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가 산을 오릅니다. 울긋불긋 단풍든 산을 오릅니다. 가을을 만끽하는 다정하고 오붓한 산행입니다. 산에 사는 동물 흉내내기 놀이도 하고 단풍잎 눈 맞기도 하고 나뭇잎으로 가게 놀이도 하고 바위에 이름 붙이기 놀이도 하면서 산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꼭대기에 올라선 기쁨이 단풍의 절정만큼 붉게 가슴에 와락 안겨옵니다.
토끼의 소원
독자 평점:
윤열수·이호백 기획·글 / 재미마주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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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9,000원 / 회원 판매가 : 6,300원(30% off)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우리 나라 민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성한 작품입니다. 토끼와 호랑이가 주고 받는 대화에 리듬감이 살아 있으며 해학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민화는 민중의 마음을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 그림입니다. 작가나 시대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그림이지만 옛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서를 상징하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이 책에는 ‘화조도’, ‘연화도’, ‘장생도’, ‘어해도’, ‘영모도’, ‘호랑이 그림’ 등 해학적이고 아름다운 수묵화를 감상하는 독특한 재미가 가득합니다. 그림 속의 동물들이 꿈틀거리며 살아 나올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우리 조상의 뛰어난 예술성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별 이야기 2 - 가을·겨울 편
독자 평점:
지호진 글, 이혁 그림 / 진선출판사 / 200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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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9,000원 / 회원 판매가 : 6,300원(30% off)
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별자리에 대한 재미있는 전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산이와 샘이는 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천체망원경을 가진 별 할아버지를 찾아가 밤하늘의 별을 관찰합니다. 추석이 될 즈음, 할아버지를 찾아간 산이와 샘이는 가을과 겨울에 볼 수 있는 별자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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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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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원 / 회원 판매가 : 5,950원(30% off)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페테르손 할아버지의 기분도 영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운이 넘쳐 몸이 근질근질한 고양이 핀두스는 식탁 위에서 달그락, 의자 위에서 우당탕, 할아버지와 놀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꾀를 내어 마침내 할아버지와 낚시하러 가는 핀두스. 할아버지는 호수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가을 숲을 바라보며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게다가 농어도 두 마리나 낚습니다. 좀 짓궂긴 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양이 핀두스와 할아버지의 우정이 가을빛 수채화를 배경으로 그려집니다.
14마리의 달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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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무라 카즈오 글·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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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000원 / 회원 판매가 : 5,600원(30% off)
이와무라 카즈오의 ‘14마리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인『14마리의 달맞이』입니다. 14마리 식구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나무 위에 달맞이 발판을 만듭니다. 그 발판 위에 오손도손 앉아, 달이 떠오르기만을 기다립니다. 숲 속에 새빨간 저녁 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자꾸자꾸 퍼져 간 후에, 드디어 넓고 넓은 밤하늘에 환한 달님이 두둥실 떴습니다.
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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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외 글, 김혜영 그림 / 여우오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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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회원 판매가 : 4,900원(30% off)
‘동화가 좋은 친구들’ 시리즈 세번째 권입니다. 자연 속에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동화 네 편이 들어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 이주홍 선생님의 「가자미와 복쟁이」, 조장희 선생님의 「게가 되고 싶은 새우」, 이준연 선생님의 「들국화와 반딧불이」들이 있습니다.
송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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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안나 지음 / 진선출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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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500원 / 회원 판매가 : 4,550원(30% off)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고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그림 없는 동화책’ 시리즈 중의 한 권입니다. 그림이 없어도, 색깔 있는 글자와 크기의 차이가 있는 글자들이 있어서 글의 재미를 더해줍니다.『송희의 가을』에는 선안나 동화작가의 창작동화 세 편이 들어 있습니다. 알뜰살뜰 아끼고 사랑해 주시던 할머니와의 영원한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한「송희의 가을」외「아버지와 바다」「복만이」가 있습니다.
나도 하늘을 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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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르튀프 글·그림, 양진희 옮김 / 교학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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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회원 판매가 : 5,250원(30% off)
아이들은 모두 하늘을 날고 싶어하지요. 오스카도 하늘을 날고 싶어합니다. 새처럼 날개를 달고서요. 오스카는 잠자리채로 날아가고 있는 것은 뭐든지 잡으려 합니다. 어느 날 단풍나무 씨앗에 매달린 작은 요정을 잡았어요. 오스카와 요정은 함께 날기로 했습니다. 부드럽고 상쾌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자 단풍나무 씨앗이 빙글빙글, 둘이서 신비한 나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지요. 자, 우리도 눈을 감고 오스카와 함께 하늘을 날아 볼까요.
시골에선 항상 무슨 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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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프리트 겝하르트 글·그림, 안시연 옮김 / (주)동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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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원 / 회원 판매가 : 5,950원(30% off)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골 풍경이 책 가득히 펼쳐집니다. 약간은 이국적이면서도 그렇게 낯설지 않은 독일 어느 시골의 사계절 일상을 보여줍니다. 계절마다 흥미로운 사건과 아기자기한 일상이 웃음짓게 합니다. 숨은 그림찾기 하듯 구석구석의 작고 예쁜 아이들의 모습과 동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꿈꾸는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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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민느 글, 안느 홀 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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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회원 판매가 : 5,250원(30% off)
정말 실물 같은 회화가 이국적으로 펼쳐집니다. 피터는 농부가 만든 밀밭을 지키는 허수아비랍니다. 그렇지만 피터는 밀밭을 지키기보다는 작고 가엾은 새들의 친구가 되고 싶고 자기도 새들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인물 하나 하나의 표정들이 살아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허수아비의 모습이 아닌 작은 것들을 도와주고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꿈꾸는 허수아비를 만날 수 있답니다.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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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마사오 지음, 이선아 옮김, 김여정 감수 / 우리교육 / 200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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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회원 판매가 : 5,250원(30% off)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온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밤하늘의 별들.『밤하늘 별자리 이야기』는 그 신비로운 별자리들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일러 주는 책입니다. 카시오페이아 자리, 세페우스 자리, 돌고래 자리, 페가소스 자리, 안드로메다 자리, 페르세우스 자리, 고래 자리, 양자리, 삼각형 자리, 물고기 자리, 염소 자리, 남쪽물고기 자리, 물병 자리. 가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들에 얽힌 전설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는 점성술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일과 탄생 별자리, 그 별자리를 가진 사람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한 표를 보며 자신의 성격을 돌아보는 시간도 의미 있습니다.
가을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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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글, 한수임 그림 / 보림 / 200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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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회원 판매가 : 5,250원(30% off)
가을의 서정이 물씬 느껴지는 우리 그림책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낙엽, 고추잠자리, 익어서 고개 숙인 벼와 수수, 허수아비, 남쪽으로 날아가는 제비, 발갛게 익은 감, 떨어지는 알밤, 멍석 위의 빨간 고추들……. 가을의 풍경이 시적인 글 속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있습니다. 글을 쓴 이미애 작가가 두메산골 정각리에 살던 기억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고 합니다. 종이에 수채물감과 색연필을 섞어 그린 그림. 넉넉하면서도 스산한 가을 풍경이 갈색 톤의 그림 속에 그득합니다.
황금색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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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하라 에리카 글, 나가타 모에 그림 / (주)학산문화사 / 200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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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9,000원 / 회원 판매가 : 6,300원(30% off)
이제껏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무심히 지켜보지는 않았는지요. 이 그림책은 수많은 이들의 정성으로 가을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황금빛 샘물을 길어 나르는 토끼와 달빛이 녹아든 물방울을 모으는 다람쥐, 그리고 순수한 소녀의 손길을 모아 숲 속에 사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가을이지요. 노랗게 물든 숲길과, 황금색 비처럼 쏟아지는 나뭇잎 그림들이 마음에 고스란히 녹아듭니다.
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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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200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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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원 / 회원 판매가 : 5,950원(30% off)
늦가을, 야트막한 산 속에 있는 약수터를 찾아가는 엄마와 두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꾸밈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무르익은 감, 불그스레 색을 입은 나무들, 도토리를 먹고 있는 다람쥐 등 늦가을의 정취가 책의 곳곳에서물씬 배어나옵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나누는 대화체를 그대로 담은 글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쉽게 키우는 야생화 여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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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강은희 글, 김태정 사진 / 현암사 / 200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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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12,000원 / 회원 판매가 : 8,400원(30% off)
『쉽게 키우는 야생화』 여름, 가을 편은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는 95종의 야생화를 담아 간결한 식물도감과 길라잡이 식 설명서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6~8월에 개화하는 꽃은 여름꽃으로, 9~11월에 개화하는 꽃은 가을꽃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색깔별로 분류 체계를 사용하여 꽃을 비롯한 새싹, 풀잎, 줄기, 뿌리 등 식물의 생장 과정에 생기는 주요 기관을 담은 부분 사진을 확대하여 수록했습니다. 많은 꽃 중에서도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양종의 야생화와 귀화식물을 선별하여 심는 법, 물, 햇빛, 거름 주는 법, 번식법 등 직접 재배하는 요령을 베란다용과 정원용으로 나누어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솔이의 추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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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서평 : 2개
이억배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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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원 / 회원 판매가 : 5,950원(30% off)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도시에 사는 솔이네 가족이 추석 명절을 지내는 이야기를 아주 아기자기한 그림에 담은 그림책입니다. 해마다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도시의 거리는 텅 비고 전국 방방곡곡 도로마다 가득 찬 자동차의 긴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자기 고향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할머니가 계신 고향집을 향해 가는 젊은 가족의 모습은 너무나 정겨운 우리의 풍속화입니다.
바람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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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다우니 글·그림, 김희정 옮김 / 미래아이 / 200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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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회원 판매가 : 4,900원(30% off)
바람이 스산해지는 가을, 그 해 처음으로 불어온 거친 바람 속에 잠들었던 한 소년의 꿈과 현실의 교감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바람의 위협에 놀라는 마음 한 편으로 세상에 바람이 없을 때 벌어질 일들을 상상하며 바람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이 올 무렵의 투명한 공기와 선선한 가을 바람을 떠올리는 맑은 색채의 그림이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노빈손의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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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윤미, 문혜진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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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9,500원 / 회원 판매가 : 6,650원(30% off)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시리즈로 친숙한 노빈손이 이번에는 ‘계절탐험’ 시리즈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노빈손은 멋진 시를 쓰기 위해 시골로 가을 여행을 떠납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시골을 무대로 수확의 계절에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에피소드 속에서 여러 가지 알찬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장 뒤에 실린 짤막한 이야기 코너와 각 페이지마다의 팁을 통해 궁금해 할만한 것들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쉽게 찾는 우리 꽃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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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글·사진 / 현암사 / 200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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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15,000원 / 회원 판매가 : 10,500원(30% off)
『쉽게 찾는 우리 꽃』시리즈의 가을·겨울편입니다. 황금 벌판이 아름다운 가을, 봄이나 여름만큼 많은 꽃이 피는 것은 아니지만 가을에도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가을·겨울편에서는 우리가 흔히 심어 기르지만 이름을 잘 몰랐던 화초와 들꽃, 외국에서 들어와서 우리 땅에 뿌리내린 귀화식물, 여름에 피기 시작하여 가을에 더 많이 피는 꽃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손에 들고 보기 쉽게 핸디북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꽃의 색깔에 따라 꽃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책 속에서 꽃을 찾아보기 쉽습니다.
바람이 멈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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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서평 : 1개
샬로트 졸로토 글,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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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원 / 회원 판매가 : 5,950원(30% off)
세상 모든 것은 어떻게 이어져 가는 것일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모든 것이 끝을 향해 가는 것은 아닙니다. 책은 세상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변화해 간다는 진리를 아름답게 전해 줍니다. 정말 궁금해서 진지할 수밖에 없는 아이의 물음에 철학이 담기고, 간결하게 깊이를 담은 엄마의 대답이 시적입니다. 자연스런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 채색한 그림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노을이 낮의 끝을 물고 물러가는 시간의 적막함을 마주한 듯 잔잔하게 마음을 쓸어내리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