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걷기 - 고딩동창(반창회) - 2008년 4월 9일(水) 총선날
당초 대여섯 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둘이 걸었네...
▼ <걷기코스>
구일역 - 고척교 - 오금교 - 신정교 - 오목교 - 목동교 - 양화교 - 염창IC
선유교 무지개다리 - 선유도 - 양화대교 - 합정역
(12km) - 3시간 30분(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안양천 - 길이 34.8km.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石水洞)
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 구로구 ·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
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라 부르며,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기탄(岐灘)이라고도 하였다.
▲ 1호선 구일역(동양공전역)에 모인 만보와 옥이는 걷기를 무쟈게 좋아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함께했다.(오후 2시 10분 출발)
▲ 첫걸음~ 구일역 앞을 지나
▲ 고척교가 바로 앞이다. 좌측에 ▼ 하프 돔 야구장이 들어선다.
이미 시작된 봄 꽃들의 잔치
▲ 아름다운 팬지, 삼색제비꽃이라고도 한다
▲ 총선날 부모와 함께하며 좋아하는 어린이들~ 우리의 꿈과 희망이다.
▲ 인공수초로 만들어진 안양천 잉어의 산란장
▲ 만보가 1,999년부터 2년간 살았던 정면에 보이는 양평동 거성파스텔 아파트
옥이가 준비해온 ▼ 먹거리, 아직도 입안에서 맴도는 듯 하다. 늘 베푸는 마음이라 고맙다.
염창교를 지나
서울의 젖줄기인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우리의 마음도 강물 따라 흐르고 흐른다.
▲ 선유교 구름다리가 눈에 잡혀 그곳에 오르니, 1285명째 입장객
바로 ▼ 옥이,
봄비 내리는 날의 호젓한 수채화~ 낭만이었다.
누가 보면 아주 정다운 부부처럼 보일 옥이와 만보...ㅋㅋ
▲ 꽃동산으로 바뀐 선유도에는 노란 개나리와 은백색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의 현란한 잔치가
한창 벌어지고 있고, 쪽빛 강물은 옥이의 마음을 담아 가슴을 활짝 열어 주었지. ▼
▲ 양화대교를 건너 합정동에서 오붓한 시간... ▼ 감자탕의 감칠맛...
♬♪ 방주영 - 기다리게 해놓고 ♬♪
첫댓글 ㅎㅎㅎ 사진 찍어 올리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운동 많이 많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ㅎㅎㅎ 제가 잘먹는 감자탕이네요..ㅎㅎ