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태조산 안내

태조산 - 천안 시민의 쉼터, 천안의 진산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	산높이	421.0 M

개관

천안의 진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쪽에 주둔하여 태조산이라 하였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은 둥그스름하게 연꽃이 핀 듯한 산세가 특징이다. 완만한 등산코스가 있어 가족산행지로 적당하다.
산자락에 경주 불국사 이래 대사찰이라는 각원사가 있는데, 1977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재일교포 각열거사 김영조의 시주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성금을 모아 세웠다. 각원사 일대는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그밖에 가족단위 국민관광휴양지인 태조산수련장이 있고 서북쪽 산중턱에 고려시대의 사찰인 성불사(충남문화재자료 10)가 있다. 인근에 독립기념관, 유관순유적지, 현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추천코스

① 청송사 ? 신후마을(총 3시간 50분)
청송사 - 30분 - 왕자봉 - 40분 - 구름다리 - 30분 - 대머리봉 - 20분 - 정상 - 40분 -
아홉싸리고개 - 30분 - 흑성산 - 40분 - 신후마을

산행포인트

천안시공원녹지사업소를 산행기점으로 3개의 산행 코스가 있다. 천안시민체육공원(청송사)에서 구름다리를 거쳐 성불사 능선을 따라 태조산을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최단코스는 각원사 주차장에서 청동대불을 거쳐 좌측 능선에 올라선 후 절을 감싸도는 능선을 도는 코스로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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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불사

  
  

  고려 목종 때 혜선국사가 이곳에 법당을 세우고 암자를 지어 태조산 성불암이라 칭했다. 사찰이 창건될 무렵 하늘에서 백학 한 쌍이 날아와 이곳 천연 암벽에 불상을 조성하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성불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산신각, 칠성각 등이 남아있다.

• 각원사

  
  

  경주 불국사 이래에 최대의 사찰로 꼽힌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태조산 기슭에 세워진 각원사는 나무로 지어진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설법전과 관음전 등의 건물과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한 높이 12미터, 귀의 길이 1.75미터, 손톱길이가 30센티미터나 되는 거대한 청동아미타좌불상과 태양의 성종이 유명하다.

출발점 : 천안
천안터미널에서 102번 시내버스 이용, 각원사 하차. 천안역에서 113번 시내버스 이용, 공원관리소 하차. 천안역에서 42번 시내버스 이용, 독립기념관 하차.

● 천안시에 숙박시설이 많다.
가야모텔 ☎041-552-5362
강변파크장여관 ☎041-584-0307
청화집 ☎041-564-1588
명가현모병천순대 ☎041-564-2580
목림정 ☎041-565-2146

● 이용문의
공원녹지사업소 ☎041-521-2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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