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같은 하나님의 나라(막4:30~32)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교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하늘나라는 겨자씨 비유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극히 작은 데서 시작하여 마침내는 크게 흥왕한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열두 제자-120성도로 시작된 교회는 현재 전세계에 걸쳐 흥왕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교
회의 생명력의 위대함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교자씨의 특징
①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우리 주변에 채송화를 볼 수 있는데 그 씨의 크기는 다른 화초씨보다 매우 작습니다.
5월 순에 심으면 7~8월에 꽃이 피는데 크기는 20cm 내외로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씨의 크기는 좁쌀이나 깨알 보다도 작습니다.
②작은 씨 안에 교유의 생명이 있어 세계 어느 곳에 심든지 동일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새들이 깃들일 정도로 성장합니다.
둘째, 교자씨를 통해 얻게되는 교훈
① 좋은 밭에 심어야 합니다.
좋은 밭이란 돌과 교자씨가 자라기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한 곳으로, 토양이 비옥하고 통풍이 잘되며, 태양빛을 충분히 받고, 수분이 충분한 밭을 가리킵니다. 교자씨는 이러한 조건이 갖춰진 곳에 심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노력이 따라야 합니다.
②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잡초를 제거하고 적당히 물을 주어 교자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어야 합니다.
③ 외부의 방해세력으로부터의 침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짐승의 침입을 방지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 교회의 역할
① 복음의 씨를 뿌리는 수고와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전도의 어려움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② 교회성장을 위한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양들을 기를 때에 좋은 꼴과 맑은 물을 찾아다녔고, 짐승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냈습니다. 낮에는 잘 먹이고, 밤이면 양들을 지켜야 하는 수고와 헌신으로 양들은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다니며 심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마16:18~19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③ 풍성한 결실을 맺게됩니다.
고전3:5~9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나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 가지이나 이와 각각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④ 성도들로 하여금 평안히 쉴 수 있는 위로와 안식처가되어야 합니다.
요14:2 내 아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
편히 쉴만한 안식처란?
은혜가 있고 감사가 있으며, 찬송이 흐르고, 막을 것과 마실 것이 풍성하여 즐거움이 넘치는 곳입니다. 즉 찬치집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교자씨만한 우리교회가 생명력이 풍성하여 큰 가지를 내어 많은 열매를 맺고, 수 많은 영혼들이 편이 쉴만한 안식처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 동역자가 되어 각자에게 주어진 사역에 충실하여 큰 상급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사랑선교회 임 웅 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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