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40분정도 가면 고베라는 곳이 있습니다. 神戶라고 씁니다.
빵이 유명하고 이진간(異人館), 차이나타운, 고베항 등등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온천인데요,
아리마(有馬)라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좋아했었던 온천지역이 고베에 있습니다.
기포가 많은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아리마도 몇 십번은 갔었던 것 같습니다. -_-;
아리마에 가면 구쯔로기야(くつろぎ家)에서 영양솥밥을 먹고
cafe de beau에서 커피 한 잔하고...
여기저기 지천으로 깔린 족탕에서 족욕도 하고.....
cafe de beau
그런저런 즐거움이 있는 아리마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장사꾼같은 느낌이... -_-;)
아리마 완구 박물관!
1층 공방과 뮤지엄샵
2층 식당 하나고모리
3층 Tin toys & Model Trains
4층 Modern Automata
5층 Contemporary Toys
6층 German Traditional Toys
관장님 “니시다 아키오”의 작품과 여러 나라들의 가라쿠리인형을
(사전 찾아보니까 실, 태엽 등을 이용하여 물건을 움직이는
꼭두각시 자동인형이라고 되어 있네요 ^^;)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장님이 1946년생이시니까요, 환갑이 넘으셨는데도
올 5월에 독일에선가 개인전을 열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관장님의 집은 호텔입니다.
“시골생활”이라는 호텔을 경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 번 쯤은 머물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박물관은 입구에 공방이 있는데 1,200엔(약 18,000원)정도를 내면
직접 인형 하나를 만들어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안은 사진촬영이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기획 전시로 체코의 밀레르(ズデニェク・ミレル)라는 작가분의
쿨텍크(クルテク, 체코말로 두더지라는 뜻)라는
작품의 원화 38점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한 번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캐릭터였습니다.
갈 때마다 들었던 생각은 니시다 아키오 선생님의 장난감은
장난감이라기보다는 정말 작품입니다.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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