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 의 부모님의 묘나 조상의 묘소에 자손들이 계절을 따라 찾아가는데 요사이는 설날, 한식날, 추석날, 고인이 돌아가신 날(기일)에 성묘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성묘는 묘지를 보살피러 가는 것으로 정성을 들여 잘 가꾸어야 합니다. 묘지를 가꿀 때 꽃나무나 상록수 같은 나무를 묘에서 10여m 떨어진 지점에 심어야 하며, 한식날이나 추석날의 성묘에는 묘지가 훼손되지 않았는가 잘 보살펴 무너진 곳은 수축하고 잔디나 꽃을심어 아름답게 묘지를 가꾸는 것이 자손된 도리입니다. 성묘할 때 자손들이 묘지에 둘러 앉아 부모나 조상의 은공과 교훈을 되새기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2) 예배 순서 (예문) (1) 예식사 ----------------------------------------집례자 오늘은 명절(혹은 기일)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신 부모님(혹은 우리의 선조)을 추모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추모예배(혹은 추도예배,차례)를 드리겠습니다. (2) 묵상 기도 / 사도신경 ---------------------------다같이 (일동이 고요히 묵상기도를 드리며 집례자는 성경을 봉독할 수도 있고, 일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께서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아멘“
(3) 찬송 ------------------------------------------다같이 (541장이나 543장 중 한곡을 택하여)
(4) 성경교독 --------------잠23:22~26 -------------다같이 (다함께 집례자와 한절씩 교독) 집례자 :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회 중 :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 지니라. 집례자 :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회 중 :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다같이 : 내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 지어다. 아멘
(5) 추모의 기도 -----------------------------------집례자 (모인 가족중 집례자가 대표로 합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셔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고 ( )성도님 (어른,선생님)를 주의 나라로 불러가신 날이므로 (혹은 우리의 조상 대대로 지켜오는 명절이므로)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사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주님의 위로와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신의 부모님에게도 잘못한 것이 많이 있었던 것을 통회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더욱 굳센 마음으로 채워주셔서 자손 만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땅만 내려다 보고 슬퍼하지 않게 하시고, 심령의 눈을 밝히 시어 하늘의 영광을 능히 쳐다보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의 모든 절차를 주님께서 친히 맡아 인도하시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저희들에게는 새로운 은혜와 축복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6) 성경봉독 ----------왕상 2:1~3, 히11:4 --------집례자
(7) 추모사 / 설교 -------------------------------가족중 / 집례자 (고인의 행적이나 성품, 유훈, 인상깊었던 일등을 말합니다. 만일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는 경우에는 집례자가 신앙적인 권면으로 대신합니다.) [예]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 일평생 자취(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어떤 이는 죄만 짓다 감으로 부끄러운 자취를 남기고 어떤 이는 선한 일을 하고 감으로 자랑스러운 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오늘 추도예배를 드리는 고( ) 성도님(어른, 선생님)은 훌륭하게도 믿음의 자취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이 가정의 모든 식구들이 고( )성도님(어른,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이 믿음의 자취를 성실하게 따라 감으로 이 가문을 더욱 빛나게 하고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8) 찬 송 --------------------------------------다 같이 (305장이나 376장 중 한곡을 택해)
(9) 귀 영 --------------------------------------다 같이 (고인을 회상하는 가족들의 신앙적 간구로 다함께 한 목소리로 낭독합니다.) 인간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현재만 보고 미래를 볼줄 모르는 어리석은 저희들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영원한 그 나라를 바라보고 항상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만난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 위에 하나님의 축복을 내려 주셔서 우리 선조들이 바라던 대로 대대손손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는 후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이다. 아멘.
(10) 찬송 --------------------------------------다같이 (539장이나 545장 중 한 곡을 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