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이리공고 럭비사랑
 
 
 
카페 게시글
맛집&멋집 스크랩 [청국장] 익산맛집 / 인화동 청국장집
럭비공 추천 0 조회 449 12.08.03 11: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화동 청국장집. 오래전 가봤던 곳,

 

맛있다는 소문이나 손님이 많았고,

 

주인이 영등동 지역에 새로운 청국장집을 열었다는 것과 함께 기억에서 잊혀진 집.

 

주변을 지나다 보니 예전 그대로의 건물이 보이고 영업을 하고 있다.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바로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청국장 1인분 주문.

 

대부분 혼자 식사를 하기에 1인 주문이다.

 

지역이 혼자여도 밥을 먹여 보내야 한다는 특성이 있기에, 메뉴판에 2인 주문이 적혀있는 집과,

 

송학동 송학교차로의 청국장을 파는 식당 한곳만 제외하곤 모두 주셨다.

 

오히려 왜 안 되냐고 되물어 보시는 분들도 있고, 남는 것 없을 건데 웃으시며 밥 더 먹을 건지도 물어본다.

 

 

 

 

혼자냐고 물어보더니,

 

청국장을 푸짐하게 내어놓는다.

 

 

 

 

혼자나 두 명이나 양은 비슷하지 않을까.

 

청국장 많은 데, 다 먹을 수 있을까.

 

 

 

 

돼지고기를 넣어주셨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넣은 청국장을 좋아한다.

 

 

 

 

청국장만을 이용한 찌개도 맛있지만

 

돼지고기를 넣어 고기의 진함을 청국장의 맛에 중화시킨 맛을 좋아한다.

 

 

 

 

고기를 넣어 줬는데.

 

청국장과 육수,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예전 주인장의 방식과 거의 같다.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푸짐하고,

 

부드러운 듯하지만 진함이 나는 청국장.

 

돼지고기를 넣은 청국장도 맛있다는 것을 알려준 인화동 청국장집.

 

 

 

 

주인은 그대로가 아니지만 방식은 같다.

 

맛 그때와 같을까.

 

 

 

 

먹어본지 15년이 넘었지만 맛의 느낌은 기억에 남아있다.

 

현재의 인화동 청국장집, 좀 더 진해졌다.

 

청국장의 진함일까, 돼지고기의 진함일까, 다른 재료의 진함일까.

 

 

 

 

풍성해 보이는 1인분 청국장,

 

호기심에 들려봤는데, 보여 짐과 냄새에 배가 고프다.

 

 

 

 

퍼주는 밥 그대로이다.

 

큰 그릇에 푸짐하게 준다.

 

방식 그대로, 주인은 바뀌었지만 바탕은 그대로인,

 

예전 그대로 밥은 리필이 가능하겠지.

 

 

 

 

이렇게 비벼먹어야 더 맛있는 청국장.

 

 

 

 

청국장과 돼지고기 진하지만 잘 어우러진 맛.

 

 

 

 

진한 맛. 맛있다.

 

돼지고기가 청국장과 어울려 진한 듯 담백한 듯 좋다.

 

 

 

 

청국장의 맛이 좋기에 맛있겠지.

 

 

 

 

점심시간이지나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혼자 맛있게 먹었던.

 

 

 

 

이런 찬은 보통 짜게 나오는데 짜지 않다.

 

점심시간이 지나 저녁을 준비할 때 들렸다.

 

아무도 없는 식당. 저녁 찬인지 바로 조리해 김이 나는 따뜻한 연뿌리조림을 주신다.

 

따뜻하고 맛있고 모두 먹어버린.

 

 

 

 

집 반찬 같은.

 

 

 

 

좋다.

 

 

 

 

깻잎의 맛 양념의 맛이 좋은.

 

 

 

 

손맛이 좋아야 맛있는 찬.

 

 

 

 

좋아하는 콩나물무침.

 

짜지 않고 콩나물을 좋아하기에 맛있다.

 

 

 

 

청국장보다 갈비탕에 더 어울릴 것 같은.

 

 

 

 

집 반찬.

 

 

 

 

언제적 4,000원인지.

 

주인은 바뀌었지만 그대로를 가져가려한다.

 

맛은 변했지만 새로운 주인장의 솜씨가 들어갔기에 더 좋았던.

 

 

 

 

간판은 청국장집이다.

 

이젠 많이 찾지 않는 집이 되었지만 추억이 깃든 집이기에 좋았던.

 

그대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손맛이 깃든.

 

그대로 움과 변함이 잘 어울리는 집.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를 유지해줬기에 좋다.

 

변함없이 맛을 유지한다면 자주 찾아가보련다.

 

 

 

 

인화동 청국장집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1가 200-14

 

063-858-0719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