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의 고향" 첫 방영,하동 최참판댁에서
오는 8월 6일 KBS2TV로 안방 찾는다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여자 후속’으로??전설의 고향??이 9년만에 다시 부활돼 오는 8월 6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특히 오는 8월 6일 첫 방송 촬영 배경지는 박경리 토지 소설의 무대인 경남 하동 최참판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설의 고향 제작진은"전설의 고향"을 만드는 기획 의도에 대해 여름 킬러 콘덴츠라는 검증된 역사가 있고 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해학과 풍자, 교훈과 미담이 함께하는 한국적 문화 콘덴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이야기 구미호의 이야기"구미호의 귀환"은 구미호와 얽힌 한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인간의 집단적 욕망과 이기심이 만들어 내는 폭력의 공포를 그대로 표출해 여름밤 폭염을 식혀 줄것으로 기대된다.
2008 돌아온"전설의 고향"은 구미호의 귀환 등 총 8개 에피소드의 단막극으로 고전 사극이라는 기존 틀을 그대로 유치한 채 현대화된 스토리 구조와 참신한 소재로 구성했다.
한편 전설의 고향은 한국인에게 가슴깊이 남아있는 공포물의 원형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다시 부활된 전설의 고향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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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은〈거침없이 하이킥〉,〈아이엠 샘〉에 출연한 박민영, 한없이 무거운 이대감 집안 분위기를 조금은 가볍고 밝게 만드는 호기심 많고 매사 긍정적인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여식 명옥역,
또〈한성별곡〉의 비극적인 히로인 이나영 역의 김하은이 명옥의 언니 서옥으로 출연하고 아름다운 시절에 출연한 김태호와 연출은〈한성별곡-正〉을 연출한 곽정환 PD가 맡는다.
박민영 외에도 최수종, 이덕화, 안재모, 재희, 사강, 이진, 왕희지 등 굵직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와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