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차 계방산 정기산행-충북 충주 계명산(774m)

[서은미]

충주 계명산(774m)은 충주시내 동북면에 위치한 산으로 산세도 절경이지만 산위에 올라 충주호를 굽어보는 경관이 과히 일품으로 특히 충주호에 운무가 많은 날은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마즈막재를 가운데 두고 동북쪽에 계명산이 남쪽에는 남산(636m)이 충주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그 운치를 더해주며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을 뿐더러 특히 토질이 비옥하고 일조 환경이 좋아 산기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산의 옛지명은 오동산(悟桐山) 또는 심항산(心項山)으로도 불리어졌다.

최근에는 계명산 중턱에 휴양림을 조성하여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편이며 특히 연말에는 충주호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몇달전부터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계명산은 충북선 열차 역인 목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철도를 이용한 산행지로 적합하다.

산행의 출발지인 충주시 목행동은 충주 댐으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충주공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남한강이 넓게 흐르고 있어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목행역 동쪽 도로에서 2km쯤 떨어진 곳에 용탄동 용곡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계명산 산행의 들머리이다.

용곡마을 앞 강변에 가면 한 쌍의 용이 살았다는 용늪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 살던 용이 계명산 방향으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 조망은 북쪽으로 인등산과 천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월악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산 남쪽 산기슭에 계명산 자연휴양림(0441-42-9383)이 자리잡고 있다

충주시내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두개의 산이 보이는데 우측은 남산이며 좌측은 계명산으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양안을 막아 충주댐을 세웠음

※계명산의 옛 이름은 이산에 지네가 많았는데 충주가 백제의 영토였을때 마고성주(南山城)의 딸이 산기슭에서 지네에 물려 앓다가 회복을 못하고 죽게되자 지네를 퇴치하기 위해 고심하던 마고성주가 심항산 마루에서 치성을 드리던중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지네는 닭과 상극이니 산에더 많은 닭들을 심항산에다 방목을 하니 지네가 근절되었다고 한다.

그후로 이산을 계족산(鷄足山) 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현대에 이 고장 아끼는 사람들이 충주지방에 큰 부자가 않나타나는 것은 계족산이 닭발형상이고 이름조차 계족이라 닭발은 땅을 파헤치는 분산을 뜻한다하여 1958년 여명을 알리는 계명산으로 개칭했다.

1. 산행일 : 2010년 9월 26일(넷째주 일요일)

2. 산행지 : 충북 충주 계명산(774m)

3. 집결지 : 서울팀 : 합정역 8번출구   7시 30분(시간엄수)

               춘천팀 : 마즈막재주차장 10시 30분 

4.산행코스 : 마즈막재 - 주능선쉼터 - 정상 - 돌무더기 - 종민동(하종마을)

                   (변경될 수도 있음)

5. 산행시간 : 약 4시간(중식포함)

6. 준비물 : 중식과 충분한 행동식, 식수

7. 뒷풀이 : 그곳 맛집에서

[김균일]

바쁘시겠지만는요...많은님들의 참여를 바라고요...풍성한 한가위 음식도 먹을 기회... 항상 건강들 하시고요 정기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이종환]

"그..맛집.."...?..지금까진 죄다 별로라 한번들어맞아봤으면...대미의장식이 허겁,허접했으므로..낯선곳에서 독특한 피날레가 되었으면...

[이용희]

정기산행은 힘들 것 같애요....가족들과 어디 다녀와야 해서요....

[윤정자]

아~~ 맘이 고은 충주라... 어제 한라산에서 멋지고 의리가 짱이신님이 충주가 고향이라셨는데.. 저도 쓰리 go

[강희산]

안 가 본 산이라 굉장히 기다려지네요

[강희산]

노관님과 함께 가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죄송한 말씀 하나는 다음달 설악산은 못 가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옵나이다

[이용희]

윤총무님 제주 댕겨오시고.......또~~~ 충주가시고......에구 날라다니시넹~~~~난 거북인데.....

[이영주]

춘천팀은 몇분이나 삼태기에 담길런지...

[김균일]

이영주님 춘천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건강하게 자~알 지내시고요

[서은미]

정기산행 댓글이 저조합니다...횟님들 마구마구 달아주세여....

[이용희]

정산이 얼마 안 남았네요......참 빠르지요 시간이.......나도 가고시픈데..~~

[윤정자]

언니!! 전 교통로를 어케해야 될지 모르겠다.. 오대산에서 출발할낀데..

[서은미]

별 수 없네요 총무님!! 정치 잘해서 춘천팀에 묻어서 오시와요~~

[이종환]

어쩌쩌쩌..지 혼자 잘도 댕기더만..은니, 걍 놔 두소.

[윤정자]

에이 짐 맘 같으면 다 귀차니즘.., 언니네 갈까 말까 망설이는 중... 정산을 위함. 종환님!

[이종환]

옛글에..'온 놈이 온 말을 하여도 님이 짐작하소서..'? 라던가?.. 하기사 나도 내맘 모르는데 ....알 수 없어요!...nimiral 벌써 가을 타면 겨울엔 우짜라고...아! 어렵다.

[이영주]

오늘 최종 삼태기점검 이영주 김옥순 이동표 김원희 윤미리 5명확인. 26일 계명산에서 뵙겠습니다

[윤정자]

안전운행 바라고요.., 저와 성씨가 같은 윤미리님 괜히 끌리네여..

[서은미]

횟님들!! 추석연휴 자~알 보내셨는지요?? 3일 쉬고 나왔더니 기다리는 문서들이 줄줄이 알사탕.....그나저나 님들 모두모두 아주아주 매우매우 보고싶네요~~~

[윤정자]

명절에 맛난음식에 보름달처럼 넉넉해졌을(몸이) 님들 생각하니 어서 보고시포여.., 대전에서 출발 합니다 ..

[이영주]

오늘 다시 삼태기점검 이상무 헌데 차대장이빠지니 방향감각무 회장님게 전화드리니 전화뚝 어디로가 어디서만날까요?
우리는 8시30분에 춘천서 출발하렵니다. 뭐눈엔 뭐박에 안보인다고 같은 윤시라고 나도 못뵙지만 우리윤정자씨처럼 예븐 윤씰까?...김원희씨는 이번산행으로 사업에 막대한지장... 나는 꼬시느라고 기진맥진.. 그러나 내일 우리회원님들 뵈면...

[윤정자]

이영주님! 춘천의 막대한 파워는 대원 인원몰이... 계방산의 듬직한 심장입니다. 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