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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봉스님의 장군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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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법 토론의 장 공안의 도리 ...산방야화 (천목 중봉(天目中峰: 1263∼1323)스님)
법문 추천 0 조회 174 04.07.18 13:1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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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7.16 21:31

    첫댓글 느끼는 바가 정말 큽니다.감사합니다()()()

  • 04.07.16 21:51

    진정한 선객이 그리워도 집니다 그려 어리석은 친구가 이글을 읽고 깨달은다면 그또한 그의 복일터,,,,()()()

  • 04.07.16 22:47

    ()()()

  • 04.07.16 23:42

    ()()()

  • 04.07.17 00:36

    이 산승이 보기에는 위의 말씀을 나눈 분들이 번역이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나 참으로 공안을 꿰뚫어 확철히 깨달은 분들의 말씀이라고 감파되지 않소이다. 다만 각각의 자기 소견일 뿐인즉 이런 글을 읽어서 공부에 유익 할 것이 없다고 하겠소이다. ()

  • 04.07.17 00:37

    따라서 오직 열심히 공부 할 뿐임을 명심하시기를 당부하오이다.() 만일 이 산승의 말씀에 이의가 있어 반론제기를 한다면 조목을 들어 증거하여 일러드리겠소이다.()

  • 04.07.17 03:35

    반론은 아니옵구...잘못 되었다면 큰 스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새겨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큰스님의 지혜를 빌려 주시옵소서.()()()

  • 작성자 04.07.17 04:34

    객승의 견처는 체증하지 못한 분상으로 사료되나, 천목스님은 법의 근원을 깨치고 객승의 견해를 올바로 시정하여 보인 것으로 사료되옵는데, 어느 조목에서 사견임이 드러났습니까? 큰스님의 가르침을 삼가 청합니다. 합장삼배()()()

  • 04.07.17 13:13

    천목 중봉스님의 절절한 이끄심이 보이는군요..산방야화에 제자와 스승의 문답 형식으로된 지침서 입니다.묻는 제자는 학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질문을 하엿고 스승(천목 중봉)은 아주 세세히 가르침을 주신 글 입니다.참구 하지 않는 공안은 입속에서 평생동안 우물거리다 되뱉는 풍선껌 입니다.

  • 04.07.17 13:20

    언어나 문자로만 따지는 무리들은, 근본자리에 부딪치게 되면 화두 한 귀절 대하는 것이 마치 어린아이가 어려운 책을 읽듯이 쩔쩔맵니다. 이 무리들이 알음알이로 공안의 뜻을 풀어 보려고 하지만, 이것은 마치 그물 속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가득차게 하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진정한 선객〔本色道流〕은

  • 04.07.17 13:22

    이와 같은 나쁜 독약을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고금의 기연을 만나더라도 절대로 이리저리 따지려들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단박 깨우쳐 생사의 바른 뜻을 꿰뚫어버립니다.] 이 얼마나 좋은말씀 인가요.

  • 04.07.18 08:38

    이산님이나 그렇게 하시도록하시오. 자기 성찰이 시급하지 않소이까? 남의 말 되새김질은 하지 않아도 다들 읽어보셨소이다. 어찌 입들만 그렇게 놀릴 줄 알았지 스스로 닦아 證得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소이까?아시겠소이까? 입을 가벼이 하지 마시구려.()

  • 04.07.18 06:47

    예..스님.저는 알음 알이를 버리려 무척이나 노력 했습니다.버리려 버리려 해도 쌓여 있는 識은 의식을 하던 안하던 공부에 끝없는 방해를 일으키는걸 겪어 왔습니다.단 한번이라도 의정이 돈발함을 느껴본 사람은 그 알음알이가 얼마만큼 끈질기게 작용하는지 압니다.수많은 불조사님들께서 글을 새기고 분해하면서 뜻으로

  • 04.07.18 06:51

    이해하려는걸 용납하는글을 본적이 없습니다,.오죽하면 책도 보지 말라고 할정도로 참구 하는데 방해됨을 가르키셧습니다.그리고 저는 살아 잇는 동안은 끝없이 공부 할것이니 심려는 놓으셔도 됩니다.

  • 04.07.18 07:01

    닦아 증득한다 함에 대해서 표현 해봅니다. 공부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최소한 절로 의정이 돈발할때면) 그후부터는 인위적인(유위) 수행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공부가 되어갑니다.절실함의 차이는 있지만 공부가 되어가는것은 틀림이 없는 일입니다.이때를 표현하여 無作之作이라고도 하더군요.닦음 없이 닦아지는

  • 04.07.18 07:04

    때 이기도 합니다.이런 경지에 이르러 말로 표현할수 없는것을 얻음없이 얻음도 있습니다.깨닫는것만이 증득이 아닙니다.과정중에는 많은것을 증득해 나갑니다.그런것을 말로 표현하면 아는 사람은 참인지 거짓인지 그냥 알수 잇습니다.단지 말을 안할 뿐이지요.

  • 04.07.18 08:43

    이산님,어찌 깨닫는 것이 증득이 아니오? 본인 스스로 "깨닫는것만이 증득이 아닙니다.과정중에는 많은것을 증득해 나갑니다." 하시니 이렇게 異說을 하셔서는 않될 것오 "알음 알이를 버리려 무척이나 노력 " 한 이치고는 너무 아는 말이 기오. 향후로는 말을 줄이시오.이산님 정도 아는 채 할 살림 쌓은 분들은 많소이다.

  • 04.07.18 09:51

    깨닫는것만이 증득이 아닙니다 라는 말에는 깨닫는것도 증득이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는체를 않습니다.그리고 말을 줄이는것보다 바른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말해야 할때 말하는것이 아는체 한다고 하신다면 말해야 할때 침묵하는 다수는 무슨(?)체를 한다고 해야 하겟습니까?스님께서는

  • 04.07.18 09:52

    공안에 문답하는것이 닦아 증득 하는것이라고 하시렵니까?참으로 햇갈리고 어렵군요.

  • 04.07.18 10:35

    이보시오. 말을 하되 말다운 말을 하여 상대가 듣고 보아 오해가 없어야 하거늘 그런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식으로 구렁이 담넘어 가듯 어물쩡 자기 말을 합리화나 하려드는 것이오? 공안을 살펴 그 도리를 이르고 인가를 받는 것이 공부가 아니고 닦음이 아니라 하는 것이오? 여기에는 무엇하려고 들어와서 남이 한 말들을

  • 04.07.18 10:41

    익혀 나열하면서도 아는 채를 하지 않았다 하는 것이오? 이산님이 아는 닦아 증득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이오?그렇게 아는 이라면 여기 들어와서 얻을 것이 없을터이니 장소를 옮기시는 것이 더 유익 할 것이 아니겠소? 더 입을 함부로 벌려 아느 채 하지 마시기를 당부하는 바올시다.

  • 04.07.18 10:44

    알겠소이까?이산님이 아니라도 이곳에는 아는 것이 많은 이들이 수 없이 많소이다.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더 입을 함부로 벌리지 마시오.공안의 도리를 알기에 답다는 것을 우숩게 말 하는 것이오? 모르니 아예 방패막이로 하는 소리오?선문을 모르는 이라면 경의 뜻을 알리가 없음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오.

  • 04.07.18 10:47

    禪은 실상이요 經은 그 실상의 이치를 말로써 들어보인 것임을 분명히 안다면 참으로 입을 열어 아는 소리를 할려면 선과 교에 무불통지(無不通知)가 되어야 함을 모르시고는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말씀이오. 알겠소이까?

  • 04.07.18 10:51

    아무리 대오확철 한이라도 들어보이는 그 말이 오류가 있어 바르지 못하다면 그것은 바른법문이라 하지 못할 것이니, 말이란 바르게 들어보여야 할 것이오. 석가세존께서 하신 말씀이 오류가 있더이까? 누가 한 말씀이든 그 들어냄이 잘못이 있다면 그 법문은 잘못된 것임을 알아 살펴 가려야 할 것이올시다.

  • 04.07.18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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