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줄산
위봉사(崷崒山 威鳳寺)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추줄산은 높을
추(崷),
험할
줄(崒
또는
취)의 의미가 있다. 위봉사는
백제
무왕 5년(604년) 서암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 말 최용각이라는 사람이 세마리 봉황이 노닐고 있는 것을 보고 '위봉사'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이 있다. 위봉사는 고려 공민왕 8년(1359년)에 나옹선사가 중건하여 대가람 형성하고, 1911년에는 50여개의 말사를 거느리는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으나 현재는 여러번의 화재로 가람이 축소되어 대한불교 조계종 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위봉사에는
천왕문, 봉서루, 지장전, 종각, 극락전, 관음전, 나한전, 삼성각, 라월당(蘿月堂), 보광명전 등이 있으며, 보광명전(普光明殿)은 보물
제608호이다. 절의
입구에 있는
일주문(一柱門)은
1991년
세워진 건물이며 현판은 전주의 한학자이며 서예가인
강암(剛庵)
송성용(宋成鏞)님이 글씨를
썼다고
한다.
일주문(一柱門)
송광사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개창하였다. 원래의 사명은 백련사였으며, 현재의 일주문이 3㎞밖 나들이라는 곳에 서 있던 대찰이었으나, 역사의 변천속에 거의 폐찰이 된 것을 순천 송광사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을 발원하신 후 현재의 도량 전각들은 1600년대 보조 지눌국사의 법손들이 대대적인 불사를 추진한 것이다. 특히 병자호란으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세자를 청나라에 볼모로 보낸 인조대왕이 두 왕세자의 무사환국과 국란의 아픔을 부처님의 가호로써 치유하고자 대대적으로 중창한 인조대왕의 호국원찰이다.
* 유물
1) 금강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2) 목조삼전패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3) 소조삼불상 및 복장유물 보물 제1274 호
4) 명부전 소조지장보살삼존상 및 권속상 일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8호
* 주요문화재
1) 대웅전 (보물 제1243호) 1620년대 건축, 1857년 1층으로 개창 천정의 주악비천도 11점이 특이
2) 소조 3세불상 (보물 제1274호) 국내 최대 실내소조 좌불상 :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 여래의 삼불 진묵대사 점안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 땀 흘림)
3) 십자각 (보물 제1244호) 국내 유일의 아(亞)자형 지붕 종각
4) 사천왕상 (보물 제1255호) 소조상으로 국내 최고의 조형미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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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사찰 순례는 완주에 있는 사찰들입니다. 완주 송광사, 위봉사, 특히 화암사는 안도현 시인이 '곱게 늙은 절'이라고 극찬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뛰어난 문화재와 아름다움이 있는 이번 사찰 순례가 기다려집니다.
이번 사찰순례 많이기대됩니다~ 회원남들 담주에 건강한모습으로 뵈요~~
담주가이니고 다담주네요~~
에구가고 싶어라에 뵈어요
죄송합니다 도반님들 다음
고운님들과 아름다운사찰 함께할수있어 참행복함니다 28일날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