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인 문학춘추작가회(회장 노남진)는 21일 담양 한
국가사문학관 일대에서 손광은 시인과 문학평론가 이명재씨를 초청, ‘제2회 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문학세미나는 가사문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문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 손광은 시인은 ‘시가문학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이명재씨는 ‘빛고을의 문단사적 위상과 과제’란 내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이후에는 포크
가수 한보리씨를 초대해 미니콘서트도 함께한다.
또한 한국정자문화의
보고인 담양의 소쇄원과 식영정, 광주의 환벽당을 둘러보며 가사문학의 배경과 옛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되돌아 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문의 062-226-1810.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전남일보 기사 보기
손광은ㆍ이명재 초청 세미나 |
문학춘추, 21일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
입력시간 : 2010. 08.18. 00:00 |
include "/home/jnilbo/public_html/banner_include.php3"; ?>문학춘추작가회(회장 노남진)는 오는 21일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손광은 시인과 이명재 문학평론가를 초청, '제2회 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사문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문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1부 세미나에는 손광은 시인의 '시가문학을 찾아서', 이명재 문학평론가의 '빛고을의 문단사적 위상과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2부는 한국정자문화의 보고 담양의 소쇄원, 식영정, 광주의 환벽당을 둘러보며 가사문학의 배경과 옛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 손광은 시인은 가사문학이 서구의 영향과 수용의 흔적 이전에 자유시의 형식을 자생적으로 갖췄다는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이어 이명재 문학평론가는 "광주ㆍ전남은 역사적으로 조선 시가와 가사문학의 본고장인 만큼 문학전통을 잘 살리되 상생적인 산문문학과의 균형을 이루는 게 바람직하다"는 며 "미래 한국 주류문단에 진입하기 위해 문학꿈나무를 키우고 타지역 문단과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062)226-1810. 김성수 기자
첫댓글 고생하십니다. 늘 고운 날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