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래 게시판 1단계에서 호흡관찰을 하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어서 수행을
계속하십시오. 자연스러운 호흡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제 2단계는 좀더 의식을 예민
하게하여 알아차림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현상이나 느낌이던 간에 단지 알아차리기만 하십시오.
결코 호흡의 흐름을 바꾸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역할은 단지 지켜보기만 하는 것입니다. 단지 호흡을 관찰만 하십시요. 단지 알아
차리기만 하십시오. 알아차리기만 하세요. 그리고나서 매우 집중하여 호흡의 접촉을 느껴보십시
오. 들어오는 호흡과 내쉴 때 호흡의 접촉점과 접촉시 어떤 느낌인지 느껴보십시오. 제한된 범위
내에서 코 구멍 안쪽면의 어느 부분에서 호흡의 감각, 즉 부딪침이 느껴지는지, 코구멍 바같쪽
준두 양쪽 구멍의 입구(rim)에 호흡의 부딪힘과 부딪침시의 감각을 알아차리시고 웃 잎술과 코구
멍 아래 범위의 어느 부분이던 간에 호흡의 부딪침을 느껴보십시오.
꾸준하게, 열심히, 믿음을 가지고 집중하세요.
첫댓글 처음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래 메일의 1단계의 글을 읽고, 수행을 하신후 이 글대로 따라해보세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평상시에 시간이 나실때 마다 이 아나빠나(수식관) 수행을 하셨다고 합니다. samadhi와 panna, 선정과 지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니 물결이 잦아 들면 바닥이 보이는 법이니 열심히 수행하세요.
삼매는 samadhi의 음사입니다. 선정, 마음집중이라하지요.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여 선정에 드는 것입니다. 이 선정상태에서는 스트레스도 없고, 고통도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고통이 없는 상태를 행복이라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고통스럽다면 도전해보세요. 따라해보세요.
세상은 아름다운데 태어남이 둑카라는것을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을 못알아들어 늙음은 고통이요.병듦은 고통이요 죽음은 고통이요.만남은 고통이요 헤어짐은 고통이라 했으니 삼매에들어 깨어있으면 평화로움을 알 수 있겠지요. 덕분에 명상하는 시간을 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정에 드는 방법은 이미지, 형상,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마음에 상상을 통해 형황화하는 것등 방법은 많지만 존재 , 법에 마음집중하는 것이 samma samadhi(正定, 바른 선정)라 하였습니다. 호흡은 누구에게나 있는 이 내몸의 한 현상으로서 선정에 드는 방법중 하나이며 호흡을 통해 지혜의 문을 열수있는 것입니다.
마블홀님! ()....
수식관에는 들숨과 날숨의 숫자를 세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는 數자를 써서 수식관이지요. 빠른 시간내 마음집중을 이룰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숫자세는데 빠져서 다른 현상을 보지 못할수 있는 것때문에 위의 지침에는 적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보다 온전한 알아차림을 위하여...
만약 여러분이 1분 정도 알아 차림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할 경우, 부드럽고 미세한 호흡을 하지 마시고, 약간 센 호흡을 하도록 하십시오. 약간 센 호흡하에서 여러분이 수 분간 알아 차림이 지속된다면 다시 부드럽고 미세한 호흡으로 되돌아 오십시오. 그리고나선 조금더 호흡을 약간 길게, 좀더 길고 미세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