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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을 제가 해외로 나가서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후진국으로 가면 연기피운다고 뭐라 할놈이 거의 없을거라는거지요.
작업은 해외에서 하고 국내로 가져와 용융작업만 하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가격에 일반서민들이 죽염을 먹을수가 있을거라고 보거든요.
하도 서해안 소금이 끝내주게 좋다더라 하고 말하는통에 해외의 소금이나 대나무로 하면 효과가 하나도 없는 죽염이 될것처럼 말하지만 정말 그런지는 해봐야 아는거지 해보지도 않고 우째 안단말이냐고요.
버마에서 나오는 소금으로 가공해서 독일로 많이 가져간답니다.
그말은 버마소금이 싸고 좋으니 그러는게 아니냐 이거지요.
연평도 소금 알고보면 아주 더럽은 소금이거든요.
백령도 소금는 상당히 깨끗한가 보더라고요.
그런데 약성은 더럽거나 깨끗한거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깨끗하다고 좋을것 같으면 굳이 천일염 먹을 필요가 없지요.
정제염처럼 깨끗한게 어디 있을까요.
토판염을 안하고 타일이나 비닐장판에 천일염 만드는 이유도 그래서 이거든요.
그런데 후진국은 돈이 없어서 대부분 자동적으로 토판염입니다.
베트남도 갯뻘에서 그냥 채취하더라고요.
필리핀 민다나오도 그렇고요.
필리핀 소금 맛을 보니 맛도 좋더라고요.
다만 제가 미네랄 함량이 어떤지 조사해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대신 산호가 있거든요.
산호는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산호가 가루가 되어 산호초 바다에가면 물색이 특이한색을 띄지요.
그게 산호가루때문에 그렇다네요.
우리나라 천일염이 촤고로 좋다고만 말할게 아니라 각나라의 소금이 왜 질이 떨어지는지 그걸 자세히 밝혀야 하는데 그런 자료가 신뢰할만한게 없거든요.
암염은 미네랄수치가 아주 낮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런지 천일염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리 말하지 암염이 나오는 나라에서도 그리 말하지는 않거든요.
다들 지께 좋다고 말하지 그나라에서도 한국산 천일염이 최고라고 말하지는 않거든요.
세계에서 공인된 자료를 가지고 좋다고 말해야지 그냥 우리께 좋다 카더라 이건 미신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근거라고는 인산선생님의 말씀 뿐입니다.
그걸 근거로 딴나라 사람에게 말하면 뭐라고 말할까요.
그게 동양인들의 뭔가 엉성한 생각때문이라고 보지요.
해봤어 해보지도 않고 어찌 알아 이런정도로 확인은 해봐야 할것 아니냐 이거지요.
확인차원에서도 동남아 소금으로 죽염을 구워서 용융해보고 묵어봐서 일반소금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되면 저는 국내에서도 죽염을 하지만 해외에서도 할 생각입니다.
해외에서 만들면 9회죽염이 아마도 국내산 3회죽염보다도 쌀것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국내산 3회죽염 먹느니 해외산 9회죽염을 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천일염속의 독가스 제거가 8번은 구워야 냄새가 순해지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염이 맹물처럼 녹으면서 가스가 왕창 배출됩니다.
그래서 죽염의 마지막 용융처리가 반드시 필요한것이고 그래서 제가 9회죽염만 생산하는것입니다.
해외산이든 국내산이든 천일염속의 가스는 9회죽염일때라야 거의 제거가 되므로 국내산은 약처럼 고가에 사먹더라도 3회나 1회죽염을 먹을바에는 차라리 해외산 9회죽염을 먹는게 나을거라고 보지요.
기술이 모자라 9번을 굽기만 하고 9회죽염이라고 하면서 주로 죽염된장 간장에 쓰기도 하는가 본데 9회죽염이란 반드시 용융을 거쳐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굽기만 한다고 가스가 제거되지는 않거든요.
고체의 천일염이 맹물같은 액체가 되는순간 가스가 엄청나게 발산되거든요.
그래서 구운죽염과 용융을 거친죽염을 가루내어 만져보면 촉감이 다릅니다.
용융을 거친 9회죽염은 손으로 만져보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9회 3회 1회가 각기 다릅니다.
같이 놓고 만져보아야 제말이 쉽게 이해가 갈것입니다.
가스가 덜빠진 죽염일수록 손으로 만져보면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맹물처럼 정제가 잘된 죽염은 입안에 놓고 녹여보면 아주 천천히 녹습니다.
단단하여 천천히 녹으면 덩어리죽염을 입안에 넣고 빨아먹어보면 짠맛이 덜느껴집니다.
염도가 낮아서라기보다 그만치 천천히 녹으니 덜짜게 느껴지는것입니다.
가루죽염은 확녹으므로 짜게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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