대간과 정맥들이 날로 개발이란 미명아래 파괴되어 신음하고 있다. 우리의 대간과 정맥 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역사의 이해를 통한 전통지리관(땅은 곧 살아있는 생명으로 인 식하며 경외와 공존의 대상으로 바라 본)을 복원하고 현재의 생활과 직결된 많은 문제들 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느냐 에 달려있다.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매몰되고 두고두고 한이 될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서
관심의 증가와 더불어 백두대간의종주에 앞서 그 줄기중의 하나인 한북정맥을 종주함으로써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조국의 산하, 이 땅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가슴으로 확인해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4. 한북정맥이란 ?
강원과 함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군의 추가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한반도 전체 13정맥 가운데 남한의 9정맥중의 하나 인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꺾어져 이어진 한강 북쪽의 산줄기로 현재 38선 북쪽의 백봉에서 시작하여 백암산, 적근산을 거쳐 38선 남쪽 대성산으로 이어져 백운산, 운악산을 지나 도봉산, 북한산을 거치고 임진강과 한강 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산에 이르는 남한 최북단의 정맥을 말한다.
(1) 한북정맥 10구간 (제 1 안) 산행거리및 시간은 계절및 산행능력에 따라 차이 있슴 (산행도상거리 약18km, 총산행시간 약10시간)
2구간 : 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신로봉-신로봉능선- 생수공장-이동 (산행도상거리 약16km, 총산행시간 약10시간)
3구간 : 이동장암리생수공장-신로봉-국망봉-견치봉-민드기봉-도성고개-강씨봉- 한나무봉-오뚜기고개-청계산-길매봉-노채고개
4구간 :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47번국도-443.6-424.7-명덕3거리/325지방도- 서파
5구간 : 서파-명덕3거리/325지방도-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작은넓고개-죽엽산 (600.6)-비득재 (산행도상거리 약17.5km, 총산행시간 약8시간)
6구간 : 비득재-노고산-다름고개-축석령-천보산맥-로얄CC-덕고개-막은고개-큰테미 -샘내고개
7구간 : 샘내고개-청업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산성-작고개-호명산-한강봉-챌봉 -울대고개
8구간 : 울대고개-사패산-716.7-도봉산-우이령-상장능선-상장봉-솔고개
9구간 : 솔고개-노고산-349자방도-숫돌고개-뉴코리아CC-농협대학-한양CC- 신원당도로
10구간 : 신원당도로-현달산-고봉산-중산고개-탄현고개-탄현큰마을-경기인력개발원- 월드메르디앙아파트-성제암-교하중학교-핑고개-장명산-곡릉천
1구간 : 수피령-복계산갈림길-복주산-하오현
2구간 :하오현-회목봉-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
3구간 :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샘터-도마치고개
4구간 : 도마치고개-신로봉-삼각봉-국망봉-견치봉-민드기봉-도성고개-구담사
5구간 : 구담사-서북능선-도성고개-강씨봉-한나무봉-청계산-길매봉-노채고개
6구간 :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서봉-운악산-47번국도
7구간 : 47번국도-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
8구간 : 큰넓고개-작은넓고개-죽엽산-비득재-노고산(고모리산성)-군부대-다름고개
9구간 : 다름고개-축석고개-백석이고개-로얄CC-덕고개-막은고개-성황당고개-큰테미- 샘내고개
10구간 : 샘내고개-청엽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작고개-호명산-한강봉-챌봉- 울대고개
11구간 : 울대고개-사패산-사패능선-포대능선-도봉산-우이암-능선분기점-우이령- 솔고개
12구간 : 솔고개-노고산-349번도로-1번국도-윗배다리-현달산-식사동/문봉동고개
13구간 : 식사동/문봉동고개-성동마을재-고봉산-98번도로-310번도로-56번도로- 목동3거리-핑고개-장명산-곡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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