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자세에서 프로선수들처럼 볼을 임팩트하는 것은 아마추어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유로는
1. 스윙 궤도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2. 스윙 궤도를 이해하고 있더라도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몸이 말을 안듣습니다.
트로피자세에서 임팩트한 단계는 다음 그림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시작에서 3번째 그림이 슬랏자세입니다... 이 그림에서 보면 트로피자세에서 무릅이 구부려져 있다가 펴지면서 슬랏이 일어납니다.
다음 소년은 괜찮은 트로피자세와 멋진 슬랏자세를 보여줍니다.


다음 그림 3가지가 트로피자세에서 임팩트까지 매우 깔끔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위의 설명만 가지고는 트로피자세에서 슬랏자세로 넘어가는 것이 이해가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투수가 투구하는 동작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트로피자세와 유사합니다.


위 사진의 팔꿈치 각도를 보세요...70도에서 90도 사이입니다.
아래 사진은 슬랏자세와 유사합니다.


다음 그림의 투구 메카니즘을 보면 테니스에서 서브랑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 8일 수정: 서브는 투구랑 다릅니다. 원글을 적도 5개월 정도 분석 뒤에 깨닳았어요. 원글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위 그림에서 arm cocking이 트로피자세랑 비슷하고, arm acceleration이 슬랏자세랑 비슷합니다. arm deceleration 때는 팔에 힘을 빼고 release해주는 구간입니다. 서브랑 똑같습니다. (12월 8일 수정: 서브는 투구랑 다릅니다. 원글을 적도 5개월 정도 분석 뒤에 깨닳았어요. 원글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 트로피자세에서 슬랏자세로 어떻게 넘어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투수가 투구하는 것이랑 테니스에서 서브랑 다른 점은 투수는 전방을 향해 던지고 서브는 하늘을 항해 던진다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만약 투수가 하늘로 즉, 80도 방향으로 볼을 던진다면 테니스에서 서브의 라켓 던지는 동작이랑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2월 8일 수정: 서브는 투구랑 다릅니다. 원글을 적도 5개월 정도 분석 뒤에 깨닳았어요. 원글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등을 긁는 동작으로(SCRATCH YOUR BACK FOR A POWERFUL SERVE)
서어브 볼에 위력이 없다든가 또는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을 때는 라켓을 뒤로 당기는 것이 부족하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볼을 치려고 할 때에, 라켓을 스윙하기 전에 등 뒤에서 라켓 헤드를 일단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등을 긁는 자세"까지 라켓을 가져왔다가 라켓을 스윙하면 헤드가 움직이는 스피이드가 가속되어 타구에 파워가 들어가는 것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 위치까지 라켓을 당기면 어깨가 빨리 돌아와서 몸이 안정되므로, 타구의 콘트롤도 유지할 수 있다. - 사이러스 에바레트 -
라켓을 당긴 다음에는 반드시 팔꿈치를 구부리고 등을 긁는 자세로 라켓을 내리고, 여기서부터 머리 위를 향하여 날카롭게 스윙하는 것이다. - 쥬안 리오스 -
그립 엔드를 수직으로 세워라(POINT YOUR RACQUET TO THE SKY FOR A POWER SERVE)
어깨나 팔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서어브에 필요한 최대의 파워를 얻기 위해서는 라켓을 충분히 등 뒤로 돌리고 팔꿈치를 구부려서 아래로 하고, 타면으로 등을 긁어올리듯이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그립 엔드가 수직으로 위를 보게 하는 것이다. 이 정도로 깊게 라켓을 내리면 손목도 충분히 구부러지게 되며, 그 손목이 펴지는 힘도 포워드 스윙 때에 파워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그립 엔드는 위를 향하게 하라. 이것이 파워 서브의 비결이다. - 릭 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