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랑 재욱이 아버지 0 0 0 입니다.
요즘같이 발걸음 하기 힘던 시기에 아들 혼사를 축하 해주기 위해 멀리서 찿아 주신 일가 친척및 내빈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꾸뻑)
이렇게 좋은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들 며느리야! 먼저 너희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너희 두사람에게 몇마디 당부를 하마!
첫째 ; 지금같은 마음 잃지말고 늘 서로를 아껴주고 행복하게 살아라!
결혼은 혼자가 아니라 나의 빈자리를 반려자로 채워가는 과정이란다.
서로가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서로가 서로를 선택한 만큼 이해하고 배려하며 화목하게 살기 바란다.
둘째 ; 배우자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과 성격이 다르고 삶의 방식과 생각 또한 같을 수 없다, 부족한 부분이 있어면 부부로서 채워주고 사랑과 믿음으로 감싸주며 살아가길 바란다.
셋째 ; 목표를 정하고 실천해라!
하나보다 둘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전에는 혼자서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면 이제는 부부가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여 후회가 남지 않도록 행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모든일에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때를 놓치지말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
(. . . 머물다 사돈을 바라보며)
오늘 아들의 결혼식 날 아비로서 한없이 기쁘고 가슴뻑찹니다. 30여년간 곱게 키운 딸자식을 보내주신 사돈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친딸 이상으로 보살피겠다고 약속드리 겠습니다.
(. . . 하객을바라보며)
이렇게 바쁜중에도 함께해 주신 하객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림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