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렌타인데이의 초콜릿처럼 성인이 되면 꽃다발과 함께 향수를 선물하는 문화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성년이 한~~~ 참~~~ 지났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서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삶을 축복하는 의미로 화관과 향수를 만들어 나에게 선물하려 합니다.
화관은 머리 둘레를 재고 그 크기에 맞춰 줄기(덩굴 모양 철사)를 고정한 후 꽃과 잎을 붙여 만드는데 예쁜 작품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손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가족들은 손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 없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멋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 멋진 작품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단체로 사진도 찍었어요 ^-^v
성인이 되면 사람마다 고유한 채취가 나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해지는데 이 채취가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고 개인 이미지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관계 전문가들은 환경에 따라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는 향수 사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우리 가족들도 자신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강사님이 6가지 향수 오일을 준비했습니다.
오일을 각각의 시향지에 떨어뜨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시향을 한 후 본인에게 가장 좋은 향을 선택했어요.
선택한 오일과 에탄올을 일정 비율대로 향수병에 담은 후 스프레이 장치로 마감하고 나만의 향수임을 알려주는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그리고 예쁜 박스에 담아 포장까지 완료하면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완성됐답니다. 짜잔~
그렇지 않아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우리 가족들~ 이제 빈틈이 없네요~!! ☜(゚ヮ゚☜) ☜(⌒▽⌒)☞ (☞゚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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