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첫번째 정모를 마쳤습니다^.^
수고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소모임 이름공모에서 당선되신 테드님께 축하드립니다.
3차례에 걸친 투표결과 '와인스토리'가 선택됐습니다. 좋은이름 길이길이 잘 쓰겠습니다^.^
와인스토리 만세!!!
이번 모임에는 첫 정모답게 좋은 와인들이 우리의 고기 문화와 만났습니다.
레드와인 위주로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는 쉬라즈 계열을 테이스팅했고 가격대비 성능으로 상당한 수준의 와인이 선보였습니다.
먼저 스페인의 빈티지 까바는 좋은 수확이 있었던 해에만 주어지는 빈티지급으로 만나보기 힘든 스파클링 와인이였고 스페인 특유의 특색있는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식전주로 많은분들이 좋아하셨고 특히 치즈 까나페와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본 코스의 첫번째 와인인 스페인 OPS는 템프라니오 품종이 85% 까베르네 소비뇽 15%의 상당히 색다른 와인이였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 하셨고 기름장과 등심과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페인 음식이 저희 입맛에는 많이 짠데 짠음식에 템프라니오가 맛을 중화시켜주는듯 합니다.
본 코스 두번째 와인은 프랑스 매독의 샤또 라 프랑스. 프랑스 이름을 걸고 매독 특유의 길고 부드러운 뒷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육즙이 많은 고기와 잘 어울리고 한편으로는 그래이비나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에 잘 맞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 코스 세번째 레드와인은 엘델톤의 바로싸 쉬라즈 2006년산!
R.P. 91점에 걸맞게 좋은 향과 바디감이 뛰어났습니다. 상당히 고가의 와인임에 불구하고 약간은 평범한 레이블이 단아해 보였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맛은 근래에 보기드믄 진품이였습니다. 호주 와인 특유의 좋은향과 화려한 바디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마무리 투수는 역시 호주 엘델톤의 쉬라즈/카베르네 소비뇽 2008년 상당히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와인으로 바로 앞전에 만났던 쉬라즈의 맛을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랜딩한 맛으로 정리를 해주는 역활를 했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래)순서대로 정렬되어진 와인....
(아래)명칭공모 후보이름들........^.^
(아래)이번에 구매를 한 와인잔. 향후 행사때마다 유용하게 쓰일것입니다^.^
(아래)스페인 록싸렐 빈티지 까바 2006년산
(아래)OPS 스페인 템프라니오~~~
(아래)프랑스 샤또 라 프랑스
(아래)오늘의 메인 이벤트~~~ 엘델톤 바로싸 쉬라즈 2006
(아래) 호주 엘델톤 쉬라즈/카숑 2008
(아래)소믈리에 꼬꼬숙모^.^
(아래) 마스터 소믈리에 카리스정이 열심히 병을 따고 있습니다^.^
(아래)우리의 전통. 일찍 온사람은 좋은 와인을 먼저 맛본다^.^ 안드로이 진은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향을 맡고 계시는군요^.^
(아래)치즈 자르는데 가위등장^^;;; 사실 칼로 치즈 자르면 상당히 짜증납니다.
(아래)역시 먼저 오신분들만 맛본 까네파 소비뇽 블랑. 카리스 정님께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아래)세리님 요청으로 까나페로 먹은 치즈 레이블 올라갑니다^.^
렘노스, 멜론과 망고 과일치즈, 호주에서 만들었군요. 상당히 단맛으로 까나페나 디저트로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치즈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군요.
(아래)까바로 더운날 목을 축이고....... 항상 일찍오시는 매니아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래)숨겨진 와인 애호가 완행님, 노노맘님, 뿌니님^.^
(아래)역시 까바나 화이트 와인은 칠링이 중요해......
(아래)슬슬 착석들을 하시고 첫번째 코스를 기다립니다.
(아래)오늘의 도우미를 자청하신 안드로이 진님께 스파클링 병 따는법을 교육중입니다.
사실 전문 소믈리에들도 가끔 실수를 하는데 스파클링이나 까바는 의외로 병따는법이 까다롭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천을 두르고 병을 돌려 따는것이 노하우 입니다^.^
(아래)우리의 대장^.^ 사진이 쫌 잘나왔네~~~
(아래)까바의 빈티지를 설명해주고 계신 카리스 정님. 더운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래)사실 빈티지 까바는 왠만해서 만나기가 어려운데......^.^
(아래)역시 또 한명의 와인고수이자 열렬한 애호가, 스파크! 행사 진행하면서 와인의 맛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테이스팅중입니다^.^ Go on, Sparky!
(아래)역시 레드와인과는 고기가 제격입니다^.^
(아래)카리스 정님의 설명과 함께 바로싸 쉬라즈를 테이스팅하는 회원들^.^
(아래)집나간 고양이님께서 바쁜 와중에 오셔서 행사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금강산도 와인
한 잔 후부터~~~
(아래)카리스 정님의 와인잔을 갖고 시범을 보여주신 디캔팅!!!
살짝 덜 열린 엘델톤 바로싸 쉬라즈를 활짝 열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테이스팅 결과 한두가지 향이 더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뒷맛도 휠씬 부드러워졌습니다.
(아래)디캔팅후 테이스팅을 하는 카리스정님.
(아래)집나간 고양이님 수고 많으셨어요^.^
(아래)분위기는 점점더 물으익어가고~~~
(아래)맛집멋집 운영진을 대표로 헤이님께서 한마디~
(아래)자~~ 건배~~~
(아래)명칭공모 마지막 투표전~~~
(아래)어떤 이름이 당선될까? 두런두런....
(아래)마지막 경선에 참여한 뿌니님~~~
(아래) 아쉽게 당선은 안됐지만 애쓰셨어요~~~
(아래)와인스토리 모임에 새로운 미인 애호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파스타님~~~
(아래)역시 애호가 이신 오드리a님~~~
(아래)노노맘님~~~
(아래)항상 진지하게 와인공부를 하시는 안드로이 진님^.^
(아래)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Cheers!
(아래)'노노야 뭐라고? 누나한테 얘기해봐~'
(아래)소개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아래)"앗싸~ 나 와인공모 당선 먹었어!"
(아래)김회장 왈 " 수고 했다. 한턱 쏴라 알았쥐?"
(아래)항상 변함없는 완행님~~~
(아래) 참가해주신분들^.^ 빠진분들이 많네요^^;;; 손사래 치시면서 사진 안찍으신다는 분들은 뺐습니다~~~
혹시 초상권에 문제 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모임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