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마음이 허하고 하는 일이 집중도 되지 않고 생각도 많아 몇년째 중단된 팔공산 암자 기행을 다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쉬는날 아침일찍 차를 몰고 팔공산 갓바위로 같다. 원칙은 팔공산 암자를 동화사에서 시작해 각 암자로 가는 코스를 올리고 싶었으나 나도 이제 나이가 먹었는지 그렇게 하지 못하고 갓바위로 같다.
갓바위 주차장에는 일찍 왔어 그런지 몰라도 차가 별로 없고 한산했는데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갓바위로 올라갔다 저번 매제와 등산을 할때 너무 힘들고 저질 체력을 확인 하고 그동안 꾸준이 등산을 한 보람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오늘은 손 쉽게 갓바위까지 올라 갔다. 선보사에 들려 시간이 되면 밥을 얻어 먹으려고 앴는데 예전과 다를게 이제는 11시 30분 부터 점심시간이라 그때까지 기달릴 수는 없어 동봉으로 길을 털어 능선재로 갔다 갓바위에서 능선재까지는 평지와 다름이 없고 등산객도 많이 있어 자주가는 길이라 쉽게 갔다. 능선재에서 중앙암으로 방향을 털어 중암암에 도착을 했다 중앙암을 대충 훍트본후 다시 모봉암으로 향했다.
지도를 보니 중앙암 다음능선을 지나면 묘봉암이 보일 것 같아 조금 내려가니 능선길 같은 것이 보여 그 길을 선택했다.
그런데 그길은 다시 능선재로 향하는 길과 만났고 나는 그 만나는 곳에서 죄회전을 하면 묘봉암이 있을거란 생각으로 죄회전 하여 내려 갔다. 죄회전 하여 내려 가면서 멀리 보이는 중앙암을 기점으로 다음 능선에 묘봉암이 있을그란 생각에 그 능선를 찾아 내려 같다. 조금 내려 가니 계속 내려가는 능선길과 한갈래 다른 능선길로 갈라 지는 지점이 나왔어 다시 죄회전을 했어 조금 내려 가니 바위들 사이에 쉬고 있는 등산객을 만나 묘봉암 위치를 물어니 묘봉암은 모르겠고 조금 위쪽에서 옆으로 약간만 빠지면 암자가 하나 있다고 한다 다시 위쪽으로 가 옆으로 빠지니 왠 암자가 하나 있고 그곳이 묘봉암이 이었다 두번 실패 끝에 도착을 했다 묘봉암에 도착을 하니 산신각이 옆 바위가 신비스럽게 보였다.우물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하고 원통전이 있는 묘봉암암자로 같다
묘봉암의 산신각
산식각 바로 옆에 있는 바위 보통 이는 지형에서는 샘물이 나 옹달샘이 있는데 이때는 발견하지 못하고 묘봉암에서 일하는 보살님이 옆에 좋은 약수가 난다고 해 다시 찾이 보니 약수터가 있었다. 쇠한 약수물은 봉화나 영양지역의 약수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대구근처에서는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바위가 삼신할머니 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바위를 전각도에서 다 보았는데 삼신 할머니 상을 보지 못했다.
아무래도 마음의 상상력을 더 키워야 겠다.
그렇게 하여 묘봉암에 도착하여 풍경을 보니 전망이 좋았으나 암자가 들었을 위치로는 너무 협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붕바위를 보고 아 이랬어 이곳에 암자가 생겼구나를 알수가 있었다
집붕바위를 보니 왜 암자가 만들어 졌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묘봉암은 아직 개축의 손을 덜 타는데 이제 막 신축을 끝낸 산방이 하나 있다. 보살님은 명당이라고 자랑을 하는데 그 건물이 없고 원래 있는 건물만 있으며 지붕바위의 신비스룸움을 더 할 것 같다
다시 갓바위로 가기전에 왜묘봉암인냐고 물어 보았다.
나는 고양이 묘자나를 쓰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위를 보고 묘할묘자를 쓰나 생각이 바뀌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묘할묘자는 맞는데 묘봉암이라는 이유가 뒤산 이름이 묘봉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묘한 바위 3개가 있다고 한다. 올때는 못 보았는데 가는 길에 확인 해보는 마음으로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 갔다
이곳에 바위가 3개있었는데 이것인가 정상도 바위가 있었다
정상에 있는 바위 이것이 묘봉인감 잘 모르겠다 그러나 정상에서 중앙암을 가장 멋있게 볼수 있었다
묘봉정상에서 바라보는 중앙암 중앙암의 거대한 바위가 한눈에 조그만하게 들어 온다.
묘봉에서 다시 능성재로 한참 항하다 좌회전해서 선본사로 주차장으로 내려와 다시 갓바위로 올라가 대구 관음사로 내려왔다.
선배와 약속시간을 월씬 넘긴 시간에 내려와 다시 전화를 했어 만나 죽장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핀 내가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배가 너무고파 찜닭을 먹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해 코스모스는 볼수가 없었고 어둠에 달빛만 구경하다 왔다.
영천댐의 달빛과 별빛은 너무 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