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광명KTX역과 월곶역 연결선, 더 나가 인천 공항까지 연결노선을 왜 굳이 "신안산선의 노선을...."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그렇게 표현을 하니까 마치 신안산선 계획노선을 시흥시에서 욕심으로 빼앗아 가려한다는 식의 안산 일부시민들이 저항을 불러 오는 것이 아닌가요?
누가 보아도 광명KTX역에서 월곶으로 연결하는 안과, 안산의 상록수 역쪽으로 연결코자 하는 안의 합리성과 효율성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전자의 노선 즉 월곶노선이 월등히 높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굳이 신안산선을 월곶쪽으로 돌리는 것으로 역점을 설정할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그 노선 신설에 역점을 두고 건의 내지는 추진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을가요?
안산쪽에서 주장하는 그 신안산선이라 하는 것은 내가 알기론 얼마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방계 연구기관 합동 연구검토 결과 발표에서 장기 계획으로 유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그노선은 그쪽에서 소요에 따라 추진하도록 하고, 월곶노선은 그 것과 연계시키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가요? 그렇다면 굳이 신안선이라는 말을 이쪽 구상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는 얘기지요.
차라리 "광명 - 월곶선" 이라든가 "광명 - 인천공항선"이라는 이름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호응도를 이끓어 내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가요? 그렇게 함으로서 안산시와의 불필요한 마찰이나 좋지않은 감정노출을 피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인천시의 분명한 협조와 공조도 구할수 있지 않을가요?
이에 대한 관계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juuny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을 합니다. 다만, 신안산선이라고 우리가 칭하는것은 정부계획에 신안산선에 대한 사업계획이 있고 이제 남은 것은 노선결정부분에 대하여 시흥과 인천을 연계한 수정제안을 인천과 시흥에서 뒤늦게 제안해 신안산선노선을 광명역사에서 월곶방향으로 추가하자는 제안입니다. 추후 사업이 결정된후 신안산선이 아닌 광명-월곶선 또는 시흥선등으로 명칭을 바꾸는것은 그리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노선안중 광명역사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하여 안산으로 보내면 신안산선의 안산과 시흥의 실리를 동시에 얻음과동시에, 제2인천공항선이 장기계획으로 구상된것을 취소하고 광명-월곶간 노선을 동시에 착공하여
인천-시흥-안산시 서로 윈윈하는 쪽으로 결정되었을때는 수천억 이상의 비용대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부 관련부서에서도 사실상 우리 시흥과 인천의 제안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방심하면 또다시 우리는 안산의 배후도시에 불과한 상황이 됩니다. 앞으로도 juuny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광명 - 월곶노선 결정을 우선 하고나서 명칭은 차후에 월곶선 또는 제2공항선 정도로 결정되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