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극장몸짓]
6개의 색다른 무대가 10월3일부터 펼쳐집니다
다양한 장르의 실험공연과 축제의 공간인 [축제의장 몸짓]이 ‘가을 인가요’를 주제로 , 특별한 무대
를 마련합니다.
4월 봄 기획공연에 이어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이어지는 가을기획공연에서는 , 강원도 예술
의 든든한 기둥을 이루고 있는 예술가를 비롯, 강원도와 인연을 맺고 있는, 예술가들이 가을의 문턱
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가야할 길을 몸짓과 소리로 표현하는 한편 , 잔잔한 감성으로 삶의 무게를
위로하게 될 것입니다.
강원도립무용단의 김영주 단장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정기훈 씨가 오랜만에 , 관리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각각 무용가와 연주가로서 무대에 서게 됩니다. 삶이 곧 춤이라고 하는 김영주
단장은 <삶꽃, 바람꽃>을 주제로, 도립국악관현악단 지휘인 정기훈 씨도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고
서울국악예고 시절부터 시작한 해금의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춘천마임축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고 행위예술가로 잘 알려진 심철종 씨가 , 연극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공연하며, 포크가수로 꾸준히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 춘천출신 정형근 씨는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예언자>의 이야기를 나지막이 들려줍니다.
춘천의 예술가들과도 협연을 자주하고있는 색소포니스트 길영우는 모통이밴드를 이끌고 ,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그룹 <바버렛츠>와 함께 흥겨울 어울림 마당을 펼치고, , 양구출신으로 우리
나라 기타 연주가로 탄탄한 명성을 쌓아온 기타리스트 안형수 씨와 , 로맨틱 앙상블은 잔잔한 리듬으
로 가을 감성을 자극합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공연입니다
가을처럼 농익은 6색깔의 무대를 만끽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