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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단 / 연 출 |
작가 / 작 품 |
기 간 |
극단 ‘주변인들’ 서충식 연출 |
이성자 “집도 절도” |
9월 27일 ~ 10월 3일 |
극단 ‘숲’ 강정식 연출 |
장 주네 “하녀들” |
10월 4일 ~ 10월 10일 |
극단 ‘연인’ 박철완 연출 |
“一場夏夜夢別曲-셰익스피어 男女相悅之詞, <한 여름 밤의 꿈>에 관한 모든 것“ |
10월 11~ 10월 17일 |
극단 ‘솔마루’ 김윤걸 연출 |
루이지 피란델로 “바보”, “항아리” |
10월 18일~ 10월 24일 |
극단 ‘연어’ 김재권 연출 |
해롤드 핀터 “관리인” |
10월 25일~ 10월 31일 |
■ 공지사항
일시: 2007년 9월 27일(목) ~ 10월 31일(수)
시간: 평일 7시 30분/ 토 4시, 7시 301분/ 일 4시
장소: 삼일로 창고극장
가격: 일반 20,000원 / 학생,경로 12,000원(대학생,청소년)
주최: 삼일로 창고극장, OFF 대학로 페스티벌 집행위원회
후원: 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2-319-8020
* 할인정보
- 패키지 티켓: 전편관람가 일반 60,000원 / 대학생 40,000원
* 예매처
- 티켓링크
- 인터파크
링크☞ http://ticket.interpark.com/Tiki/Main/TiKiGoodsInfo.asp?GoodsCode=07004524&Point=N#TabTop
■ 공연소개
공연제목 |
“관리인” 10월 25일~ 10월 31일 | ||
작 |
- 해롤드 핀터 | ||
연 출 |
- 김재권 | ||
공연 제작 |
- 극단 연어 | ||
출 연 |
- 신현승, 방동원, 김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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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프로필 |
- 김재권 : 극단 연어 예술감독, 영산대학교 연기연출학과 교수 대표작 : <청중>, <시유어겐>, <항의서>, <죽도 밥도 아닌>, <배신> 등 | ||
작품소개 |
직업을 잃은 채 오갈데 없어 남의 집에 임시로 기거하게 된 한 노인은 집주인인 두 형제에게 건물 관리인으로 일해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도덕적인 형과, 폭력적이며 다분히 허황되고 비즈니스적인 동생 사이에서 노인은 자신의 실존적인 안정을 위해 동생의 제안을 따르는데... 그러나 노인은 자신이 관리자에 적격이 아니라는 사실이 동생에게 인식되자 다시 형에게 메달리지만 ... |
■ 연출의 글
공간은 과연 실존을 규정할 수 있을까?
기어이 그 끝을 알아보겠다고 덤벼든 수학적 논리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우주는 끝없이 팽창한대나, 뭐래나.
시간과 공간을 소유하고 싶은 인류의 처절한 욕망은
그냥 그렇게 불가능으로 판명됐나 봐....
아니, 혹시 공간은 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그저 스쳐 지나가는 슬픈,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첫 사랑, 또는 그 여인이 아닐지 몰라?
그래 그 여인의 향기로부터 우리는 잉태되고...
어쩌면 공간은 그 두려움으로 인해 모르고 싶은 우리 자신일지도 몰라?
그런데, ‘알아야 하는가, 몰라도 되는가?’ 사이에 흐르는 우주적인 갈등은
정말 은하수처럼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몰라, 나도 몰라. 하여튼
20세기가 들어설 무렵 러시아 혁명의 혼란기에
‘싸친’이라는 한 남자가 있었대.
그는 그 사회의 밑바닥에서 살았지만
나지막이 읊어 댔어.
진실은 바로 인간이라고.
진실? 맞아.
도달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진실이라는 말은
그래서 갈등인 것만은 확실해.
그러면 그 갈등이 빚어 낸 사이를 공간이라고 할까?
그래 거기에다 인간을 가져다 놓아 보자.
어! 핀터형이 보이네.
이 인간이, 거기서 산소통 메고 도대체 뭐 하는 거야!
나보고 인간의 본질을, 그 끝없는 화엄의 바다를 어떻게 표현하라는 거야!
난 잠수도 못한단 말이야...!
왜 말이 없어...!
나, 참!
어쨌든 무대세트 없애 줘서 고마워...!
■ 위치
■ 대중교통 안내
▶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세종호텔을 지나 아웃백스테이크를 끼고 좌회전하여 직진(도보 5분 거리)
▶ 중앙시네마에서 남산 1호 터널 방면으로 직진 (도보로 3분 거리)
■ 부대편의시설 정보
명동거리
■ 주변위치
▶ 명동 계성 초등학교 옆 / 영락교회 건너편
■ 좌석수
150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