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시간 확인하고 안면도 샛별해수욕장 근처로 해루질하러 갔습니다. 뭐 정보도 없고 무작정 가면 있겠지 하는 안이한 맘으로 ^^; 그 탓에 지체에 정체에 반복하다가 평소의 두배가량의 시간을 소비한 채 샛별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한 탓에 솔숲은 대부분 캠프가 쳐져있고 해수욕장 크기가 작아 주차시설등이 없어 임도를 따라 무작정 올라갔다가 발견한 사이트 입니다. 언덕 위에 있어 바다가 한눈에 보여 좋더라구요. 예비군들 작계하고 그러는 곳인지 호도 파져있고 군시설등이 조금 보입니다. 몇팀정도 다른 캠퍼들에게 구애받지 않고 놀수 있는 자린것 같습니다. 해안으로 내려갈때는 절벽이라 바로 내려갈 수는 없는곳이지만요.
1번은 샛별해수욕장, 2번은 구축한 사이트, 3번은 샛별해수욕장, 4번은 물빠지면 갈 수 있는섬(솔캠이나 비박등 하면 이런 곳도 운치 있을듯)5번은 작은 해변인데 내리막 길이 승용차는 올라가는데 무리일 수 있지만 몇팀정도 구애 받지 않고 놀만한 사이트, 6번은 완전 작은 해변 (차로가 없으니 간단모드만 가능할듯),7번은 황포항
해루질 해서 뭐 얻은것은 없고 대부분 방포수산에서 사다 먹음 ㅋㅋ
BW 주머니 툴입니다. 칼용도로 가지고 댕겼던건데 톱으로써 활용도 좋더라구요. 너무 굵은것은 좀 무리겠지만 땔감 정도 나무는 톱질 할만 하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길래 둔턱 아래에 사이트를 잡고.
시계확보 차원에서 잘라놓은 나무들이 많아 땔감은 많더라구요. 이제 여름이니 불땔일은 별로 없겠지만 ^^;
참호 등 군 시설물도 있고 ..
언덕에서 좌측을 보면 샛별해수욕장 옆에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섬에는 물빠지면 넘어갈 수 있더라구요.
날씨가 흐려 노을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언덕에 서면 오른쪽으로 해가 저물더군요.
낮에는 그늘 밑으로 이사 !
첫댓글 솔캠을 즐기시는군요! 다음에는 공지를 하시죠? 시간되시는 회원님들 참석하시어 같이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때는 둘이~
대부분 무계획에 급작스럽게 이뤄지는 캠프라서 ^^; 주둔지가 충남여서 대부분 가까운 곳으로 다니거든요. 좋은 사이트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부러울 뿐이네요 ㅠㅠ
제가 아직 미혼이라서요~^^;
부대참호 옆에 해병대 텐트라,,,, 음!! 그것 참 잘 어울립니다!!!
아무대나 들이대고 있어요 ㅎㅎ 우리도 해병대 텐트들고 함 출정합니다 !!!!
단체로 사이트 구축하면 훈련나온줄 알듯 ^^;
에고 부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