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명상은 시작할 때 심호흡을 통해 몸속에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는 걸 기본으로 삼습니다.
이는 몸속의 활성 산소를 줄여주고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도록 돕습니다.
아랫배 깊숙이 심호흡을 하다보면 심장 박동이 진정되고 자연히 마음은 안정됩니다.
명상을 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급격한 감정 변화를 줄여줌으로써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흔히 노화 유발의 90%는 활성산소와 연관짓는데 활성 산소는 세포와 DNA를 직접 공격하며
만성 질환과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에 신선한 산소가 부족해지고 활성 산소의 농도가 많아지면 유해물질이 발생합니다.
이는 만성 위장병, 두통, 피로, 무력감, 동맥경화증, 신장질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을 일으킵니다.
그럼 활성 산소는 어떻게 발생될까요?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배기가스라고 보면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고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혹은 몸속에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면서 활성 산소가 생성됩니다.
우리 몸속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몸속의 세포들이 직접 산소를 만드는데 혈액과 세포 속의 물을 이온화시켜
산소를 만들지만 이는 정상적인 형태의 산소, O가 아닌 O의 원자구조를 갖습니다.
불완전한 구조의 활성 산소들은 몸속의 다른 것들과 결합하여 안정된 형태를 갖추려는 성질을 갖는데
그로인해 활성산소는 즉각적, 장기적으로 우리 인체에 피해를 끼칩니다.
세포와 단백질을 공격하고 DNA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킵니다.
체내 활성 산소의 농도를 낮추려면 심호흡을 통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평소 비타민 C. E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배추, 키위, 아몬드, 해바라기 씨, 당근, 고구마, 호박, 마늘, 양파,
무, 브로콜리, 콩, 현미, 율무 등이 건강에 좋고 담배나 과음,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평소 심호흡을 하고 명상을 하면 두뇌 파동이 알파파로 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파파 상태라는 건 근육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의식이 집중될 때 나타는 뇌파 현상이지요.
명상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며 혈관질환이나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산소는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작용을 하겠습니까?
몸속에 들어오는 각종 영양소는 산소와 결합해야만 에너지로 바뀝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모든 행위는
에너지의 공급에 의해서 가능해집니다.
심호흡을 하면 횡격막을 크게 움직여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이는 대장에 자극을 주게 되고 소화흡수, 배설작용,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충분히 들이마신 산소가 혈액에 실려 온몸 구석구석 퍼지면서 세포내의 에너지 대사 즉,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면 노화를 늦추고 체지방을 줄여줍니다.
또한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원활해져 폐활량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명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질병 예방, 치료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매끼 식사를 챙겨 먹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함께해야할 건강 생활법입니다.
-건강명상교실(http://cafe.daum.net/school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