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폴의 미라클 대작전 ポ-ルの ミラクル 大作戰》이다. 1976년 다츠노코[龍の子] 프로덕션에서 총 50편으로 제작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 시리즈이다. 한국에서는 1978년에는 《이상한 나라의 삐삐》라는 제목으로 TBC에서 방영하였고, 1980년대 초에는 《이상한 나라의 폴》이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재방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폴이 사용하는 딱부리라는 요요 때문에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요요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4차원 세계에서 대마왕에게 잡힌 니나를 구하기 위해 폴이 대마왕과 결전을 벌인다. 결국 대마왕의 약점은 뿔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폴이 삐삐의 딱부리를 이용하여 대마왕의 뿔을 부러뜨리고 니나를 구해낸다 .
▒ 등장 인물 (1) 폴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4차원 세계의 대마왕에게 잡혀 있는 여자 친구 니나를 구하기 위해 매일 4차원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시간을 멈춘 뒤 4차원 세계로 들어가 딱부리라는 무적의 요요를 쓰며 대마왕의 부하와 싸운다. 매일같이 니나를 구해내는 것을 실패하지만 마지막에는 성공한다
(2) 니나 이상한 세계가 있다고 믿을 정도로 공상을 좋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 생일날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인형 파쿤의 도움으로 이상한 세계로의 여행에 나서지만 부활한 벨트사탄에게 니나를 빼앗기고 마는데....
(3) 파쿤 (찌찌) 폴의 부모님이 폴에게 생일 선물로 직접 만들어 준 봉제인형. 하지만 사실은 안에 이상한 세계에서 온 정령이 깃들어져 있다. 오컬트해머를 써서 사물을 크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벨트사탄에 의해 위험에 빠진 자신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폴 일행과 함께 이상한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4) 톳뻬 (삐삐) 니나가 기르는 덩치큰 개. 파쿤의 도움으로 여행 기간 중에는 인간처럼 말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큰 귀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고소 공포증이 심하다.
(5) 마왕 벨트사탄 (대마왕) 이상한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부활한 마왕, 인간 세계에서 온 니나를 사로잡아 자신의 완전한 부활을 꿈꾸지만 폴 일행에 의해 무너진다. 성격이 매우 비열, 교활하여 자신에게 반항적인 나라들은 철저히 짓밟으며 폴 일행을 없애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6) 키노피 (버섯돌이) 원래는 평범한 버섯이었으나 벨트사탄의 마법에 의해 다시 태어난다. 뿔 하나를 잃어 쇠약해진 벨트사탄을 대신해서 폴 일행을 괴롭히지만, 결국 후반부에는 자신의 주인인 벨트사탄에게마저 배신을 당하고 만다
▒ Synopsis 공상을 좋아하는 소년 폴이 10번 째 생일을 맞는 날, 부모님이 선물로 직접 만들어준 봉제인형 속으로 들어간 요정 팻큰은 시간을 멈추고 폴 일행을 이상한 나라로 초대한다. 그 곳에서는 개(dog)인 돗페가 말을 하고 커다란 귀로 하늘을 난다. 오컬트 망치를 쓰면 장난감 자동차도 슈퍼카로 변신하는 이상한 나라. 하지만 2천 년간 잠들어 있다가 눈을 뜬 마왕 베르트 사탄이 니나를 납치해가는데…. 소중한 니나를 구하기 위해, 폴 일행의 모험이 시작된다!
+Comment+
문뜩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 DVD로 정식 발매 중이더군요.
어릴때 무척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인데, 당시 폴이 들고 다녔던
요요 장난감은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 단돈 200원 이면 샀었는데...
요술카는 정말 지금도 갖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장난감이군요..
(당시 조립완구로 1500원? 정도)
생각해보면 이상한 나라의 폴은 애들이 보는 만화치고는 다소 암울한 내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시무시한(정말 무섭게 생겼죠) 마왕에게 납치당한 여자친구를 구출하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모험을 펼치는 주인공이라니..
특히 마왕에게 이용당하는 버섯돌이 키노피의 이야기는 정말 비극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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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쓰고 읽기전에 봤던 애니인데.. 무지무지 좋아했었어요. 요술카 모델은 정말 그립네요
그런 암울한 느낌이 작품을 더욱 인상적이게 한 것 같습니다^^ DVD는 일부 편만 수록되었는데, 마스터 필름 일부가 분실됐다던가 해서 일본에서도 전편발매는 현재 불가능하다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세계 날쌔고 용감한 폴이 여깄다 부웅 따따 부웅 따따 달려간다 다알려간다 삐삐 찌찌 ..-.- v 이 나이에 아직 이걸 외우고 있다니...
정말이지 인상에 남는 만화이지요 .....
저 자동차보니 생각납니다...어렸을적에 몇번사서 만들어서 가지구 놀다 부시구 그랬던 기억이~ ㅋㅋ 글구 요요는 정말 그나이또래에서는 없는사람이 이상할정도로 선풍적인 인기였었져 ㅎㅎ;
전편 구했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