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정교회를 하는 목사님 한분이 이런 간증을 한것을 들었습니다
목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목장식구 중 한분이 소천하셨을 때,
목자는 명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집에 가지 않고,
장례식장을 지키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 등을 챙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자가 성실하게 목장식구인 유족을 돌보는 것을 보고,
어떤 성도님이 목자가 저 정도로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니,
가정교회에 속한 것이 참 잘한 일이다라고 말한 것을 들었습니다.
목자가 주도적으로 개업 장소, 음식, 선물, 주보, 예배진행 등을 잘 인도하였습니다
거기에 참석하신 분들도 생각보다 목자가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목자들이 목장식구들의 대소사가 있으면, 준비, 예배 인도등을 주도적으로 잘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일을 상당히 잘 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목장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면서,
가정교회가 개척교회와 같다라는 의식이,
차츰 차츰 정착되어 가는 것 같을 보고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목장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비유는 5-15명이 모인 개척교회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조그마한 개척교회를 꾸려나가자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개척교회는 교회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해야 할 기본 사역은 다 해야겠지요.
그러기 위하여서는 성도 한 사람이 다 사역자가 되어 함께 일을 합니다.
이것이 가정교회의 좋은 특징이지요
마찬가지로, 목장도 개척교회와 같기 때문에,
목장식구 한 사람 한 사람 다 사역자가 되어 섬기고 있습니다.
목장마다 이미 선교,전도담당, 연락담당,설교담당,칼럼담당 등
은사에 따라 직분을 맡기고 있는데 잘하는 일입니다.
또한 목장은 방학같은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정교회이기 때문이죠
각 목장이 개척교회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목장식구들도 목자를 대할 때 단순히 목장 모임 인도자로만 보시지 마시고,
영적인 지도자로 인정해주기를 바랍니다.
목사인 저도 어떤 분이 전화로나,
혹은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하시면 먼저 묻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목자가 알고 있습니까?라구요 목자에게 먼저 알리고 상담후에 저를 만나 주십시오
그것은 성도님들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교회의 목양질서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목자들이 영적인 지도자로서 저보다 목장식구를 더 챙기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돌보고 있는데,
그들을 무시하고 사역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이 부탁하면, 사역 원칙 안에서 그 어느 것보다 먼저 우선순위를 두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부탁합니다 하늘의복 받아요
첫댓글 칼럼이 그리고 교회소식도 아내의 이름으로 올라갔군요 컴 사용이 서툴러서 그래요 점점 진보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목장을 묵묵히 사랑하며 목회하는 목자 목녀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문에 큰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든든하며 사랑합니다. 금주에는 주께로 부터 치유설교를 하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