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567m이다.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228이 있어 매년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그 밖에 태백산 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黃池),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1,307m)검룡소(儉龍沼)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頭陀山)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서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서쪽에 구운산(九雲山, 1,346m), 동남쪽에 청옥산(靑玉山, 1,277m), 동쪽에 연화봉(蓮花峰,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군(高峰群)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서남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태백산지는 함백산과 함께 지질구조가 복잡하며 남한 제일의 탄전지대를 이룬다.
대한석탄공사의 장성탄광을 비롯하여 황지 일대에 많은 탄광이 개발됨으로써 작은 마을에 불과하던 지역이 대표적인 광산도시인 태백시로 승격되었다.
태백산은 천년병화(千年兵火)가 들지 않는 영산(靈山)이며, 단종이 악령(嶽靈)이 되었다 하여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단종비가 망경대(望鏡臺)에 있다. 또한 이 산에는 태백산사(太白山祠)라는 사당이 있었고, 소도동에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에 이 일대는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은 육산으로 금강산이나 설악산처럼 기암괴석으로 되어 있는 경승이 없어 시문에 묘사된 모습도 금강산과 같은 정취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산이 높고 주위에 높은 봉우리들이 서로 이어져 능선을 이루고 있으므로 선계(仙界)와 같은 느낌을 주어 시문에도 신선의 영상과 산정의 영이(靈異)함이 자주 도입되었다.
이는 태백산이 신라 이래로 제행이 올려지는 오래된 신앙처 였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 또한, 군봉을 이루고 있는 탓으로 삼척의 오십천 등과 같이 태백산에서 연유한 계류가 많아 산정에 못지 않게 계류에 대한 묘사가 시문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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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정은회장님 예약합니다
민수현총무님 예약합니다
윤병수 코리아산악회회장님 예약합니다
최재원 동원님 예약합니다
유정호님 예약합니다
임유승고문님 예약합니다
감생이외G한명이랑중전기앞탑승.2호차
참석 가능한지요?
예 가능합니다 감쏴합니다
G3명더 태화R탑승2호차
감사합니다 (합5명예약)
@7칠세븐 넵
김흥열예약합니다
박금성 예약합니다
양정 힐스테트앞탑성부탁합니다^^
신지만 3명 예약합니다
김동인님 2명 예약합니다
임충식 외 4명 예약합니다
박두철 김순자 예약합니다
한선희님 2명 예약합니다
세분은언양톨게이트답승하면해서요.
한명태화다리.지는중전기앞
2호차맨뒤자석으로주심감사하지요
네, 감사하네요~
안애란, 최경아 예약합니다
이옥수 4명예약합니다
배은실 부회장 10명예약합니다
이철교 3명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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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생이님 구구차가 아니고
중앙고속관광입니다
좌석배치는 40번 41번 42번 44번 45번
입니다 시간은그대로오시면되니다
일요일날만나요^^~~~(카톡좀보세요)
최정희 3명예약합니다
51명 마무리합니다
회원님 감사합니다^^~~
하산주 식당 찌게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