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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범을 검거한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김영택 부대장(좌)유태곤 연합대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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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유태곤 연합대장과 김영택 부대장,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 신정국 부대장, 고종옥 대원은 읍내동 일원에서 순찰을 하던 중 13일 새벽 1시경 읍내동 서부상가 내에 있는 농협하나로 마트 후문현관문을 일명 빠로라고 하는 연장을 사용하여 뜯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붙잡힌 김모씨(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86년생)씨를 서산경찰서 서부파출소로 인계하고 공범 한명은 홍성읍에 있는 H운수 택시회사 충남42다9013호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유태곤 대장은 “농협하나로 마트 주변을 배회하는 것이 수상해 보여 이를 지켜보고 있던 중에 농협하나로마트 후문 현관문을 일명 빠로라고 하는 연장을 사용하여 뜯는 것을 목격하고 검거하려고 하자 150m 가량 도주하는 것을 추격한 끝에 김 모 씨를 붙잡았다.”며 “도주하던 김 씨가 갑자기 멈추어서 주머니속에서 뭔가를 꺼내려고 하자 흉기를 꺼내는 줄 알고 가스 총 한 발을 발사하고 김 모씨를 제압하여 서부파출소로 인계했다"면서 "나중에 알게 됐는데 김 씨는 돈을 훔쳐서 넣으려고 미리준비 한 봉투를 도주 중에 흘릴까봐 주머니 속에서 꺼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붙잡힌 김씨는 1급 지체 장애인이었으며 홍성군에 H운수 택시회사 기사인 한 모(77년생)씨는 회사에 4일째 차를 입고시키지 않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 대장의 말에 의하면 "CCTV를 통해 확인된 결과 이들은 이틀 동안 서산에 있는 한 모텔에 묵으면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 장애인인 김씨를 데리고 다니면서 장갑과 연장을 사주고 범행을 저지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 범행 현장에서 망을 보고 있던 한 씨는 방범대를 발견하고 H운수택시 충남42다9013호 차량을 타고 도주하여 차량 수배를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13일 읍내동 하나로마트는 특별히 피해를 입은 것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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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이 가지고 있던 소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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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5일 어린이날 종합운동장 행사장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선도활동 후 촬영한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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