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1학기에도 수시모집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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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수시1학기 모집이 실시된다. 또 미달 등으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도 다음 해로 넘겨 모집하는 것이 금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2005학년도 전문대 전형 유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실시되며 실업교육 활성화와 대학별 특성화를 위해 특별전형 모집 비율은 예년과 같이 주간은 55% 이상, 야간은 65% 이상이 되도록 권장된다.
모집시기는 내년에 처음 도입하는 수시모집 1학기가 내년 6월 3일~8월 24일, 2학기가 9월 1일~12월 21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하다.
교육부는 "전문대 정원 확보를 돕고 수험생에게 다양한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수시1학기 모집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수시모집이 끝나면 각 대학은 내년 12월 22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 자체모집계획(정시모집)에 따라 전형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해 학생을 모집한다.
전문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전문대는 물론 4년제 대학(교대 포함) 모집에도지원할 수 없고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대학 입학이 무효가 된다.
■전형자료
각 전문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 등 학생 선발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정시모집이 내년 12월 3일, 재수생은 졸업일을 기준으로 성적을 제출하며 수시1학기 모집에서는 2학년까지 성적을 활용한다.
학생부 반영 여부나 반영 방법 등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할 수 있으며 과목별ㆍ계열별 석차나 평어(수우미양가) 등 활용형태나 반영 비율 등도 대학별로 알아서 정할 수 있다.
수능성적은 각 전문대가 영역별ㆍ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대학별 고사
전문대 특성과 계열별ㆍ모집단위별 특성상 학생부나 수능시험 외에 평가가 필요할 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할 수 있다.
논술고사 면접ㆍ구술고사 실기ㆍ실험고사 교직적성ㆍ인성검사 신체검사 등 다양한 고사형태를 활용할 수 있으나 전형 기준과 전형 방법은 사전에 예고해야한다.
고교 교육 정상화와 합리적인 학생선발을 위해 논술고사 외에 필답고사는 엄격히 제한되며 필답고사를 시행하려면 실시목적 출제방식 내용 등에 대한 세부시행 계획을 마련해 이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 사전 제출해야한다.
■유의사항
2005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지원ㆍ등록에서 4년제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와 마찬가지로 제한을 받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시모집 1학기 합격자는 수시2학기나 정시ㆍ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수시2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대학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전문대 1ㆍ2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사람은 4년제 대학(교대 포함)이 실시하는다른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으며 4년제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도 전문대가 실시하는 다른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어기면 모든 합격이 무효가 돼 2005학년도에는 대학에 입학할 수 없다.
각 대학은 2005학년도 최종 전형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말까지 전문대교협에제출하며 전문대교협은 내년 2월 말까지 이를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사항은 입학정보센터(www.kcce.or.krㆍ(02)362-1540~2)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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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보
2005학년도 전문대 1학기 수시모집실시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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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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