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에서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한 영농인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해 화제다.
두리영농법인 대표 김상식씨는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담양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 현재 수북면 황금리에서 친환경 유기농산물인 적상추·치거리 등 23종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속채소·한방채소 등 좀더 다양한 품목을 재배할 단지조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유기농 선두주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가정형편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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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좋은 일을 하셨네요...
저도 같이 마음 따뜻해집니다~~~~
고향을 지키면서 이렇게 좋은일까지,,,,어떻게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내요,,,마음이 더욱 따뜻해집니다.
친환경재배가 쉽지 않을텐데 그 땀방울로 엮은 결실을 고향발전을 위해 쓰시는 그마음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하단 말 전하고싶구요 담양 환경보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