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와 꿀의 품질도 너무 좋고
올해 중학교에 간 제자들 학원 하나라도 더 보내라고 학보모를 들들 볶은 죄로 뭔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추진합니다.
들깨가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주변에서 많이들 찾으십니다.
제가 근무하는 삼가분는 구병산(속리산에서도 20분 이상 더 들어가는 산간 벽지)에 있습니다.
학부형님이 들깨 농사를 지으셨는데 먼저 사신 분께서 깨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저도 집안에 수술하신 분이 있어서 들깨를 샀는데 어머님께서 아주 좋다고 하셨습니다.
깨를 심고 초기에 약을 조금 친 것 외에는 전혀 농약을 주지 않고 키웠습니다.
시간 되시면 깻잎 따다 드시라고 해서 갔다가 하도 벌레가 많아서 열장 따면 2-3장 정도 건지기도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랬다가 어머님한테 혼나고 다시 도전해서 따간 후에 칭찬을 받았다는 ㅎㅎㅎ
2말에 9만원에 주신다고 합니다. 햇들깨 동네 시세는 1말에 5만원 이라고 합니다.
제가 청주까지 배송해드리는 조건으로 한 말에 4만 5천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집의 감자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고구마도 너무 맛있구요.
올해는 때가 지나서 그렇고 내년에는 제가 시간에 늦지않게 공동구매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인근의 구병산에서 채취한 꿀은 아카시아꿀과 잡꿀(백화꿀) 모두 한 병에 3만 5천원입니다. 집에서 한 병에 15만원짜리 토종꿀을 사드시는 분이 바로 이 잡꿀을 드셔보시고 토종꿀로 아실정도로 품질이 좋습니다.
희망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제 핸드폰(010-8843-7111)으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작년에는 제가 감자, 고구마, 꿀, 대추, 송이 등등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여기 저기 많이 소개해서 팔아드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제가 몸이 시원찮아서 내부수리를 대대적으로 하는 바람에 몇 가지 농산물의 시기를 놓쳐버리고 말았네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이상철B 드림 -
첫댓글 청정지역이라 청결함은 디따 끝내주것구먼유.
근디 많이 사시게 하려면 두말사면 덤으로 조금 더주시던가 아님 쪼깨 d.c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유?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