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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와 경상도 부부
서울 아내 : "자기 나 팔베게 해도 돼?"
서울 아내 : "자기, 나부터 목욕해도 돼?" 경상도 아내 : "보소, 지부터 목욕해도 될까예?" 경상도 아내 : "보소 저 꽃 쪼매 따줄랑교"
서울 아내 : (출근 하는 남자를 잡으며) "자기 뭐 잊은거 없어?"
지갑
신혼여행 때의 신랑 신부의 대화입니다.
날나리 마누라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 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아내의 노래
거실에서 아내가 노래를 부르자, 남편이 갑자기 베란다로 나가는 것이었다. "내 노래가 그렇게 듣기 싫어요?" 화가 난 아내가 목소리를 높이자, 남편이 말했다. "아니. 무슨 소리야? "나는 그저 동네 사람들에게 내가 당신을 때리고 있지 않는 걸 보여 주고 싶을 뿐이야. 마누라! 나 맞아 죽어두 이 말은 해야겟수!
아침에 눈을 뜨면 눈이 시리도록 어여쁜 아내가 뽀뽀를 해 주지는 않아도 설령 내가 일어나지 못하면 애교 섞인 목소리로 깨우진 않아도 그 날은 애들까지 학교에 지각 안시켰으면 좋겠수.
아침 식사는 얻어 먹으면 다행이고, 보온 밥통에 있는 빛바랜 밥과 먹다 남은 반찬이라도 얻어먹고 출근 했으면 좋겠수.
입고 나가는 속옷에 대하여 제발 좀 신경 끄고, 나의 건망증을 탓 하기 전에 지는 맨날 열쇠 핸드폰 잊어 먹으면서, 그 옛날 여자에게 전화 한 번 온 건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난리 친다. 이거 안허면 좋겠수.
근무 중인 내게 전화해서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날씨 좋으니까 휴일날 놀러 가자고 한다. 상사에게 디지게 욕먹고 있는데......
저녁 식사를 준비함에 있어 며칠 전 먹던 된장찌개에 파만 썰어 넣고 재탕을 하고 곰팡이 냄새나는 김장김치를 제발 주지 않았음 좋겠수. 내가 거실에서 담배 필 때 담배 냄새 난다꼬 잔소리 하지 않았음 좋겠고
직장에 환멸을 느낀 나에게 이젠 좀 쉬라고 위로는 못해도, 남들은 돈도 잘 벌어 오는데 쥐꼬리만한 월급도 억지로 타오냐며 구박은 주지 않았음 좋겠수.
아이를 대할 때에는 지 애비 닮아서 저렇다고 잔소리 안하면 좋겠고, 할 일은 안 하면서 살이나 디룩디룩 찌고, 맨날맨날 코골며 낮잠이나 자지 말았음 좋겠수. 아고~나 오늘 집에 못들어가유. 나 더 살아야 되는데...
지꺼는 우짜고
경상도가 고향인 젊은 부부가 서울에서 살았다. 시어머니 : "내다! 일어 났나?" 시어머니 : "애비는?" (놀란) 시어머니 : "야가 머라카노?" 시어머니 : "지랄한다. 지꺼는 우짜고, 아침부터 남의 좃 구하러 가노?" |
첫댓글 하하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